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풍화기의 계절이 몸에 와 닿은지 채 얼마 되기도 전에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이 무렵,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강화는 물론 물놀이 시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119는 더욱 바빠진다.현재뉴스를 통해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접할 수 있는 사건사고 소식이 있다면 바로 화재 사고이다. 실제로 화재의 피해정도에 따라 보도되지 않은 화재도 많은 것을 감안할 때 이렇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는 분명 우리의 생활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이다.모든 화재는 출동하
오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로 일년 중 가장 가족을 많이 생각하게 하는 달이기도 하다. 누구나 가정을 생각하면 따뜻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로 기억할 수 있지만, 가정폭력이 발생하는 가정은 우울한 그림자가 드리울 수 밖에 없다. 가정폭력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심각한 정서적 폭력에 시달린다. 일부 부모들은 부부싸움이 자녀들의 정서에 심각한 영항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어른들의 감정만 내세워 폭력이 끊이지 않는 가정을 볼 때 안타깝기만 하다.이렇듯 가정폭력에 노출된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학교폭력
한 낮의 더위가 마치 여름과도 같이 뜨거운 요즘 36년 전 광주의 그날도 지금과 같이 뜨거웠을까...5월의 검붉은 장미를 바라보며 당시의 광주를 떠올리게 된다.지금으로부터 36년 전에 일어난 5ㆍ18민주화운동은 불법적으로 집권을 획책한 신군부 세력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선 시민 봉기로서 36년이 흐른 지금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그 가치를 계승해 나가고 있다.당시 항쟁기간 동안 치안 부재의 상황임에도 금융기관이나 금은방 등에서 절도 한건 발생하지 않은 수준
광양시 행정의 논란에 있는 백운산 한재도로개설 사업에 대해 정현복 시장이 ‘무리하지 않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최근 방송인터뷰에서도 ‘지혜를 모아보자’라고 밝히면서 백운산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전향적인 검토를 시사했다.민선 6기 정현복시장 취임이후 개별민원해결에는 성과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지역이슈에 대해 행정과 지역단체간의 소통사례는 드물었다. 지역 중요현안이었던 故양우권노동자 문제해결과 LF아울렛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피해대책 방안마련요구에 대해서도 광양시장은 적극적 해결의지를 보이기보다 오히려 지역시민사회단체들에게 역할을
올해로 헌정사상 최초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불의의 독재권력에 항거한 4․19혁명이 55주년을 맞았다.4․19혁명은 1960년대 정치적으로 광범위하게 억압받아야했던 암울한 시대에 일어난 시민들의 자유를 향한 열망이 폭발한 역사적 사건이면서 비극적이 사건이다. 당시 4․19혁명이 일어난 원인으로는 자유당의 횡포, 사사오입, 보안법 개정안의 통과 등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특히 이승만대통령의 부정선거 획책이 민심을 폭발시킨 결정적인 기폭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에 앞서 그 당시의 경제적 상황도 살펴
4월13일 치러진 제20대 순천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 투표율이 58.0%인데 반해 68.8%의 높은 투표율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44.5% 66,981표)가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39.1% 58,740표)를 8,24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 되었다. 그동안 야당인 텃밭이라고 불리던 호남지역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의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것은 이변이 아닐 수 없다.이번 선거결과는 2014년 7.30 보궐선거에서 이정현 당선인에게 임기 2년의 ‘임시직’ 국회의원을 부여한 지역민심이 아직 유효함을 보여 준 것이다. 지역발전과 정치개혁에
치열했던 20대 총선이 끝났다. 3선의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우윤근의원을 제치고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가 광양곡성구례민의 선택을 받았다.20대 총선은 우리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사에 의미 있게 기록될 것이다. 총선이후 정계개편과 별도로 원내1당 교체와 16년만의 여소야대, 15대 총선이후 20년만의 제3당 원내교섭단체구성, 영호남 지역주의 균열 등이 그것이다. 총선결과의 의미는 한마디로 정치권의 변화와 박근혜정부에 대한 엄중한 경고다. 국민의 투표결과가 증명하고 있다.특히 호남인들은 지역의 맹주로 군림했던 더민주를 외면하고 신당인
지난 22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첫 해외유입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항간에 퍼진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오해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최대 2년까지 전파가 가능한지?사실이 아니며, 통상 2~7일 후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2주안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무조건 소두증 아이를 출산하는가?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원인들이 아직 다 밝혀지지는 않았고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임신부들도 모두 소두증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면 격리해야 하나?지카바이러
며칠 전까지만 해도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는 이곳저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는 완연한 봄 날씨이다. 그러나 우리 한반도의 안보상황은 봄 날씨처럼 그리 녹록하지 않다.북한은 최근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잇달아 무력시위를 감행하고 있으며, 우리 대한민국도 이에 맞서 개성공단 폐쇄라는 초강수 경제적 제재와 UN안보리 등을 통한 국제사회 제제를 강화하는 등 한반도는 그 어느때 보다 군사적 긴장 상태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이러한 때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국민의 하나 된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요즘 쌀쌀한 날씨로 인해 화기취급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특히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는 안식처인 주택이 화재로 인해 한순간에 가족을 잃거나 큰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볼 때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전국적으로 지난 10년간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분석해보면 사망자 중 약 60.1%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했다. 또한 2014년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화재발생건수 중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26.8%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의 이미지는 크게 고취되어 가고 있으며 국민들의 요구수준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소방관들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나갈 필요성이 대두되어 현재 소방에서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119구급대는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협을 예방 또는 감소시키고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빠른 이송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러한 119구급대는 매년 활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1
