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낙안읍성민속마을이 한국관광공사 2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낙안읍성민속마을은 햇살이 따스하게 내려앉은 초가집 마당과 돌담 사이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함께 흐르는 곳,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다.조선시대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마을에 주민들이 직접 거주하고 있다.마을 곳곳에는 평민들이 살던 초가집과 툇마루, 토방(흙마루), 이엉지붕, 섬돌 위 장독, 아궁이 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이웃과 이웃을 호박 넝쿨과 담쟁이 덩굴이 휘감아 오른 돌담이 이어준다.돌담길을 돌아가다 보면 누구나 마을 돌담길 사이사이에 숨어 술래잡기하며 놀던
아름다운 남도의 명산 제암산에 겨울의 진경이 연출되었다.대한이 하루 지난 21일 주말을 맞아 보성군 웅치면 제암산에 눈꽃이 아름답게 피어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천상의 설경이 주는 제암산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고 가슴으로 품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이 1월20일 그랜드 오픈했다.지난 1월 6일 임시 개장한 데 이어, 이번에 정식 개장한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은 패션은 물론 영화관, 서점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3F 테라스 식당과 카페 등이 있는 복합쇼핑몰로써 면모를 완성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쌓인 눈을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알프스 하동에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눈썰매장이 개설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하동군은 방학을 맞은 유치원·초등학생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겨울철 부족한 관광콘텐츠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악양면 평사리공원에 ‘팡팡 눈썰매장’을 개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세사람(대표 한태곤)이 운영하는 눈썰매장은 평사리공원 일원에 어린이용·성인용 눈썰매 슬로프와 실내 돔 놀이터, 야외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12월 말 문을 열어 주말 기준으로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인근 홍매화가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꽃망울을 터트려 때 이른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침실습지의 봄’은 빛과 색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며 섬진강 침실습지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제1회 곡성군 소셜미디어 사진 공모전(이하 ’사진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37점의 작품을 공개했다.영예의 대상에 전남 광양에 거주하는 유상진 님의 ‘침실습지의 봄’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겨울풍차’(전남 구례, 류준배)와 ‘곡성골의 가을’(전남 곡성, 이명희)이, 장려상에는 ‘자연과 하나’(광주 북구, 정문달)와 ‘압록의 어느 봄 날’(전남 순천, 전관수), ‘집으로’(전남 순천,
크리스마스 날, 겨울의 선물, 지리산 구례 노고단 설경이 하얗게 모습을 드러냈다.
광양 느랭이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형형색색 LED 조명으로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광양시 다압면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 연중 열리고 있는 느랭이골 빛축제는 2천만 개의 LED 전구로 크리스마스 테마에 어울리는 조형물을 선보이며 추운 겨울밤을 위로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送舊迎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금호동 주택단지 입구(백운아트홀 앞 사거리)에 ‘감사 2016, 희망 2017’ 문구와 함께 조명이 장식된 트리를 설치했다.1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점등될 이 트리는 각종 장식과 포토존도 설치돼 있어제철소를 출입하는 직원들과 인근 거주 지역민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다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해맞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해발 150m 높이의 7층 회전전망대와 2층 옥외전망대, 1층 야외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군은 새해 첫날 1월 1일인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오전 6시에 개관되며, 먼저 입장한 관람객 150명에게는 최고의 일출 조망 장소인 7층 회전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날 군은 전망대 LED 조명 점등 및 새해 희망을 담은
2017 보성차밭 빛축제를 앞두고 한국차문화공원 일대가“희망의 빛”으로 탈바꿈하고 깊어가는 겨울밤을 빛의 마법으로 물들였다.온누리에 희망과 사랑을 부르는 형형색색의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은 은은하고도 화려하게 낭만적인 겨울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빛축제는 16일 오후 5시 30분 한국차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47일간 이어진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토․공휴일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12월 31일은 다음날 1월 1일 아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7일 오후 남산동 해안의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시는 여수밤바다 야간경관의 취약지인 남산동 해안에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여객선터미널과 남산3교, 수산물특화시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앞 난간, 자산공원 승전길 등 총 8개소에 665개의 LED경관조명기구를 설치했다.특히 친환경․고효율 LED경관조명기구를 사용해 소비전력을 최소화했으며, 채도가 낮은 색온도를 적용하고 고급스럽고 편안한 야간경관 형성으로 여수밤바다의 품격을 높였다는
섬진강변의 갈대 숲이 장관을 이룬다. 섬진강변에 자리 잡은 ‘섬진강 침실습지’ 위로 새들이 날고,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커다란 은빛 물결로 출렁인다. 삼삼오오 모인 여행객들은 ‘섬진강 침실습지’를 거닐며 웃음꽃을 피운다. 마음이 심란할 때 훤히 트인 섬진강을 바라보며, 강바람 소리를 들으면서 갈대 사이를 걸으면 어떨까.
늦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숨은 명소,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가사마을 갈대밭에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려는 연인 등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는 20일 올해 처음으로 순천만에서 흑두루미 22마리가 첫 관찰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경에 순천만에코피아 탐조선 선장에 의해 갯벌의 상부 조간대인 갈대군락 부근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관찰됐다.흑두루미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흑두루미 영농단의 손길은 더욱 분주해졌다. 친환경농법으로 키운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내 벼 수확을 서두르고 차량 불빛 차단용 울타리 설치, 먹이나누기 그리고 철새지킴이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순천만에서 월동하는 두루미류는 1996년 70여 마리가 관찰된 이래 꾸준히 증가
구례군(군수 서기동) 지난 9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주관한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에 ‘지리산 피아골 단풍길’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선정된 구간은 피아골 계곡의 대표적인 명소인 직전마을~삼홍소 3km 구간으로 계곡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산도 붉고 물도 붉게 물들고 그것을 보고 선 사람도 붉게 물드는 ‘삼홍’의 장관이 연출된다.국립공원 단풍길 10선에는 피아골 단풍길 이외에도 설악산(설악동 탐방지원센터~비선대), 속리산(법주사~세심정), 내장산(가인주차장~백양 탐방지원센터~백양사) 등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에 위치하여 누구
여름 내내 초록빛으로 가득했던 구례군 간전면 수평뜰 다랭이논이 폭염과 태풍을 이겨내고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선조들이 산기슭의 한 평이라도 더 논을 내기 위해 산비탈을 개간하여 층층이 계단식으로 만든 다랭이논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상부층은 지금까지도 계곡 물을 받아서 농사를 짓는 천수답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수평뜰 다랭이논은 아름다운 곡선과 자연이 어우러져 천혜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광양숯불구이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인 서천변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잘 이겨낸 코스모스는 선선한 가을바람에 분홍, 자주, 하얀색 꽃잎을 흔들며 알싸한 꽃향기를 뽐내고 있다.대한민국 3대 불고기로 꼽히며,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광양숯불구이와 서천변 따라 곱게 핀 코스모스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