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서장 민성태)는 지난 26일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과 민성태 보성서장, 강복수 보성 군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파출소’ 인증패 게첨식을 가졌다.

베스트 파출소는 전남경찰청에서 매월 관내 전 파출소를 대상으로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 내용을 평가하여 선정된 우수한 1개 파출소로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그간, 벌교파출소는 생계를 위해 꼬막을 훔친 50대 피의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벌교 읍사무소와 협의하여 도배, 장판을 교체해 주는 등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쳐 이번 베스트 파출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은 벌교파출소를 방문해 인증패를 게첨하고 우수 경찰관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보성경찰 서장은 “앞으로도 공동체치안 활성화로 주민과 소통하며 군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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