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는 암흑 같은 바다 속에서 침묵하고 있고 유가족들의 슬픔은 더해만 가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도 아무런 결과가 없는 세월호 사건에 대해 분노가 커지고 있다. 거두절미하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늦은감이 있지만 아직도 희망은 있다. 오로지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후속조치를 약속하고 나서야 한다. 해당 정부부처 관계 공무원들에게 절대적으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에 협조할 것을 지시해야 한다.그러나 총선을 1년 남겨둔 작금의 상황을 놓고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과연 대통령 말도
예측할 수 없는 화재를 초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역 주변에는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설치된 소화전은 소방차량이 화재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히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그러나 소화전 주변에 즐비한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화재발생시 소방관들의 화재진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느냐, 대형화재로 가느냐는 소방관이 화재현장 주변에 소화전을 얼마나 신속히 점령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상당수의 운전자가 소화전 부근 불법주정차 금지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
작년 우리는 참으로 뼈아픈 사고를 많이 겪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그리고 고양 버스터미널 화재와 분당 테크노벨리 환풍구사고까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고가 반복되었다. 거듭된 사고에 아까운 생명들이 희생되었다. 죽음을 밑거름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일상에서 안전의 생활화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었다.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교훈이다.앞에서 열거한 대형사고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일이었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어느 정도 예견되었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었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가계금융·복지실태조사는 근로자 가구의 생활상태, 특히 빈곤세대의 실태를 조사하여 최저임금․사회복지 등의 자료를 얻기 위하여 학자나 당국이 시작한 것이 그 시초이다.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1997년 말 외환 위기이후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나라 경제의 큰 위험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가계부채란 말 그대로 우리나라 가계가 빚 진 돈을 의미한다. 가계부채 문제는 최근 몇 년간 한국경제의 최대 위험요인 가운데 하나로 늘 꼽혀왔다.실제로 대다수 일반인들이 체감하는 부채의 수준도 매우 심각한 상태다. IMF이후 중산층, 서민층의 소득의
사전적 의미의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로 전통적으로 바람직하고 깨끗한 공직자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청렴은 맑고 깨끗한 우리를 지켜 주는 힘이고, 맑고 깨끗한 사회 나라의 국가주인인 바로 우리국민들의 것이다.옛 선비 정신은 의리와 지조를 중요시한다. 어떻게 인간으로서 떳떳한 도리인 의리를 지키고, 그 신념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내는 지조를 일이관지하게 간직할 수 있느냐가 최대 관심사였다. 인간의 본능과 물질을 최고 가치로 인정하는 현대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것이 조선시대이다. 2차 세계 대전 후 전 세
지난 2014년에는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4월 진도 세월호 사고, 5월 고양터미널 및 장성요양원 화재, 10월 판교 환풍구 붕괴, 11월 담양펜션화재 등 6개의 대형사고로 사망 354명, 부상 285명, 실종 9명 등 유난히 굵직한 사고가 많았던 한해 였다.2015년도에도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의정부 아파트 및 천안 부탄가스 공장 화재 등으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정부에서는 지금까지의 아픈 기억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한층
유케어 시스템(U-care)라고 아십니까? 생소한 단어같지만 시골의 독거노인 이나 장애인같은 소외계층에게는 생명의 줄과 같은 존재입니다.유케어 시스템은 시골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등 소외계층 집안에 설치되어 있는 긴급구조 신고시스템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소방관서로 직접 연결되어 위급상황시 신속대처가 가능하게 되어 있는 선진국형 국민보호서비스입니다.유케어 서비스는 만 65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심콜 서비스입니다. 만일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자동으로 신고 접수가 되어 확인 요청을 하게 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어느덧 가고 60년 만의 돌아오는 가장 성격이 순박하고 온화하는 양의 해인 을미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2014년 통계청에서는 국가기본계획의 바탕이 되는 통계작성을 위하고 또한 나날이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다양한 통계자료를 생산하고자 무척 바쁜 한해를 보냈습니다.이러한 국가기반이 되는 통계를 생산하기 위하여 통계청 직원은 불철주야 노력을 하였으며 지역민들의 성의 있고 적극적인 통계 응답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하였다고 생각 합니다지난해에 우리지역 통계생산을 위해 사회적 관심사항인 삶의 질에 관한 내용으로 사회
안전불감증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안전불감증! 교통사고도 예외는 아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11∼‘13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 행락철(10월~11월)에 교통사고가 집중되고 있으며 대부분 안전불감증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학교주변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는 점차 감소추세에 이르렀지만 행락철 단풍관광이나 수학여행, 수확철 농번기 등으로 인해 도로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및 보행자사고, 농촌의 농기계, 이륜차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행락철 운전자의 졸음운전,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요즘 매일 사건,사고를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 한 켠에 우리를 다시 한번 돌아 봅니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신속한 출동은 필연적이지만 도로에서 긴급 자동차에 대한 양보 주택 밀집지역 아파트 및 대형마트에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신속한 출동에방해가 발생하면 이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의 몪 이라는 걸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 관서에서는 고지대 밀집지역 재래시장 아파트 등 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각종 얼론 매체