인구조사는 고대 바빌로니아(B.C.3600년경) 시대에 기원을 두며, 근대적인 인구조사는 미국에서 최초로 1790년에 실시하였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한번씩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금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과거와 달리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대한민국의 전체가구 중 20%만 표본으로 추출하여 조사하게 된다.조사방법은 인터넷조사 10월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조사는 1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11월15일까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
무더운 더위가 작별인사를 하고 서늘한 가을이 시작된 지금 광양소방서에서는 올해 9월달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출동 271건, 구급출동 438건을 처리 하여 다른 달 보다 많게는 3배정도 구조, 구급출동 건수가 많다.가을 행락철, 추석명절이 가까워지면서 차량 통행이 많아 교통이 혼잡으로 체증 현상이 증가하면서 운전자들이 조급함으로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율도 빈번해지고 있는 실정이다.교통사고는 대부분 운전자들의 조급함에서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에서 비롯되어 귀중한 인명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우리 속담에 “바
어느덧 여름 기운이 꺾이는 처서가 돌아와 아침저녁 선선함을 느낄 수 있으며 농부들의 여름내 매만지던 쟁기와 호미를 깨끗이 씻어 갈무리할 때가 돌아온 것 같습니다이제 곧 바람과 따뜻한 햇볕의 기운을 받아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이 우리들 마음까지 넉넉하게 해주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명절을 맞아 자칫 분위기에 편승하여 관행적인 선물 전달행위 근절을 위해 우리 통계청에서는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에 동참하여 청렴한 공직자로서 품위에 맞게 행동 하고자 합니다.또한 인사 청탁이나 알선, 향응, 선물을 하는 직원이 있을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며 방문하고 싶은 해양관광도시로 올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해양관광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양도시 여수, 그 신뢰도는 78.3%로 시민들에게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1,000만 관광객 해양도시라는 타이틀에 맞게 올해 해상케이블카 개통, 크루즈 유람선 운항, 여수박람회장 방문객 200만 명 돌파 등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여수경찰에서는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여수에 유입함에 따라 부각되는 문제점 및 증가된 치안수요에
매년 9월1일은 통계의 날이다. 통계의 날이 매년 9월1일이 된 이유는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작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통계의 날”로 정하였고 올해로 스물 한번째 되는 해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현란한 말만으로 상대를 설득하여 움직이게 하기란 쉽지 않다.말보다 선행되어야하는 것이 수치로 보여주는 통계의 기본에 바탕을 두어야하며, 이것은 사업을 구상하거나 기획한 업무의 성과를 기대하려면 통계를 알고 적용해야만 성공 확률이 높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백제의 중흥을 이룬 무령왕도 농사의
지리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문제가 논란속에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 정부가 영호남 안배차원에서 케이블카 설치 대상지역을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가 호남 대표성을 놓고 유치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케이블카 설치는 주 5일제의 정착, 참다운 삶의 추구 등 힐링 문화 추세 등 사회적 변화를 수용할 수 있고 수많은 탐방객과 교통이용에 따른 심각한 자연환경훼손을 막을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이용한 관광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수 있어 사회적․생태적․경제적인 면에서
청렴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 며 탐욕이 없다’라는 뜻으로 풀이하며 ‘자신의 본성 을 억제할 수 있는 정신을 가져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도움을 주는 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즉,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곧 청렴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옛 우리 선조들은 청렴하기로 유명했다. 청렴의 대표적 인물을 뽑자면 퇴계 이황일 것이다퇴계 이황은 마음이 어질고 깨끗했으며 벼슬을 탐하지 않고 검소한 생활로 많은 학자나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또한 다산 정약용은 중농주의 실학자와 목민관으로 업적도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오래된 탓에 신축 아파트 입주안내문과 모델하우스를 유심히 살펴보곤 하는데 얼마 전 고층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들른 일이 있었다. 좋은 내장재는 물론 편리하게 배치된 구조, 고급스러운 가구와 욕실, 인체 공학적인 동선, 화려한 자재 등 절로 탄성이 나온다.여러 아파트 시공회사 홍보물 내용은 한결 같이 좋은 입지조건, 우수한 자재 사용, 접근성과 교통, 근처의 자녀 학군, 주변 시장, 운동시설, 친환경적 배치를 강조한다.하지만 아파트가 이러이러한 점에서 화재 같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건축되고 있다는
요즘 들어‘人命은 在車’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자동차 등록 2,000만대를 넘어서면서, 생활의 필수도구로 자리잡은 차량들에 의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어, 회자되는 신종어이다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금년 들어 5월말 현재 1,783명이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였다주된 사고원인은 음주운전. 무단횡단, 과속·신호위반 등 운전자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교통법규를 간과함으로 인해 발생하였다대다수 운전자들은 교통신호나 규정된 속도를 지키는 사람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짙게 깔려 있고, 더욱이 난폭운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