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3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29회 영취산 진달래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여전히 전국적으로 300~4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다.시는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시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수막을 통해 상춘객 방문 자제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오재환 추진 위원장은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환경부 주관 ‘2021 수소충전소 구축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돼 둔덕동에 여수 2호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는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총 30억 원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지난해에 여수국가산단 내에 하이넷 SPG수소충전소가 들어섰으나 원거리로 인해 시내권에서 수소차를 운행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수소충전소 고장 시 대체 충전소가 없어 수소차 보급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여수시는 수소충전소 도심권 추가 설치를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원장 김명진)은 지난 2일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보여줬다.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김명진 원장은 지난 1월 취약계층 30세대 반찬 전달에 이어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김명진 원장은 “직접 만든 반찬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계속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3월 2일자로 국동 임시별관으로 이전해 새 둥지를 꾸렸다.시에 따르면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5년 2월에 설립돼 종화동 소재 여수시문화원 2~3층을 사용해 왔다.이번에 국동임시별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등 3개실 302.4㎡를 사용하게 된다.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전략과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정부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재생대학과 주민제안공모사업, 주민공동체 사업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이민두 선생(애족장)과 오말수 선생 (대통령 표창)이 포상 결정되면서 여수지역 독립유공자가 60명으로 늘어났다.이민두 선생은 1941년 7월 경 여수항에서 일본 육군의 군수물자 수송을 목격한 후 그 정보를 지인들에게 전파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받았다.오말수 선생은 1944년 여수 돌산면에서 주민들에게 일본군에 관한 조언비어를 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형을 받았다.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윤치홍 회장은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이민두, 오
여수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1년도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섬박람회 개최 필요성에 대해 국가적으로 공감했다는데 의미가 크다.이번 선정은 지난해 제출된 국제행사개최계획서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안부와 기재부의 내부 검토를 거쳐 지난달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됐다.여수시는 현안과제인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에 전념하고, 전남도는 물론 도내 시군의 협력을 받아 대규모 국제행사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오는 8월 출
(사)한국농업경영인여수시연합회(회장 남동식)는 회장 취임식을 마치고 축하화환을 대신해 받은 백미(10kg) 43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25일 소라면에 기탁했다.(사)한국농업경영인여수시연합회에서 기증한 취임 축하 백미는 코로나19로 더욱 생활이 어려워진 소외 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남동식 회장은 “취임 축하로 보내주신 백미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한국농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박홍상 소라면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
여수시 쌍봉동 풍물단은 신축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25일 10시부터 쌍봉동 주민센터 앞 당산나무와 항호마을 당산에서 당산제를 열었다.쌍봉동 풍물단은 매년 정월 대보름맞이 당산제와 지신밟기 행사를 열어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집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액운을 쫓아내고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당산제만 개최했다.박건문 쌍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당산제와 지진밟기 행사 개최로 동민이 하나가 되는 축원의 장, 화합의 장이 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행사를 축소해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1년 COP28 유치위원회 정기총회’가 열렸다.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위원회 공동유치위원장인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와 남해안 남중권 8개 시장‧군수가 26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COP28 공동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공동건의문에는 “남해안 남중권이 지난 2011년 COP18 유치를 추진해 당시 경쟁 도시인 카타르 도하에 양보면서 13년간 한 번도 놓지 않았던 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월 1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가운데, 한화솔루션(주) 임직원들이 재난지원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집합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놓고 갑니다! 힘내세요!’ 나눔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한화솔루션(주) 안인수 전무는 지난 24일 여수시청을 찾아 임직원들이 재난지원금 수령액 중 일부를 모금해 마련한 2천만 원의 기부증서를 ‘행복한 나눔냉장고’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여수시와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가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여수시 대표축제인 거북선축제를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가을(9월~10월)로 잠정 연기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55회째를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2014년(48회) 세월호 참사, 2020년(54회)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 취소됐으며, 가을로 축제가 연기되는 것은 이례적이다.최근 지역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타지역 확진자 방문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하고, 이달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하는 11월에 집단면역을 형