요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맴돌면서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나주시 노안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건물 20동이 소실되고 돼지 9천여마리가 질식사해 8억상당의 재산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다. 이렇게 큰 피해가 발생되는 원인에는 축사의 건물형태가 대부분 샌드위치패널구조에 스치로폼을 발포하여 보온재 역할을 하다보니 화재에 아주 취약하고, 건물동간 이격거리도 거의 없어 불이 붙었다하면 순식간에 건물전체로 확대됨은 물론 다량의 유독가스로 진압활동에 장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뿐만아니라 축사 대부분이 마을에서 좀 떨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화창한 가을을 맞아 산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매년 9월과 10월은 산악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집중되는 시기이다. 특히나 산행객이 많은 주말에 산악사고 발생률의 절반 이어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산에서는 어떤 돌발 상황이 나타날지 알 수 없기에 철저한 준비가 사고예방의 최선이다.산악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실족에 의한 추락, 무리한 등산에 따른 근육마비, 일반 조난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악구조의 특성상 사고현장까지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 구조는 30분 이내에 이루어지는 반면
화재 초기는 5분과 바꿀수 없다 이렇게 중요하다는 의미인데 불꽃이 발화되어 5분을 기점으로 초동조치를 못하면 폭발적으로 화재가 확산되어 피해액 증가는 당연하다.이 시간을 잡기 위해서 소방관들은 곡예운전을 감수하는 것이다. 119소방차는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발생 등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긴급차량이다. 화재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재산피해는 말할 것도 없고 인명피해까지 대형 참사로 이어 진다 이런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현장도착 이다.하지만 우리주위를 보면 불법 주·정차 차량이 늘어나면서 소방차
더운 여름날씨가 지나가고 이젠 완연한 가을철에 접어들어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을 느끼게된다. 이런 환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 화재예방이다. 이 환절기에 가장 빈번하게 주택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대부분(65% 이상)은 일반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그럼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무엇을 알고 실천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첫째, 전기․가스․유류 등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을 찾아내어 사전에 정비 및 제거해야 한다.예를 들어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개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푸른 하늘이 드높기만 한 가을이다.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야외로 나들이 나가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드높은 날씨만큼이나 즐거운 가을철 나들이 길에 따라다니는 불청객이 있다.주로, 야외에서 들쥐, 진드기 등에 의해 전염되는 가을철 3대 전염병으로 불리는 유행성출혈열(신증후성출혈열),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이 바로 그것이다.특히, 이 발열성 질환은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을철 수확기에 농민들에게 많이 감염되며, 일반인은 단풍놀이, 산행, 벌초등을 통해서 감염이 되기도
최근 소통이란 말이 가장 이슈인 듯하다.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집단이 소통 부재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거나 한편에서는 원활한 소통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적 기여를 하기도 한다. 이렇듯 중요한 소통이 119 구급출동 현장에서도 부정적인 효과와 긍정적인 효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먼저 사고발생시 119에 신고를 하게 되면 상황실에서 신고자와 사고개요 및 장소를 확인하고 119 구급대를 현장에 출동시킨다. 이때 서로 자신의 생각대로만 사고내용과 장소를 이해한다면 구급대가 도착하는데 시간이 지체가
화재 등 소방차량 출동시 도로의 상황은 한정되어 있고 차량은 급속도로 증가하여 적절한 시간에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재난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해야 한다는 목표로 신속한 출동에 임하고 있으나 실제 도로상황은 그렇지 못하다.특히, 화재나 구급은 초기 5분에 의하여 그 상황이 급변하기 때문에 화재발생 5분이 경과하는 경우에는 화재의 연소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여 인명구조 시 어려움을 가져오고, 응급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
매년 전국 각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이 절실히 요구된다.우리들이 가족과 함께 흔히 자주 찾는 노래연습장 또는 대형판매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가 보면 비상구 통로에 물품을 적치하거나, 혹은 비상구가 잠금상태로 되어있어 유사시 피난을 어렵게 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진다.영업주입장에서 보면 물품도난 등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시되어야 하는 것은 이용자의 안전이다. 영업주 또는 관리자의 편의에서 비상구 통로에 물품을 쌓아두거나,비상구를 잠가두는 사례가 없어야겠다. 이는 곧
지속되는 더위와 늦은 장마 등으로 인해 말벌 개체수가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어 다가오는 추석 성묘나 벌초 시 말벌의 공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7, 8월 2달간 전국에서 6만5000여 건의 벌집 제거 요청이 접수됐고, 인명 피해만 1895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 됐다.말벌의 독성은 꿀벌에 비하여 15배에서 30배 이상 강하고 여러 차례 계속해서 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벌초를 할 때는 자극적인 향수나 화장품, 밝고 화려한 옷을 피하고 긴소매 옷을 입으며, 심장질환, 호흡기 질환이 있을 경우 벌에 쏘이면 치명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