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유래없는 5월 폭염과 가뭄이 이어진 가운데 약수터 수질검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3주간 지역 내 약수터 3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상수도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약수터 주변 청결상태와 오염원 존재 및 유입 여부, 안내판과 시설 고장 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시는 약수터 수질 관리 검사를 매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7~9월)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대장균과 미생물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매달 실
광양시는 지난 해 이어 올해도 관내 전 경로당 285개소에 대해 손해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정한 사회복지시설(노인여가복지시설)에 해당돼 동법 제34조의 규정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의무가 있다.그러나 어르신들이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그동안 보험가입을 기피해 오고 있었다.이에 시는 2015년부터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입절차를 간소화해 시에서 일괄 가입하고 있다.보장내용은 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안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에 맞춰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망고가 첫 출하된다고 밝혔다.시는 2013년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틈새작목으로 고소득 아열대과수 기반 조성하고자 ‘지역브랜드(아열대과수) 실용화사업’을 실시해 6농가를 선정하고 7,000㎡에 애플망고를 식재했다.시는 애플망고의 성공적 재배를 위해 시범농가에 자동화하우스, 제습난방기 설치, 난방과 관수시설 등을 지원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하고 있다.광양산 애플망고는 현재 3kg(1박스, 6과)에 1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직거래 위주로 거
국보 제304호 여수 진남관의 관람이 다음 달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한된다.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이 기간 진남관 보수정비사업을 위해 지상4층(연면적 7317.6㎡) 규모의 가설덧집을 설치하기 때문이다. 가설덧집은 보수정비 기간 진남관의 목재 부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시는 설치가 완료 되는대로 가설덧집 내에 보수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문화재 수리현장 공개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국립문화재연구소 주관 진남관 안전 모니터링 결과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자 시는 2015년 12월
전라남도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0개를 거머쥐며 역대 최고인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9위)보다 무려 6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그동안 전남 선수단의 최고 성적은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이룬 4위였다.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0일까지 4일간 펼쳐진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남 선수단은 34개 종목 105개 종별에 선수와 임원 등 1천149명이 참가해 금메달 4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했다.이는 당초 목표한 금 36,
앞으로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본 경우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은 번호를 바꿀 수 있다.전라남도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가 시행됐다고 밝혔다.이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면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변경할 수 있는 제도다.1968년 주민등록번호가 처음 부여된 후 약 50년 만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된 것이다.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하려는 사람은 신청서와 입증자료를 갖춰 주민등록지 읍R
광양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관광문화자원 발굴과 지역의 고유브랜드 육성으로 문화적 장소로서 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중간보고회는 관계공무원과 지역 문화예술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했던 사항을 점검하고 추진방향과 사업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해 실행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실행계획이 수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0일 순천 조계산(曹溪山)에서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전개하였다.'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숙하지 못한 산행문화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다.이번 캠페인은 순천시산림조합, 민간산림보호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지정 등산로 이용, 안전 산행수칙 준수 등을 지도했다. 아울러 등산객과 함께 산에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 29일 최종 선정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37억5천만원(국비15억, 지방비22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 활용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및 발전을 목표로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1년차에는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추진체 조직 및 도시의 문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성하고, 2년차부터는 본격적인 시민참여형 문화기획 프로그
광양시는 옥룡면 이장과 함께 올해 첫 ‘시정공감 토크’를 열고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토크는 5월 29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옥룡면 이장 26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시정공감 토크’ 첫 번째 주제로 올해 옥룡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1회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를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또한, 지역의 현안사업으로 옥룡면 추산리 추산천과 동천 합류지점 교량 설치, 백운산 경관 조성, 옥룡중학교 활용방안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역대 청소년박람회 중 가장 많은 인파인 16만여 관람객의 참여 속에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7일 폐막했다.여수시와 여성가족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제13회 청소년박람회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박람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1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전시․체험부스
