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광양이 전남도립 미술관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동부권 문화 소외를 해결하기 위한 문화시설 유치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문화유산 계승발전에 한발 앞서 가게 되었다. 또한,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섬진강화랑예술 지대와 연계된 영·호남 문화벨트 구축 전략에 총력을 경주 할 수 있게 되었다.

 

예향 전남의 미술문화 창달과 문화 소외지역인 동부권 주민들을 위해 도립미술관을 설립키로 하고 2월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한 뒤 3월 유치 신청을 받아 7월 7일(화) 광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유치’라는 단비와 같은 소식에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그 동안 유치를 위해 힘써 주신 문화예술단체, 시민사회단체 특히, 유치를 준비하고 신청한 광양시 공무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전남도립미술관 유치가 광양의 새로운 문화예술과 경제가 상생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아 광양문화예술 발전에 좋은 교두보가 되길 바라며, 광양의 다음세대를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

 

2015. 7. 8.

 

광양시민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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