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와 만흥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가 3월 말로 끝나는 만흥매립장 사용기한 종료 연장을 앞두고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만흥매립장은 여수시 관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에 폐기물 처리 매립용량 325만㎥로 설치승인을 받아 1997년부터 매립을 시작하였다.현재 220만㎥(68%)를 매립하여 앞으로 2037년까지 사용이 가능한 시설이다.만흥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여수시가 그동안 매립장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아온 만흥매립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요청했다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최종 개최지로 전남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국 11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으며, 2차 심사에 총 4개 기관이 유치를 위해 경쟁했다. 순천문화재단은 창립 6개월 만에 2020년 전국생활문화축제 유치에 도전해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올해 7회째를 맞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로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
지난 16일에 순천시 농산물 도매시장내 팔영청과(주) 송광현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5천만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팔영청과(주) 송광현대표는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이 2001년 개장할 때부터 중도매인으로 청과물 도소매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연간 도매시장 내 최고의 매출고를 올린 선두주자이기도 하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송대표의 가족들이 10년 동안 모은 적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가족회의를 통해 기부하기 결정했다는 후문이다.송광현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순천시에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성의가 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정 기탁된 특별성금은 약 1억 원 정도이며, 물품은 4천만원 가량(마스크3,400개, 손세정제 1,166개, 살균소독제 906개, 누룽지4800인분 등)모집이 됐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9일에 순천 한성모터스 순천전시장에서 손세정제와 살균소독제 666개를 기탁한데 이어 순천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일동(500만원), 순천음식연구회(살균소독제 240개), 순천만누룽지(주) 누룽씬(누릉지 4,800인분), 순천시 청년회의소
순천시는 지난 16일 한국외식업 중앙회 전남도지회 순천시지부와 ‘도민안심식당지정 및 외식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음식점들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고 음식점들이 솔선해서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 환경을 갖추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조헌기 순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찾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 예방과 건강한 음식문화조성을 위해 1m이상 테이블간격을 넓혀 고객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가 부족한 가운데 익명의 젊은 남성이 19시경 광양소방서를 찾아와 마스크 3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자는 “마스크 구하기가 힘든 상황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코로나119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는 지역 소방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한다.”고 전했다.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익명의 기부천사는 손 사레를 치며 황급히 사무실을 떠났다.광양소방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국에 커다란 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16일 추락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는 항만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라싱케이지’(안전작업대) 3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컨테이너는 별도의 고정장치로 선박 갑판 위에 고정돼 있고,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내리기(양하작업) 위해서는 고정 장치를 해제해야만 한다.기존에는 근로자가 직접 컨테이너에 매달려 고정 장치 해제 작업을 수행해 추락, 낙하 등의 사고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이에 공사는 라싱케이지(안전작업대) 3기를 도입해 기존에 직접 매달려 수행하던 작업을 케이지 안에서 안전하게
광양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매실청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시는 3월 16일 지역 내 6개 기관·단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경북 포항시에 매실청 1,200L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매실청 기부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광양시새마을금고, 전국이통장협의회 광양시지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청년연합회, 광양JC 6개이다.앞서 시는 9일 매실가공업체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주민과 의료진들에게 1,300만 원 상당의 매실청 507L와 응원의 메시지를
광양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중마동 중마중앙로 일대 중앙분리대에 가로등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6월까지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중마시장 사거리부터 길호대교 사거리까지 편도 4차선 구간 중앙분리대에 2등용 가로등 18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중마중앙로의 횡단보도 사거리 3개소의 100W LED 가로등을 150W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기존 가로등에 보행등 50개 등을 추가로 설치한다.도로 폭이 넓은 중마중앙로는 평소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인데 이번
순천아이쿱생협(대표:김미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간편식 친환경선물꾸러미를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순천아이쿱생협은 대표적 친환경 유기농 식품 회사로 취약계층 반찬나눔 10세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선물꾸러미 80세대, 복지사각지대가정 15만원 상당의 선물보따리 20세대, 동절기 김장나눔50세대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순천아이쿱생협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위축되어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간편식으로 된 친환경선물꾸러미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순천시는 공적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청 공직자들이 먼저 면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시민들이 한 개라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시에서는 반복 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3월 16일까지 시 산하 공직자 2천여 명에게 면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마스크 5부제 시행 등' 공적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 이용에 앞장서기로 했다.다만, 공직자들 중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와 만성질환자 등은 보건용 마스크를