여수해양공원에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여수밤바다 종포밤빛누리’ 조형물이 들어섰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여수해양공원에 장군도 앞바다의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여기에 아름다운 조명을 더했다.여수밤바다 종포밤빛누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조형물 규모는 575㎡로 ETFE(Ethylene Tetra Fluoro Ethylene) 재질로 만들어졌다.시는 종포밤빛누리가 이순신 장군의 열두 자루 칼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조화를 이뤄 여수해양공원의 또 다른 야경 명소가 될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웅천에서 소호 간 해상교량을 포함한 도로개설을 통해 교통체증 해소에 나선다.현재 단일노선인 웅천~소호구간은 최근 웅천택지개발에 따라 교통량이 급증해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정체가 빚어져왔다.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57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웅천지구 예울마루 부근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소호동으로 연결되는 교량을 건설한다.사업규모는 총 1148m다. 아치교가 100m, PSC교(콘크리트 빔교)가 400m로 교량이 총 500m고 진입도로가 648m다. 도로 폭은 20.5~22.8m로 왕복 4차
순천시는 29일 월등면 운월리에서 조충훈 시장, 한국매실사업단, 매실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매실 기능성제품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월등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매실을 이용한 퍼포먼스, 가공시설 둘러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매실은 전국적인 과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매실을 전문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매실농축액을 중국과 대만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가공공장 준공을 통해 고품질 매실식품 소재를 개발·생산할 수 있게 됐다.순천시는 고품질 매실식품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5월 29일(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광양백운중학교 체육관에서 학교대회를 통과한 광양, 여수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0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전남 중학생 역사퀴즈왕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남 중학생 역사퀴즈왕 대회는,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동체 의식으로 통합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이 대회는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히 퀴즈왕을 뽑는데 중점을 두지 않고 한국사와
광양시는 지난 해 9월부터 지금까지 망간 유입으로 인한 수돗물 탁수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탁수발생 예방대책과 함께 공동주택관리자,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은 망간 불검출을 위해 수어댐과 용강․마동정수장의 수질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공유했다.한국수자원공사 여수관리단에서는 수어댐 망간농도를 낮추기 위해 수어댐 평균 수위를 상승시키고 취수탑에서 수위별 양질의 원수를 취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또 정수장에서는 수어댐
제7회 순천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2017년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오는 6월 3일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 김영희)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인의 신뢰와 친선을 바탕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부문으로 나뉘어 7회째 개최되는 권위 있는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이다.전국의 댄스스포츠 동호인, 선수, 관계자 등 8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부부터 생활체육 어르신까지 나이와 세대를 초월한 참가선수들의 톡톡 튀는 의상과 다양한 표정연기
보성경찰서(서장 민성태)는 지난 26일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과 민성태 보성서장, 강복수 보성 군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파출소’ 인증패 게첨식을 가졌다.베스트 파출소는 전남경찰청에서 매월 관내 전 파출소를 대상으로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 내용을 평가하여 선정된 우수한 1개 파출소로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그간, 벌교파출소는 생계를 위해 꼬막을 훔친 50대 피의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벌교 읍사무소와 협의하여 도배, 장판을 교체해 주는 등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과 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신명균)는 5월 26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노사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광양만권 노사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광양만권 근로자와 지역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노사민 노래자랑, 입주기업 생산제품 전시 및 먹거리 나눔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인기 초대가수 공연도 펼쳐져 성황리에 행사가 치러졌다.이번 노사민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에는 입주기업 근로자와 지역주민 27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에서는 쟁쟁한 실력의 8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지사장 정순호)는 5월 26일 광양읍 새마을금고 일원에서 흡연의 폐해와 청렴공단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소비자·시민단체와 간담회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비자·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공단의 선도적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거리에서 금연·청렴 캠페인을 실시하여 금연 문화를 주도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및 부패 공익신고 활성화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정순호 지사장은 “공단은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담배 소송 진행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