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1일 문화광장에서 군민, 향우,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곡성군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군민의 날은 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고자 올해는 옥외행사로서 시가지 행진을 출발로 기념식,군민화합 체육대회, 군민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인 박선관 선수가 그간 체육진흥발전과 각종 대회 입상으로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돼 체육부문 곡성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어 군민 장기자랑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등 11개 읍면의 자존심을 걸고 경연이 펼쳐졌으며, 겸면 ‘목화따는 아짐들’이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유근기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민선6기 들어 올해를 실질적인 민선6기의 원년으로 삼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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