여수시 사회적기업 송광행복타운(대표 송승하)이 지난 9일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여수시에 마스크 4800개를 기부했다.기부된 마스크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약국이 없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됐다.또 휴관 기간 중에도 기업 대표를 포함한 일부 직원들이 20일까지 면마스크 약 3000개를 제작해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송광행복타운은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일수록 나눔의 가치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사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시민신청실명제’를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여수시는 사업명, 추진배경, 담당자 이름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왔다.공개범위는 10억 원 이상 공사나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등에서 시민들의 복지증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사업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왔다.또 시민이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경우 공개하는 시민신청실명제를 올해도 운영한다.신청기간은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오후 ‘코로나19’ 치료차 순천의료원에 입원할 대구지역 환자들을 맞이하면서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김 지사는 이날 순천의료원에 도착한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30명을 현장에서 맞이하면서 이들을 지원할 의료진과 함께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전라남도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광역시 요청에 따라 대구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 60명이 13일에 이어 16일 각각 30명씩 순차적으로 순천의료원에 입원하게 된다.김 지사는 이날 “도민들은 불안감을 내려놓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환자분들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 소비급감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농·특산물 이용을 당부하는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13일 전국 지자체, 광양시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체, 광양시 향우회 등 1,000여 곳에 발송했다고 밝혔다.정현복 광양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최근 직거래장터와 박람회, 축제 등이 줄줄이 취소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업인들이 정성껏 가꾸고 생산한 농·특산물의 판매가 급감해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며, “광양시에는 매실 가공제품과 건고사리·취나물, 건표고버섯, 고로쇠 된장·고추장, 새싹삼 등
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제2대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남철희 후보가 연임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선거에서 약 80%의 지지를 받은 남 위원장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노조 사무국장, 2018년부터 제1대 통합노조 위원장 등을 맡아 왔다. 재임기간은 3년이다.남 위원장은 “조합원과의 소통과 관심을 통해 공감하는 노동조합이라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문화 조성, 노동 가치를 중심으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13일 도심 상가 영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2차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역대상지는 광양읍과 중마동,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 도심 상가로, 종교시설과 PC·게임방, 노래방, 학원 등 고위험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시는 지난 12일 해당 읍·동장, 방역업체 대표들과 긴급회의를 갖고 오는 15일까지 방역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이·통장, 마을방송 등을 통해 대상 시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예방 면 마스크 제작 현장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시의 여러 단체에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광양시우리옷연구회(회장 김복연) 2,000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연) 1,000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순) 1,000매, 여성문화대학 강사 및 수강생(지도강사 박성필) 400매 그리고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2,500매 총 6,900매를 만들고 있다.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재능기부로 힘을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선남)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구미시에 여수특산품 갓김치 200박스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갓김치를 직접 담아 자매단체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월예)를 통해 구미시에 전달하였다.정성껏 담은 갓김치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의료 최전선에서 애쓰는 구미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여수시 사회복지시설에도 갓김치 40박스를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입소자들에게 따뜻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어렵고 복잡한 주소변경등기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서 무료작성 및 절차 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를 얻고 있다.등기부 주소가 달라 합병이 불가능할 경우 토지소유자는 여천등기소에 방문해 주소변경등기를 신청해야하나 번거로운 절차로 대부분이 법무사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는 주소변경등기신청서 무료 작성을 돕고 절차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등기부의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하는 신청서도 작성해 주고 있다.시민들은 신청서 작성의 불편을 덜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