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로 내정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새 정부가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절박한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데 동참하라는 국가의 명령을 외면할 수 없다”며 “약속드린 임기를 마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도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사 임기를 1년 이상 남겨 놓은 채로 도정의 수행을 중단하는 것이 옳으냐를 놓고 많이 고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대외적으로 안보외교 위기를 타개하면서 당당한 평화국가로 발전하고, 대내적으로 구시대의 적폐를 청산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올해 1분기 MICE 유치 실적이 지난해보다 44% 상승한 298건(5만1189명)을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206건의 MICE 행사 개최로 4만6338명이 여수를 방문한 것에 비하면 92건의 행사가 더 열리고 4851명의 MICE 관계자가 더 여수를 찾은 셈이다.인센티브 지원 대상인 대규모 MICE 개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만 5건의 대규모 MICE 행사가 열려 4800여명이 방문했다.지난달 6일부터 7일까지 엠블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농약과학회 국제학술발표회’와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지질공학
새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했음을 대통령 본인은 물론, 정치권과 국민도 기억해야 한다. 촛불혁명이 명령한 대로, 사회 각 분야의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을 대통령이 정치권 및 국민과 함께 전개해 가길 바란다.안보외교에서는 북한 및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의 관계를 조속히 개선하면서 ‘당당한 평화국가’로 다시 서야 한다. 내정에서는 사회 곳곳에서 심화되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시정해 ‘정의로운 공정국가’로 일어나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 지지로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국민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적임자로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뜻에 따라 부패 기득권을 없애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선거와 달리 전국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됐다. 국민들의 한 표 한 표에는 새로운 나라를 바라는 간절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적 지역갈등을 청산하고 협치를 통해 국민통합의 시대를 연 대통령으로 역사에 길이 남도록 그 소임을 다해야 한다.지금 대
전남지역 14만 장애인의 체육축제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어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인 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0일 해남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사랑해요! 희망전남, 함께가요! 행복전남’이란 구호아래 12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진다. 22개 시군에서 20개 종목 3천 8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선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윤영
순천시는 오는 12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주차장에 로컬푸드 레스토랑 ‘여미락’을 정식 개장한다.이번에 문을 여는 여미락은 지상 1층 261㎡에 70석 규모로 지역 농산물만을 식재료로 한 로컬 전용 레스토랑과 다양한 건강음료와 차를 판매하는 카페를 갖추고 있다.레스토랑은 시민주주 1089명이 참여한 민관공동출자법인 ㈜순천로컬푸드가 맡아서 운영하게 되며, 총괄매니저 등 직원 6명이 매장 관리 및 조리 등을 담당한다.주 메뉴는 순천만국가정원을 한 송이 꽃으로 형상화한 비빔밥과 순천의 특산물인 칠게튀김 떡갈비, 로컬의 싱싱함을 쌈밥에 담은
순천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4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는 28만189명을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작년말보다 1641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외국인 수까지 포함한 인구는 28만2021명에 이른다.이러한 증가세는 2025년까지 30만 자족도시를 달성을 위해 실제거주지와 주민등록을 일시시키는 범시민운동을 추진해 온 것과 6대 행복시책 등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라는 분석이다.순천시는 소득에 관계없이 첫째아부터 출산한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제5회 분재전시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에 인공미를 접목한 다양한 분재작품을 선보인다.여수시 분재농업인연구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체험학습장에서 분재 120점을 전시한다.회원들은 모과, 소사, 마삭줄 등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분재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또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철쭉소품을 1점씩 선물하고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철쭉분재, 관상식물 등의 분갈이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분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원도심의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함께 신도심 지역에서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을 운영한다.시는 오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반부터 두 시간 동안 어쿠스틱, 클래식, 댄스, 마술 등 거리문화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공연장소는 여문 문화의 거리 1․2, 웅천상가, 선소 체육공원, 소호 동동다리 등 5곳이다.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공연에 참가할 버스커들을 수시로 모집하고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할 계획이다.지난해 우리동네 청춘버스킹 공연에는 235개 팀 580
광양시는 지난 달 18일 세계적인 커피전문업체 스타벅스가 전국 각 매장에 출시한 ‘광양 황매실 피지오’에 이어 매실초코렛 상품화로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프랑드르 베이커리’(대표 황미선)에서 매실초콜릿 상품화를 위한 광양지역 공개 시식․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양매실을 이용한 초콜릿의 상품화와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위해 진행하며, 시식・평가회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어 상품화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명물 먹거리 상품화 사업