지난 23일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재봉, 최선환)가 행복한 나눔 냉장고를 통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후원업체 4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현판을 전달한 후원업체는 정관장(서교점), 진남유통, 한일약국, 이마트(여수점) 총 4개소로, 이들 업체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기, 일시기부 등 꾸준하게 후원을 해왔다.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민간단체, 행정기관이 협업해 지역사회 내 자발적 나눔을 유도하고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남도장터 입점업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남도장터’는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1,200여 업체가 입점해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다양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5천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전라남도가 지난해 326억 원의 매출을 올린 남도장터를 변화된 소비트렌드와 유통환경에 맞춰 동영상 기반 홈페이지로 개편 등 온라인 판촉 강화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여수시도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나섰다.입점 자격은 등록일 현재 도내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면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2일 저녁 7시 여수시 남면 주민들과 ‘2021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워 현장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광일 도의원, 박성미‧정광지 시의원을 비롯해 남면 관계자와 국소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남면 주민들 90여 명을 만났다.권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시정 성과 및 후반기 주요 시정운영 계획과 시정현안 등을 직접 보고하고, 남면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4월 국토교통부의 건축법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생활형숙박시설을 분양받았거나 신규 분양받을 예정인 시민들이 규제 강화 등으로 피해 입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건축물 용도 상 숙박시설임에도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주택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해, 숙박업 신고가 필요한 시설임을 명시하여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2021년 4월경 공포‧시행할 예정이다.건축법령 용도 정의에 생활형숙박시설은「공중위생관리법」의 숙박업 신고를 필요로 하는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선도 사업’에 남면 장지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현장 평가와 종합 평가를 거쳐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사업규모 및 파급효과를 고려해 지난 18일 올해 전국 60개 어촌뉴딜 사업지 중 여수시 장지항, 거제시 여차항, 삼척시 초곡항 3개소를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장지항은 앞으로 총사업비 78억 원에 10~20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받게 되며, 해수부에서 코디네이터를 위촉해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수립 등 전문가 자문으로 성공모델을 창출
여수시가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바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8일 여수시 돌산읍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실천본부 조직이 구성됐다.여수시 돌산읍에 따름변 이날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돌산읍 실천본부 조직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대응과 여수시가 직면한 현안들의 해법을 제시하게 될 시민중심의『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 본부장과 부본부장 및 3개 분과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 대표 특산물인 거문도해풍쑥을 19일부터 출하한다고 밝혔다.생쑥은 매년 1월부터 4월 상순까지 출하 되지만 금년에는 한파와 강수량이 적은 영향으로 전년보다 30일 정도 출하가 늦었다.지리적표시 제85호로 등록된 거문도해풍쑥은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자라 소금기 머금은 해풍과 해무가 스며들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쑥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생쑥 판매가격은 1kg 한 상자에 1만 3천원이며, 생쑥은 물론 쑥개떡, 쑥송편, 쑥인절미, 쑥차 등 다양한 가공제품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음식점 옥외에 메뉴와 가격을 표시할 일반음식점 300개소를 다음 달 2일까지 공모한다.옥외가격 표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격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음식점 외부에 표시해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며 바가지요금 등 소비자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여수시 소재 영업장 면적 150㎡ 미만인 일반음식점 300개소의 영업주 또는 관련 단체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옥외가격 표시 비용 6만원을 지원 받는다.옥외가격은 내구성 있는 재질로 전 품목 또는 5종 이상을 손님이 보기 쉽도록 영업소 외부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부동산 불법 투기세력 엄단을 위해 웅천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불법전매 특별 전수조사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불법거래행위 특별단속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 중순 전매제한이 풀린 웅천지구 신규분양 아파트가 대상이다.분양권 불법전매, 실거래 신고 시 업‧다운계약 등 부동산실거래법 위반 여부를 중점 조사하게 된다.시는 전매제한 해제 이후 1월 거래한 33건 60여 명에 대해 지난 17일 금융자료 등 개인별 소명자료를 제출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