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에서는 8일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매실수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날 현장에는 권오봉 청장을 비롯한 광양경제청 직원 50여 명이 광양시 다압면 직금마을 외 2개 마을 6농가의 매실수확과 선별작업 등을 도우며 농민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의 장 마련을 위하여 하반기에도 해룡산단 인근마을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 광양만권 발전에
순천시는 순천대학로의 청년문화를 이끌 ‘청춘오지라퍼단’을 순천지역 대학생 및 청년 20명으로 구성해 7일 발대식을 가졌다.청춘오지라퍼단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순천 대학로 내 문화예술과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에 참여하게 된다.이들이 활동할 대학로는 지역 유일 4년제 국립대인 순천대학교 앞 상권이지만 청년 수요에 맞는 문화가 형성돼 있지 않고 90년대 이후 젊은 층 유동 인구가 신도심으로 빠져나가면서 ‘청년 없는 대학로’ 현상이 가속화됐다.이에 순천시는 2015년부터 대학로 고고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새 청사 문수청사가 개청했다. 돌산청사는 청사 기능을 마감하고 국제교육원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시는 8일 오전 개청식을 열고 문수청사가 여서․문수권을 하나로 잇고 여문지구의 성장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선효 여수시의회 부의장,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은 개청식에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개청식은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여수시 문수동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보건복지부의 ‘2017년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여수시는 7일 오후 보건복지부가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지로 여수시(전남대학교병원)와 아산시(천안충무병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공모 선정으로 여수시는 앞으로 4년에 걸쳐 국비 13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1차년도에는 설계비로 5억원, 2․3차년도에는 각 40억원, 마지막 4차년도에는 50억원이 지원된다.시는 국비 지원금에 지방비 135억원(도비 30억, 시비 105억)을 더해 총 270억원의 예산으로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읍내자율방범대(대장 고옥석)에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광양읍내자율방범대에서 지난 4월 ‘사랑과 희망의 호프데이’ 행사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과 그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기탁금은 (재)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 저소득층 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광양읍내자율방범대에서는 복지허브화사업에 참여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옥석 방범대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며 여수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여수밤바다와 여수 낭만버스, 여수세계박람회장, 아름다운 섬 여행,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 등 관광콘텐츠는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시는 여수관광지도를 포함해 다양한 관광안내 홍보물을 관람객에게 배부하고 ‘여수관광 퀴즈퀴즈 팡팡’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한국국제관광전은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정책을 펴고 있다.시는 이달부터 임신 10~20주 사이 모든 임신부에게 태아 기형아 검사 쿠폰을 발급하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비용 지원 대상을 일부 저소득층에서 전체 가정으로 확대한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는 올해 초부터 전체 출산가정에 지원되고 있고 다음 달부터는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정장제와 영양제도 지급된다. 기형아 검사 쿠폰 발급…최대 5만원 사용시는 이달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0~20주 사이의 임신부에게 태아 기형아
순천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당초 예산보다 15%(1481억원) 증액된 1조1503억원을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했다.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본예산보다 일반회계가 1261억원이 증가한 9524억원, 특별회계가 220억이 증가한 1979억원으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최대 예산 규모이다.순천시는 올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3621억원)를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이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에 보통교부세 731억원, 특별교부세 17억원을 추가 반영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아시아생태문화중심
광양시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월 2일 전라남도로부터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6월 2일 시공사를 선정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성황동․도이동 일원 654,761㎡에 총사업비 1,147억 원을 투입해 약 3,071세대 7,9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시는 사업부지에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등을 조성하고 유치원, 중학교, 하천,
환경부에서 ‘멸종위기동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노란목도리담비가 최근 순천에서 발견됐다.노란목도리담비는 순천만 인근에서 순천시가 운영하는 전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확인됐으며, 또 다른 개체의 담비도 주암면에서 발견돼 야생동물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지리산, 설악산, 광릉 등 좋은 자연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담비가 순천만 인근과 주암면에서 발견된 것은 순천시의 생태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동안 순천시가 자연생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개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환경부에서 보호종으로 관리
