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예정된 모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취지이다.이에 따라 먼저 11월 5일과 6일 예정된 ‘2022 여수동동북축제’가 잠정 연기돼 추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여수동동북축제’는 학동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각종 체험과 전시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각종 문화예술행사도 잠정 연기됐다.11월 1일 예정됐던 ‘제34회 여수필하모닉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명주)가 지난 27일 여천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30여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으로 기탁돼 취약계층을 위해 고루 사용될 예정이다.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천연비누와 비즈공예품 등을 전시회에 판매해 얻은 이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이명주 센터장은 “센
여수시립합창단이 11월 10일 저녁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8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하이든 천지창조(Die Sch?pfung)’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이영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여수시립합창단원 45명과 오케스트라 등 총 83명이 출연한다.‘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천지가 만들어지는 7일간의 여정을 다룬 세 부분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1부는 혼돈에서 천지가 창조되는 과정이 표현되며, 2부는 물고기, 새, 짐승, 인간의 탄생 등 생명 창조의 모습이 경쾌한 선율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2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신규로 120가구 내외를 모집하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203가구를 포함 총 323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5년 이하,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주택면적 85㎡ 이하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신청 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선정 결과는 개
여수필하모닉오케스라(대표 임송)의 제34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실내악 시리즈Ⅲ’가 11월 1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여수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임송, 바이올린 정시은, 바리톤 강길준 등 많은 음악인들이 출연해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이게 된다.비발디 협주곡 사계 중 ‘겨울’을 시작으로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A단조(바이올린 정시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모차르트 실내악 ‘디베르티멘토’ 등이 연주되고, 바리톤 강길준이 김동환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주한외국공관 협력전-구름의 가장자리’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엑스포아트갤러리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전시회에는 ‘평화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주한체코대사관, 주한페루대사관, 그리고 공동체 기반 작업을 해온 국내작가 4인이 한자리에 모였다.주한체코대사관은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다비드 톄신스키(David Tě&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남실내체육관에서 ‘도전! 2022 여수학생 미래기술챌린지’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22일에는 초등학교 가족팀, 23일에는 중학교 친구팀 등 총 130개 팀 28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이어갔다.이번 챌린지는 가상현실 여수 미래도시 만들기, 메타버스, 드론, 로봇 등 총 9개 과정으로 팀별 미션수행 방식으로 진행돼 챌린지 수행 결과에 따라 총 3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몰입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양한 미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 25일 소라면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21개 수매현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 미곡’ 1,778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금년 매입물량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4만 4,439포대(40kg/일반벼 4만 2,199, 친환경 벼 2,240)로 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눠 매입하게 된다.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최종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정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 당 3만원으로, 공공비축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여수에서 열리는 것은 2014년(제19차)에 이어 이번이 2번째이다.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7일 ▲투자환경 설명회 ▲개회식 ▲전남도지사와 여수시장 공동주최 만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주요 행사로는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Trade show ▲미국
여수시 해양공원에서 낭만포차를 운영하고 있는 여수사랑도포차(대표 김한솔)가 지난 11일 미평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으로 기탁돼 미평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한솔 대표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라도 드리고 싶고 준비했다. 낭만포차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지속적으로 사회 환원과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도숙자 미평동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과 기부에 함께해주시는 많은 분들
여수 국공립 웅천어린이집(원장 강은주)이 지난 19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환경안심인증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은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의 환경안전 규정준수 및 관리 수준에 대한 인증을 통해 환경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환경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를 말한다.웅천어린이집은 환경부가 지정한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특히 환경안심 인증을 위한 4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7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일 JOB GO, 희망 JOB GO’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는 현장 채용업체와 간접 채용업체로 15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수‧광양 지역 여성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박람회장은 채용관,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창업관 등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해상교량’이 들어선다.1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이 ‘비렁길’로 유명한 여수 금오도를 찾아 주민 간담회를 열고 해상교량 건설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했다.이날 간담회는 여수시 최대 숙원사업인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과 관련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지속적인 건의에 화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해상교량 건설계획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전남도는 고흥 팔영에서 여수 돌산을 잇는 ‘백리섬섬길’을 금오도까지 연장하도록,
여수시의회가 전라남도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계획 확정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은 19일 남면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주민 간담회 자리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접견하고 교량 건설에 대한 확답을 받았다고 전했다.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은 여수시 월호-대두라-금오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계획 확정 시 전남도가 지방비 1,924억 원을 투입해 교량 1.53㎞와 도로 1.93㎞ 총 3.46㎞의 지방도를 개설하게 된다.시의회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 및 낙후된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박정순) 산업디자인과 졸업생 고시현 군이 전 세계 숙련기술인의 꿈의 무대 ‘2022년 국제기능올핌픽 특별대회’에서 웹기술 직종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웹기술, 정보기술 등(IT) 분야 7개 직종과 금형 등 8개 직종에 35개국 133명의 세계 최고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2017년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산업디자인과(현 AI디자인과)에 입학한 고시현 군은 2018, 2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22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MUFPP) 먹거리 정책 우수도시 시상식’에서 공급‧유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먹거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밀라노협약상(MPA)은 파리, 런던, 뉴욕 등 세계 240여개 도시가 참여하는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에서 협약 이행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주는 상이다.여수시는 2015년 밀라노 엑스포에서 발의된 ‘세계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해 지구촌 식량문제에 관심을 표명했고, 올해 처음
‘2022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오전 진남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기념식은 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시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여수시민의 상’은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 회장이, ‘자랑스런 여수인’은 주승용 전)국회부의장과 김보라 안성시장,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이 각각 수상했다정기명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관광과 수산, 산업, 3개의 발전 축을 토대로 100년 미
여수시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 거리가 ‘전남1호 나눔거리’로 지정됐다.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지정하는 ‘나눔거리’는 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30개소 이상이 모여 조성된 거리를 말한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 거리 자영업자 33명이 동시에 착한가게에 가입해 전남 최초의 ‘나눔거리’로 지정받게 됐다.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진두)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상인들이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3일 오후 낭만포차 하멜전시관 앞에서 열린 선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8기 공약사항 78건을 확정하고, 13일 시 홈페이지(열린 시장실)에 게시했다.공약사항은 시정운영 방침에 따라 ▲소통화합 열린도시 7건 ▲인재육성 산업도시 14건 ▲문화예술 복지도시 24건 ▲해양관광 휴양도시 15건 ▲기후변화 선도도시 4건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13건 등 총 7개 분야에 78건으로 구성됐다.핵심 공약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어르신 무료시내버스 운영 ▲여수‧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계획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관음기도의 성지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3일 밝혔다.‘금오산 향일암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은 1979년 ‘상백도와 하백도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된 이후 여수에서는 43년 만이다.명승으로 지정된 두 곳 모두 청정한 바다를 접해 여수의 수려한 해양경관을 대표하고 있다.시는 향일암 일원의 명승 지정으로 관광 활성화는 물론 역사문화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올해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선정과 더불어 2026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많은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