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보성다향대축제가 23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보성향교 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초헌관은 이용부 보성군수, 아헌관에는 김판선 보성군의회의장, 종헌관에는 정형래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장이 참석하여 올 한해 차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신제를 주 무대에서 경건하게 열리고 있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24일 ‘충무공 이순신 호국 다례제’를 개최하여 임진왜란 당시 보성군과 인연이 깊은 이순신 장군에게 차의 시배지인 천년고찰 대원사의 햇차를 올린다.
매운맛이 적어 순하고 부드러워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고흥에서 재배된 고흥산 햇마늘이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흥마늘은 주성분인 알린 등의 함량이 많고 인편조직이 단단하며 마늘 표면의 선명한 적색이 다른 지역 마늘과 구분되는 등 고유의 특성을 갖고 있다.또한, 지리적표시 제99호로 등록된 고흥마늘은 잎을 제거하지 않고 주대마늘로 전국 도매시장에 출하되어 수입산 또는 한지형 마늘과 구별된 난지형 마늘로써 장아찌용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군에 따르면, 최근 햇마늘 주산지인 도덕면과 풍양면 등의 지역일
광양읍 서천고수부지에 꽃양귀비가 흐드러지게 군락을 지어 한창 망울을 터뜨리고 있다.광양읍사무소는 지난해 11월 1.8㏊ 부지에 꽃씨를 파종하였으며, 13일 현재 약 80%가 개화되었고 5.20.(수) 전후에 만개하여 5월말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만개전이지만, 5.5. 어린이날부터 가족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인근지역에서도 많은 탐미객들이 꽃양귀비를 찾아오고 있다.바람에 하늘거리는 꽃망울이 장미봉우리인 듯 튤립 망울인 듯, 빨간 꽃망울이 나들이객에게는 힐링을, 산책하는 사람에게는 상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일 요술랜드 체험관과 4D 영상관을 개장하는 등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 장미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천만송이 장미향기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군은 봄철 관광주간(5월 1일 ~ 5월 14일)을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찍GO! 추억 찍GO!’ 곡성여행 스탬프 랠리투어를 5월 31일까지 700명을 선착순으로 실시하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와 시설이용료, 일부 숙박업소 및 음식점도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개
광양문화원(원장 김휘석)이 백운산에서 광양시민의 행복과 매실의 풍작을 기원했다.문화원은 지난 7일 백운사 선영각에서 문화원 회원 50명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민 안녕 기원제’와 ‘매화신 봉안제’를 거행했다.행사가 끝난 후에는 백운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제사음식과 따뜻한 차를 나누어주며 웃음이 넘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김휘석 광양문화원장은 “이번 시민안녕 기원제와 매화신 봉안은 시민들의 행복과 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있다.”며 “문화원장으로서 문화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로 향하는 길목인 여수 묘도에 위치한 다랭이논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다가오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7일 아침 떠오르는 태양과 푸른 하늘이 논의 수면에 반영되면서 황홀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묘도 다랭이논의 아름다운 경치가 입소문을 타면서 사진촬영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이순신대교와 여수국가산단 야경과 더불어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분재협회에서는 오는 8일까지 여수시청 현관에서 분재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회에는 100여작의 전시품들이 전시돼 초목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선사하고 있다.김용묵 한국분재협회 여수지부장은 “분재를 통해 자연의 섭리와 쉼의 여유를 배우고 풍요한 삶을 위한 지혜와 경륜을 체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주철현 여수시장은 “분재인들과 시민들에써도 도시 전체에 활력이 넘치는 새 여수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 달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가꾸는 손길이 ‘아름다운 여수’를 일궈가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1일 문화광장에서 군민, 향우,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곡성군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올해로 35회를 맞는 군민의 날은 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고자 올해는 옥외행사로서 시가지 행진을 출발로 기념식,군민화합 체육대회, 군민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인 박선관 선수가 그간 체육진흥발전과 각종 대회 입상으로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돼 체육부문 곡성군민의 상을 수상했다.이어 군민 장기자랑에서는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운영 중인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이 캠핑시즌을 맞아 예약문의가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해창만 오토캠핑장은 포두면 소재지 2천 700여㏊의 해창만 간척지 일원에 2만㎡의 수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군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오토캠핑장 5월 주말 예약률이 80%를 넘어섰으며, 특히5월 첫째 주에는 총 48면의 캠핑공간의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이처럼 오토캠핑장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인근 호수에 배스, 붕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4일 개최된 제11회 희망고흥 건강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2015 고흥우주항공축제 첫날 개최된 이날 희망고흥 건강걷기 행사에는 건강걷기 동호회 회원 및 희망군민 약 3천여 명이 참여하여 예전보다 뜨거운 참여율을 보였다.