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백운산 자락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생산되는 명품 광양곶감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최근의 이상 기후에도 피해가 적어 전국적으로 주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1월의 잦은 비 등 이상 기후로 인하여 타 지역은 곰팡이와 낙과 피해가 발생하여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광양지역은 기후적 요인으로 수확시기가 늦고 떫은맛을 자연스럽게 제거하기 위해 저온저장고에서 숙성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우기를 피할 수 있었다.또 냉풍, 온풍, 제습 등의 조절로 자연건조
전 국민이 나로호 발사 성공의 염원을 모았던 고흥군의 해맞이 명소인 영남면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2016년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군은 24일 밝혔다. 하늘의 문을 활짝 열었던 우주항공수도 고흥에서 첫 해가 뜨는 시간은 7시 36분이며, 희망찬 새해를 여는 대북공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등 공연과 함께 소망기원 캠프파이어가 이어진다.특히, 행사 주관단체인 남열 해맞이 행사 추진위에서는 새벽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은
연말연시를 맞아 순천시 향동 문화의 거리에 3가지 조명 포토존이 새롭게 선보인다. 순천시 문화의 거리는 한옥글방을 중심으로 표구철 설치미술가의 구름물고기 등(燈)을 120여점을 지난 12월 초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시는 추가로 ‘8마의 선물’, ‘꿈으로의 비행’, ‘초콜릿 선물’ 등 3가지 조명 포토존을 새롭게 설치했다. ‘8마의 선물’은 팔마문화제 기념으로 문화의 거리에 상주하는 예술작가들의 아이디어로 청소년수련관 앞에 설치된 투명한 선물상자 모양의 조형물이다.여기에 L
초록 물결 넘실대는 국내 최대 보성차밭이 형형색색의 오색찬란한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저물어가는 한 해의 길목을 따뜻한 빛으로 감싸고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불 밝히며, 은은하고도 화려하게 낭만적인 겨울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을 기다린다.2016 보성차밭 빛축제가 ‘차와 이순신과의 만남’을 테마로 깊어가는 겨울밤을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한다.이번 빛축제는 올해 13회째를 맞아 다향각 차밭일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해와 달리 보성과 인연이 깊은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화하여 차와 역사
구례군은 지난 1일 구례읍 섬지뜰아파트(83세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주거밀집지역의 단독주택과 추가 수요처에 단계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 사업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총 46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11.5km의 배관망을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 23억 원을 투입해 5.9km 공급배관을 설치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한다.서기동 군수는 “군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편익 증대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2월 1일을 ‘여수·광양항 해양환경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광양항 관용선 부두 주변에서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공사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광양항 ‘컨’부두 운영사, 선사대리점, 배후단지 입주기업, 지역 민간 NGO 등 60개사 약 150여명이 참여해 항만 주변 폐기물 및 항내 부유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공사는 ‘지역민이 찾는 깨끗하고 쾌적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
곡성에 내린 첫눈이 함박눈이다. 추억의 테마가 살아있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의 증기기관차에도, 장미공원에도, 상수리나무 길에도, 남원에서 곡성읍내로 들어오는 입구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에도 눈꽃이 피었다.같이 여행하는 가족과 도란도란 즐거운 대화, 평소에 듣고 싶었던 음악, 좋아하는 카메라까지 준비됐다면 추억의 기차타고 곡성의 겨울로 눈꽃여행을 떠날 준비는 끝난다.
