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를 한 달 가량 남긴 주말, 섬진강도 봄을 재촉하듯 푸른 매화 꽃물을 밀어 올리며 이른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2019 광양매화축제는“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주제로 3. 8. ~ 3. 17.까지 열흘간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꽃 키우는 농사꾼 홍쌍리 & 섬진강 시인 입담꾼 김용택 &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이 엮어낼 ‘꾼들의 매화랑 섬진강 이야기’토크공연 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가득찬 이번 축제는 개화 상황과 축제현장이 드론을 통해 실시간 스케치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향일암 등 26곳에서 준비한 일출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향일암에서 열린 제23회 향일암 일출제에는 3만5000여 명, 25곳에서 열린 분산일출제에는 3만4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여수지역에는 전국 4대 관음기도처 향일암뿐 아니라 오동도, 무술목 등 일출 명소가 많다.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질서유지, 산불방지, AI방역, 응급의료 등 지원인력 348명을 투입했다.특히 향일암의 경우 임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전남 순천만 인근 순천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종욱, 이하 순천컨트리클럽)에서는 새해 건강을 기원하고,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2019년 1월1일(화) 해돋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해돋이 행사는 아침 6시부터 골프장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떡국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고객행사로 마련된다.먼저 해돋이 장소인 9홀에서는 ‘새해 소원을 빌어보세요. 소원이 이루어집니다’라는 행사가 열린다. 소망을 카드에 적어 나무에 매달고 소원을 기원한 뒤 카드를 장작불에 태우는 이벤트로 꾸며진다.행사 입장권은 떡국을 먹는
광양시와 MG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0일 시청 앞 사거리에서 2018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축제 및 신년맞이 트리 점등식이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방옥길 광양부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광양시새마을금고에서는 광양시와 함께 지역사회공헌으로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훈훈한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사를 추진해 왔다.특히 올해는 시청 앞 사거리뿐만 아니라 광영동 입구와 광양읍 인동교차로에도 트리를 설치해 내년도 2월까지
4일 오후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 설치된 13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히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시청 앞 로터리와 여서동 로터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2월 6일까지 점등된다.
29일 오전 일부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인 가운데 붉게 물든 여수 자산공원 단풍이 아직 가을이 머물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선 산수유열매 수확이 한창이다.전국 생산량의 70여%를 차지하는 구례 산수유는 한땐 “대학나무”라고 불리우던 시절이 있었으며, 특히 밤낮의 기온차가 많은 지역인 산동면에서 생산되는 산수유는 육질이 단단하여 고급 한약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 보조식품의 원료로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15일 오전 가을을 맞아 황금빛으로 물든 여수 소라면 가사리 갈대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11월 13일 오후 광양읍 서천변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막바지 가을 정취를 한껏 더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에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30일, 광양제철소 녹지에 심어둔 단풍나무가 절정에 달하면서 공장 곳곳 울긋불긋 자태를 뽐내고 있다.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광양제철소에서는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공해 없는 제철소’ 건설을 목표로 지어진 광양제철소는 전체 사업부지의 약 30%가 녹지로 돼 있다.
19일 오전 여성 나들이객이 핑크 뮬리가 활짝 핀 여수 선사유적공원을 산책하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해 보다 하루 빠른 16일 오후 4시에 순천만에서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 2마리가 첫 관찰되었다고 밝혔다.이날 첫 관찰된 흑두루미는 순천만 갯벌에 안착한 후 인적이 드문 갈대군락과 갯벌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다 해가 지자 흑두루미의 오랜 잠자리인 붉은 칠면초군락에 잠자리를 잡았다.겨울철 진객 흑두루미가 도래했다는 소식에 흑두루미영농단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내 벼 수확을 서두르는 등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졌다. 순천시는 겨울철새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마련하기 위하여 차량불빛 차단과 농경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에 성큼 가을이 찾아왔다.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더위가 물러가고 광양제철소 1열연 창고 앞 화단에 황화코스모스라고 불리는 노랑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산업현장에 가을빛을 전하고 있다.광양제철소는 친환경적인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현장 빈터 곳곳에 화단을 조성하고 약 500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심었다.
이웃의 가난한 사람들은 누구나 곡식을 꺼내가라는 뜻의 '타인능해'로 널리 알려진 전남 구례 운조루 사랑채에서 9대종부 이길순 할머니와 며느리가 전통방식으로 손 없는 말날을 택해서 지난 동짓달 커다란 독(항아리)에 묵혀 두었던 메주를 정성스럽게 꺼내고 있다.꺼낸 메주는 된장을 담그고 장은 커다란 가마솥에다 다려서 조선장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연분홍빛의 코스모스가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변에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구례군은 꽃강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유휴부지를 활용해 서시천변 1.2km구간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였다.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자연휴양림에 가을의 서막을 알리는 ‘꽃무릇’이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알뿌리 식물로 9월 초부터 꽃을 피우며, 주로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부지방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꽃이 지고 난 뒤 짙은 녹색 잎이 자라나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