매년 9월1일은 통계의 날이다. 통계의 날이 매년 9월1일이 된 이유는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작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통계의 날”로 정하였고 올해로 스물 한번째 되는 해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현란한 말만으로 상대를 설득하여 움직이게 하기란 쉽지 않다.말보다 선행되어야하는 것이 수치로 보여주는 통계의 기본에 바탕을 두어야하며, 이것은 사업을 구상하거나 기획한 업무의 성과를 기대하려면 통계를 알고 적용해야만 성공 확률이 높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백제의 중흥을 이룬 무령왕도 농사의
지리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문제가 논란속에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 정부가 영호남 안배차원에서 케이블카 설치 대상지역을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가 호남 대표성을 놓고 유치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케이블카 설치는 주 5일제의 정착, 참다운 삶의 추구 등 힐링 문화 추세 등 사회적 변화를 수용할 수 있고 수많은 탐방객과 교통이용에 따른 심각한 자연환경훼손을 막을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이용한 관광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수 있어 사회적․생태적․경제적인 면에서
예향의 고장 남도에 전남도립미술관 건립부지가 확정된 것을 700여명의 전남미협 작가들과 함께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올립니다.남도가 일찍이 “예향” 이라 불리는 까닭은 민초들의 애환을 소리로 표현한 국악인들과 남종화의 산실인 운림산방을 중심으로 계승 발전된 문인화풍의 한국화가들, 그리고 한국 구상 미술을 대표하는 인상주의 화풍의 서양화가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동안 국악은 도립국악단을 중심으로 체계를 갖추어 계승 발전해 오고 있으나 미술은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미술인들의 바람이 이낙연 전남도지사님의 공약이 되었고 공약이
청렴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 며 탐욕이 없다’라는 뜻으로 풀이하며 ‘자신의 본성 을 억제할 수 있는 정신을 가져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도움을 주는 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즉,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곧 청렴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옛 우리 선조들은 청렴하기로 유명했다. 청렴의 대표적 인물을 뽑자면 퇴계 이황일 것이다퇴계 이황은 마음이 어질고 깨끗했으며 벼슬을 탐하지 않고 검소한 생활로 많은 학자나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또한 다산 정약용은 중농주의 실학자와 목민관으로 업적도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오래된 탓에 신축 아파트 입주안내문과 모델하우스를 유심히 살펴보곤 하는데 얼마 전 고층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들른 일이 있었다. 좋은 내장재는 물론 편리하게 배치된 구조, 고급스러운 가구와 욕실, 인체 공학적인 동선, 화려한 자재 등 절로 탄성이 나온다.여러 아파트 시공회사 홍보물 내용은 한결 같이 좋은 입지조건, 우수한 자재 사용, 접근성과 교통, 근처의 자녀 학군, 주변 시장, 운동시설, 친환경적 배치를 강조한다.하지만 아파트가 이러이러한 점에서 화재 같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건축되고 있다는
우리지역 광양이 전남도립 미술관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동부권 문화 소외를 해결하기 위한 문화시설 유치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문화유산 계승발전에 한발 앞서 가게 되었다. 또한,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섬진강화랑예술 지대와 연계된 영·호남 문화벨트 구축 전략에 총력을 경주 할 수 있게 되었다. 예향 전남의 미술문화 창달과 문화 소외지역인 동부권 주민들을 위해 도립미술관을 설립키로 하고 2월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한 뒤 3월 유치 신청을 받아 7월 7일(화) 광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광양
요즘 들어‘人命은 在車’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자동차 등록 2,000만대를 넘어서면서, 생활의 필수도구로 자리잡은 차량들에 의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어, 회자되는 신종어이다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금년 들어 5월말 현재 1,783명이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였다주된 사고원인은 음주운전. 무단횡단, 과속·신호위반 등 운전자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교통법규를 간과함으로 인해 발생하였다대다수 운전자들은 교통신호나 규정된 속도를 지키는 사람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짙게 깔려 있고, 더욱이 난폭운전이나
광양시환경모니터링단은 환경부가 7월 1일 발표한 ‘2013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LG화학 여수(화치)공장이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2013년까지 3년 연속 1급 발암 물질을 전국최다 배출한 업체가 된 것으로 확인했다.환경부의 ‘2013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 전국 조사대상 3,435개 업체 중 LG화학 여수(화치)공장이 1급 발암물질을 54,403(kg/년)이나 배출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인 SK종합화학주식회사 24,237(kg/년)의 2.24배나 된다.LG화학 여수(화치)공장의 1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이라는 비전으로 출발한 민선6기가 1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은 과거 민선3~5기와 차별화를 두면서 정현복 시장이 지역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들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단계였다. 이에 맞추어 조직개편과 두 번의 인사이동이 이루어졌고 이는 공약실천 준비과정으로서 무난했다는 평가다.정현복 시장은 지역민에게 140개의 공약을 제시했고 이중 25개를 완료했다고 발표하였다. 공약완료 사업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조직개편으로 공약이행의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과 일부 공약 사업에 대해 예산확보를 통한 사업 확대에 긍정적 평가를
박근혜 정부의 국토교통부가 4대강 사업지역에 섬진강을 더한 5대강 주변에 광범위한 개발 사업을 벌이려는 ‘국가하천 이용 변경 계획’을 비밀리에 추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국토부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해(2013. 7.) 그해 12월 제출받은 ‘국가하천 하천구역 지구지정 기준 및 이용보존계획 수립’ 용역보고서룰 보면, 기존의 복원 지역 중 상당부분을 친수지구로 조성해 현재 8595만6309㎡(24.25%)에서 2억697만2692㎡(49.14%)로 무려 2배가 넘게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중 섬진강은 5대강 중에 유일하