순천시가 공공무선인터넷망 확대 구축으로 연간 30여 억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무선인터넷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무선인터넷은 일생생활에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시민들의 삶의 질 뿐 아니라 관광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는 공공무선인터넷 확대가 절실하다.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공공와이파이 구축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공공와이파이 의무 설치 공약과 관련하여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공와이파이 2.0 추진계획을 수립, 향후 와이파이 접속장치 기준 5만∼10만개 설치
광양시는 민선6기 출범 후 광양읍 젖줄이며 원도심을 감싸고 흐르는 동․서천이 산책과 휴식, 볼거리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0여억 원을 투입해 생태하천길, 맛길, 체육길, 야경길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거리로 만들어 가고 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동․서천 둘레길시는 통행이 단절된 남해고속도로 주변 1.7km 구간(목성뜰~내우마을~가야장례식장~서천)에 20억 원을
여수 거북선팀이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연고지 여수의 위상을 높였다.거북선팀은 지난 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포항 포스코컴텍팀에 0-2로 패하며 종합성적 1승 2패로 2위로 리그를 마감했다.창단 첫해인 지난해 리그 5위에 머물렀던 거북선팀은 올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백지희 감독(2단)과 김다영 초단, 이슬아 4단, 이민진 7단, 김혜림 2단으로 구성된 거북선팀은 이번 대회의 정규리그에서 9승5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이어 포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5월 31일(수) 여수지역 공․사립유치원 교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상상하나, 놀이 둘, 날로 자라는 아이의 인성」이라는 주제로 자율 별빛연수를 실시하였다.여수지역 유치원교사 교과연구회에서는 도교육청과 우리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 그리고 누리과정 5개영역 수업나눔 동아리와 함께 유아의 바른인성함양에 많은 영향을 주고받는 그림책의 의미를 생각하고 그림책을 읽는 대상, 교육적 가치 및 행복한 책읽기를 위해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라는 물음과 인문학이 녹아 있는 그림책은
최근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공과대학 건축학부 학생들이 전라남도 미술대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잇달아 수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월 17일 개최된 ‘제53회 전라남도 미술대전’에서 건축학부 5학년(지도교수 송성욱) 김인영 학생의 ‘죽음의 새로운 형태’와 임권욱·서교근 학생팀의 ‘시청 리노베이션’, 김나현·김정아 학생팀의 ‘황금백화점 리노베이션 계획안’ 등 총 3개 팀의 작품이 입선하였다.전라남도 미술대전은 한국예총 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 등 11개 부문에 총 1557점이 접
순천시는 가치 있는 근대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이 역사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자원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전라선 개통과 함께 철도사무소가 생기면서 철도국 직원의 주거공간으로 형성된 역사적 공간이다.순천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90억원(국비 40억원, 시비 50억원)을 투입하여 근대의 상징인 철도와 기차, 거주민들의 이야기가 있는 철도관사마을의 관광자원화 사업을 201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
광양시는 2016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2016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확충, ‣지방세 징수,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시는 2016년도 국내·외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도세 785억 원과 시세 1,403원 등 지방세 2,188억 원을 징수해 전년도 세입대비 7.3%가 증가한 148억 원을
정현복 광양시장이 6월 1일 정례조회를 열고 대통령 선거 전후 흐트러진 분위기를 바로잡고 전 직원이 심기일전해 올해 계획했던 업무들이 정상 추진되도록 분발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례조회에서 정 시장은 “지금 농촌은 모내기와 매실수확 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농가들의 근심이 클 것”이라며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공직자가 솔선하여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유관기관·단체·기업체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 나가라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민선6기 출범 3년을 기념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총 7개 주제로 ‘시원(市願) 시원(市願)한 여수 무지개 토크콘서트’를 연다.‘시원(市願)’ 이라는 명칭은 시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여수의 미래비전을 담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첫 번째 주제는 소통이다. ‘소통이란?, 내가 대표시장이라면?’의 물음에 대해 오는 7일 오후 4시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문화관광에
지난 5. 22(월), 통합노조 광양시지부의 성명서 발표로 알려진 광양시 간부공무원의 동료직원에 대한 성추행사건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의무적 성폭력예방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올해부터 여성친화도시지정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 터진 사건이어서 충격은 더하다. 공직자의 수장으로서 입장표명과 재발방지대책 제시는 당연한 일사건인지 후, 광양시는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오로지 사건정리를 위한 가해자 인사조치에만 급급했다.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