문학과 삶의 동반자 정병욱과 윤동주가 광양으로 다시 돌아온다.광양시는 5월 13일(토)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윤동주 시인의 유고 복사본을 진월 망덕포구에 위치한 정병욱 생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윤인석 교수와 동주사랑 별밤모임 동호회, 종로문화재단 관계자,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동주 시인의 장조카인 윤인석 교수가 개인적으로 보관중인 복사본을 다시 복사해 전시한다.시는 이번 전시장면을 사진, 영상을 촬영해 기록으로 남기고 역사자료로 활용하는 등 윤동주 기념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여성의 문화적 창의력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제2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다음달 1일부터 3개월간 여수시 거주 여성 800여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우리집 정리수납 등 기능교육 12개 반과 데생,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취미교육 16개 반, 아크릴화, 켈리그라피, 방송댄스 등 야간교육 12개 반을 운영한다.서예, 문인화, 실생활컴퓨터&스마트폰, 풍물놀이 등 일부과정은 남성도 수강이 가능하다.학습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자의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제13회 혈관튼튼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시는 오는 23일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와 가족 등 250명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에서 오동도 분수대까지 5km를 걷는 행사를 진행한다.시는 이날 참여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과 함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홍보하고 완주하는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시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전화(061-659-4194, 4368)로 신청하면
광양시는 광양읍 용강로 구간에 `광양읍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이번 사업에 시는 1억 원을 투자해 도막포장 2,063㎡와 LED표지병 42개소, 자전거 횡단도 4개소 등을 설치하였다.또한,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구분 짓는 자전거 안내표지판과 태양광 LED 표지병 등을 설치해 주·야간에도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했다.특히, 도막포장 공법으로 기존 보도블록을 철거하지 않고 시공해 폐기물 철거비와 처리비 등을 절감했다.강봉구 도로보수팀
광양시가 2017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시 교육청소년과에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되는 장학생은 총 39명으로 초등학생 8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6명이다.모집분야는 인재장학생, 복지장학생, 도정발전 유공장학생 등 5개 분야이며, 저소득층 자녀 지원과 성적 우수자, 다자녀 가정, 특별지정 장학생은 시에서 직접 심사하고 선발한다.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과 부모(친권자)가 공고일 현재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초·중·고교생은 전남에 있는 학교에
순천시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배, 복숭아, 단감, 매실 등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노동력 절감 기자재 및 생산기반 정비, 재해예방시설 보급, 각종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에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한다.올해는 노동력 절감 기자재로 과수전용 방제기(SS기)를 비롯해 전정가위, 동력운반차 등 25종 306대를 우선지원한 바 있다.또한 관수관비 등 생산기반 정비(10ha) 및 방조‧방풍망 등 재해예방시설(5ha) 보급으로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방
순천시는 2일 제2호 기적의놀이터 ‘작전을 시작하ㅡ지’ 준공식을 어린이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호 기적의놀이터 ‘엉뚱발뚱’을 자주 이용하는 율산초교 2학년 안주언 어린이가 보내는 편지 낭독, 매안초교 어린이들의 록밴드 공연, 창작댄스, ‘작전을 시작하-지’ 퍼포먼스,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안주언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모래로 댐을 만들어서 물을 흘려보내는 놀이는 정말 재미있어. 너희들도 기적의놀이터에 자주자주 놀러와서 예쁜 꽃, 멋진 낙엽과 신나게
순천시는 젊은 임업인과 자생력 있는 독림가․임업후계자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산림예산을 투입한 결과 올해부터는 임업소득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이 동부생약 15억원, ㈜고산 1억원,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2억5천만원, 영농조합법인(주)다올 1억원, 순천만표고버섯 1억원 등 연 매출액이 1억원 이상되는 법인단체 및 임업인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미래의 산림소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산림소득 국도비 보조사업 32억원, 공모사업 3개 분야 27
순천시가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5개 분야 35개 사업 추진을 위한 2017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을 수립했다.지역정보화시행계획은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요 관광지 공공무선 인터넷 확대 구축, 관광순천 홈페이지 개편, 순천형 빅데이터 모델 개발,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시민 중심의 스마트행정 서비스 제공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 홈페이지 개편 및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전남 동부권 광역버스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준비 중이다.전남동부권 광역버스정보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28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순천대는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미래 꿈을 실현하는 평생학습 생태계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평생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순천대는 △지역맞춤 인재육성 △즐거운 학습문화 창출 △평생학습도시 구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배움터가 일터가 되는 ‘일터중심교육’, 지식경제 기반의 사회에서 필요한 생활문화 교육 및 실용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