곡성! 분명히 축복받은 땅이다. 천혜의 자원이 산재되어있는 보물창고중의 창고이다. 지명을 통해서도 금방 알 수 있듯이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골짜기곡(谷), 재성(城)을 사용할 정도로 산과 재가 많아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넘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그곳을 넘나들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줬던 산등성이와 골짜기가 이제는 천혜의 산림자원이 되어가고 있고 섬진강과 보성강, 그리고 적당한 높이의 산간 내륙지역의 지형적 이점이 과실의 맛과 향이 깊은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는 더 나아가 치유의 숲과 같은 최상의
세월호는 암흑 같은 바다 속에서 침묵하고 있고 유가족들의 슬픔은 더해만 가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도 아무런 결과가 없는 세월호 사건에 대해 분노가 커지고 있다. 거두절미하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늦은감이 있지만 아직도 희망은 있다. 오로지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후속조치를 약속하고 나서야 한다. 해당 정부부처 관계 공무원들에게 절대적으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에 협조할 것을 지시해야 한다.그러나 총선을 1년 남겨둔 작금의 상황을 놓고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과연 대통령 말도
예측할 수 없는 화재를 초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역 주변에는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설치된 소화전은 소방차량이 화재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히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그러나 소화전 주변에 즐비한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화재발생시 소방관들의 화재진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느냐, 대형화재로 가느냐는 소방관이 화재현장 주변에 소화전을 얼마나 신속히 점령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상당수의 운전자가 소화전 부근 불법주정차 금지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
작년 우리는 참으로 뼈아픈 사고를 많이 겪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그리고 고양 버스터미널 화재와 분당 테크노벨리 환풍구사고까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고가 반복되었다. 거듭된 사고에 아까운 생명들이 희생되었다. 죽음을 밑거름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일상에서 안전의 생활화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었다.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교훈이다.앞에서 열거한 대형사고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일이었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어느 정도 예견되었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었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가계금융·복지실태조사는 근로자 가구의 생활상태, 특히 빈곤세대의 실태를 조사하여 최저임금․사회복지 등의 자료를 얻기 위하여 학자나 당국이 시작한 것이 그 시초이다.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1997년 말 외환 위기이후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나라 경제의 큰 위험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가계부채란 말 그대로 우리나라 가계가 빚 진 돈을 의미한다. 가계부채 문제는 최근 몇 년간 한국경제의 최대 위험요인 가운데 하나로 늘 꼽혀왔다.실제로 대다수 일반인들이 체감하는 부채의 수준도 매우 심각한 상태다. IMF이후 중산층, 서민층의 소득의
사전적 의미의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로 전통적으로 바람직하고 깨끗한 공직자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청렴은 맑고 깨끗한 우리를 지켜 주는 힘이고, 맑고 깨끗한 사회 나라의 국가주인인 바로 우리국민들의 것이다.옛 선비 정신은 의리와 지조를 중요시한다. 어떻게 인간으로서 떳떳한 도리인 의리를 지키고, 그 신념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내는 지조를 일이관지하게 간직할 수 있느냐가 최대 관심사였다. 인간의 본능과 물질을 최고 가치로 인정하는 현대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것이 조선시대이다. 2차 세계 대전 후 전 세
지난 2014년에는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4월 진도 세월호 사고, 5월 고양터미널 및 장성요양원 화재, 10월 판교 환풍구 붕괴, 11월 담양펜션화재 등 6개의 대형사고로 사망 354명, 부상 285명, 실종 9명 등 유난히 굵직한 사고가 많았던 한해 였다.2015년도에도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의정부 아파트 및 천안 부탄가스 공장 화재 등으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정부에서는 지금까지의 아픈 기억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한층
유케어 시스템(U-care)라고 아십니까? 생소한 단어같지만 시골의 독거노인 이나 장애인같은 소외계층에게는 생명의 줄과 같은 존재입니다.유케어 시스템은 시골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등 소외계층 집안에 설치되어 있는 긴급구조 신고시스템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소방관서로 직접 연결되어 위급상황시 신속대처가 가능하게 되어 있는 선진국형 국민보호서비스입니다.유케어 서비스는 만 65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심콜 서비스입니다. 만일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자동으로 신고 접수가 되어 확인 요청을 하게 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어느덧 가고 60년 만의 돌아오는 가장 성격이 순박하고 온화하는 양의 해인 을미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2014년 통계청에서는 국가기본계획의 바탕이 되는 통계작성을 위하고 또한 나날이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다양한 통계자료를 생산하고자 무척 바쁜 한해를 보냈습니다.이러한 국가기반이 되는 통계를 생산하기 위하여 통계청 직원은 불철주야 노력을 하였으며 지역민들의 성의 있고 적극적인 통계 응답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하였다고 생각 합니다지난해에 우리지역 통계생산을 위해 사회적 관심사항인 삶의 질에 관한 내용으로 사회
안전불감증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안전불감증! 교통사고도 예외는 아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11∼‘13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 행락철(10월~11월)에 교통사고가 집중되고 있으며 대부분 안전불감증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학교주변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는 점차 감소추세에 이르렀지만 행락철 단풍관광이나 수학여행, 수확철 농번기 등으로 인해 도로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및 보행자사고, 농촌의 농기계, 이륜차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행락철 운전자의 졸음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