올해 참여율이 높은 이유는 군이 지난해부터 “건강걷기 5000 프로젝트” 사업으로 건강걷기 마을 조성 및 걷기 동호회를 구성 마을단위 걷기코스를 활용하여 “주 1회 5일 30분 함께 걷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 결과로 보인다. 이 날 행사는 오후 2시 박지성공설운동장 주무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전국 최대의 자생철쭉군락지인 일림산에서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제14회 철쭉문화행사와 함께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일림산은 호남정맥의 가장 남쪽에서 백두 기운을 북으로 돌리는 해발 667m의 장엄한 산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약 150ha의 철쭉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철쭉꽃은 남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붉고 선명하다.이번 행사는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안규갑) 주관으로 일림산 정상에서 철쭉제례가 이루어지며, 군민과 산악인, 관광객이 함께하는 도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지난 17일, 전남 동부권 국제 교류의 전초 기지가 될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총 150억을 들여 신축한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은 연면적 9,763㎡, 지하 1층, 지상 8층 구조의 현대식 건물로서 지난 2011년 국가 신규 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작년 9월, 2년간의 공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개관하게 됐다.동 건물은 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행사와 회의를 주최하는 데 필요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전남 동부권 국제 교류 협력과 지역 인재의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한 국제
여수 장군도와 돌산대교 등 여수항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가 남산동 예암산에 설치돼 새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여수시 대교동주민센터에서는 구 재건중 철거 부지를 비롯한 예암산 일대 자투리땅을 정비해 철쭉 등 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둘레길을 조성하고 쉼터를 조성했다.올해는 특수시책으로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예암산 둘레길 주변에 추억의 목화밭을 조성,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예암산 둘레길 조성에는 주민들도 적극 동참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봄의 신록과 강변에 갖가지 꽃이 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섬진강변에서 봄의 정취를 맛보면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질 것 같다.섬진강 물길을 따라 10km구간을 달리는 증기기관차는 20km를 왕복하는 짧은 거리다. 증기를 내뿜고 기적을 울리는 멋진 열차를 타고 섬진강 물줄기를 감상하는 한 시간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옛이야기를 나누며 향수에 젖는 추억의 시간을 갖게 한다.
순천시가 동파예방 등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난해 11월 멈췄던 조례호수공원 음악분수 등 도시공원내 분수를 지난 11일부터 가동했다.조례호수공원 음악분수는 매일 10시 30분부터 21시까지, 바닥분수는 평일에는 12시부터 1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14시부터 18시까지, 장대공원과 버드네공원 바닥분수는 매일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 한다바닥분수는 공원 이용객들에게 시원함을 느끼게 하며, 특히 여름철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수는 점검·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해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
광양향교 전교 이·취임식이 4월 13일 오전 10시30분 광양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하여 서경식 광양시의회의장, 정한효 성균관장 등 하객과 지역 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53대 정현섭 전교가 이임하고 제54대 정용성 전교가 취임했다.정용성 전교는 광양시의회 3대, 4대 의원 및 제4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광양향교 교화부장을 역임하면서 광양시 사회질서 유지 및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던
광양시척수장애인협회(회장 강희오)는 지난 4월 6일 중마동 컨테이너사거리에서 광양시,주)덕산, 광양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산업재해,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순간의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이 본인과 가족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주고, 사회에도 막대한 재활 및 복지비용 발생시키고 있어 시민들이 안전의식 생활화를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준비됐다.이날 척수장애인협회 회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지기키, 운전 중 안전벨트 착용하기, 공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 올해 햇차 수확을 알리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지난 6일 회천면 영천마을에서 개최됐다.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차연구회(회장 조현곤)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최대 차 생산지인 보성 차 생산농가의 햇차 수확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매년 청명절 전후로 치러지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는 찻잎 따기, 차만들기, 청명차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 처음 수확한 차를 직접 만들어 시음함으로써 봄기운 가득한 햇차를 기다리던 차 애호가들에게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농기계 야간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부착용 야광반사지 5,000매를 제작,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야광반사지는 가로형(가로25cm×세로15cm)과 세로형(가로5cm×세로20cm) 2종으로 노란색 바탕에 붉은색 글씨로 각각 ‘안전운전’, ‘추돌주의’라고 표기 되어있다.경운기는 등화장치 설치 의무가 없고 차량보다 속도가 느려 사고위험이 높으며, 특히 야간운행 시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