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재봉, 최선환)가 행복한 나눔 냉장고를 통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후원업체 4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을 전달한 후원업체는 정관장(서교점), 진남유통, 한일약국, 이마트(여수점) 총 4개소로, 이들 업체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기, 일시기부 등 꾸준하게 후원을 해왔다.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민간단체, 행정기관이 협업해 지역사회 내 자발적 나눔을 유도하고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재봉 서강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정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데 감사드리며,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물심양면으로 후원에 앞장서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