여수시 묘도동에서는 이순신대교 홍보관 전면의 경사지에 여수 방문객 환영을 형상화한 나무를 식재해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묘도동 주민들은 이순신대교 개통과 함께 묘도가 여수의 새로운 관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지금까지 여수의 관문임을 알리고 외지 관광객을 환영한다는 의미의 홍보 시설물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묘도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순신대교 홍보관 앞 245㎡ 부지에 ‘환영 ! 여수시’를 밑그림으로 한 나무 식재사업에 착수해 지난 19일 사업을 완공했
유래 없는 가뭄 탓에 올해는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을 보기가 힘들다.하지만 유독 순천만은 다른 듯 하다.최근 순천시내 곳곳에는 봄인 양 붉게 물들어가는 열매가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바로 동천변 ‘사랑의 거리(가곡삼거리~동천비행장)’의 피라칸사스 나무와 먼나무 가로수의 붉은 열매가 그 주인공이다.동천변을 따라 조성된 ‘사랑의 거리’에는 지금 ‘알알이 영근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피라칸사스 나무로 만든 토피어리가 붉게 물들어 이곳을 찾는 연인들에게 겨울의 황량함을 달래줄 볼거리를 제공한다. 순고오거리에서 선평삼거리로 이어지
곡성이 가을로 한껏 무르익었다. 계절의 변화는 반복되고 있지만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나서지 않을 수 없다. 가을 여행의 묘미는 역시 아름다운 자연풍광이다.막바지에 접어든 가을에 곡성에서 즐기는 만추의 멋,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이다. 남원과 곡성을 잇는 국도에서 곡성읍내로 들어오는 입구 1km 가량에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가 여행객을 반긴다.
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는 전남 최다(여수44, 순천30, 목포26) 교통사망사고 발생 지역의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해 ’15. 11. 20. 16:00~17:00까지 여수시 학동 쌍봉사거리 등 18개소에서 1시간 동안 경찰, 시청, 시민단체 등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교통의식 제고를 통한 교통사고 줄이기 및 안전한 여수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참석자로서는 여수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주철현 여수시장,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등 약 900여명이 참여하였다.금년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여수지역은 교통사고로 44명이 사망하였
편안한 코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순천시 봉화산 둘레길에 업동호수공원이 개장됐다. 공원에는 큰나무로 가시나무 등 12종 169주를 식재하고 작은나무는 피라칸사스 등 5종 4,680주, 그리고 물억새 8500본이 식재됐다.또한, 계류, 목교, 파고라 그리고 운동시설 등을 갖추어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편안한 쉼터의 기능도 갖추었다. 당초 업동호수공원은 농업용 저수지로 사용되었으나 주변의 도시미화로 인한 농경지 감소로 그 기능이 유명무실해졌다.이에 시는 41천 9백만원을 투입
지난 1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권오봉 청장)은 광양만권 지역발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정책자문 위원회(위원장 김명수, 순천대 교수)는 광양만권의 중장기 발전 목표와 정책방향 제시 등 제반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2016년도 새로운 시책 발굴과 당면한 현안업무 현황을 설명하고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이번 의제로 채택한 2016년 신규시책 사업으로는 ▶바이오 패키징 연구
전남과학대학교 부사관학군단 1기 후보생들이 11월 18일 호국의 간성으로서 국가관 및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해 충의공원(전남 곡성군 소재)에 있는 충의탑 참배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곡성군 부군수와 국가보훈처 산하의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단체장 약 50여명이 충의탑에서 정례 추모행사가 진행됐고, 육군의 예비 간부인 학군 부사관후보생 1기 29명이 동참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전남과학대학교 부사관학군단 황지원 후보생(특전부사관과 1년)은 “학교주변에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고흥군은 한센인의 한이 서린 역사현장을 거쳐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올해 11회째 개최한 “고흥우주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우주마라톤킅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도양읍 녹동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 및 가족, 군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북새통을 이뤘다.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가족과 함께 달리는 건강달리기(5㎞)로 구분되어 진행되었고, 녹동여객선터미널 광장에
순천만국가정원에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각종 국화 1000만송이를 들여 천송이작, 코끼리, 에펠탑 등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또, 네덜란드 정원, 짱뚱어 정원, 서문입구 등에서도 다양한 국화를 만날 수 있다.파란 하늘과 호수정원, 형형색색의 국화정원이 어우러져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지난 14일 올해 누적 관람객 수 4백만명을 돌파했다.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연출할 국화와 겨울 꽃 양배추 등 6만본을 2개 화훼법인과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국화정원 조성에 계약재배를 통해 납품된 국화가 사
광양용강중학교(교장 이상철)는 2015. 10. 06(화) 오후 2시에 선태무 전라남도교육청부교육감을 비롯하여 270여명의 내외 귀빈과 학부모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거행하였다.이번에 개교하는 광양용강중학교는 남녀 공학 22개 학급(특수 1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65명의 신입생을 배정받아 입학과 동시에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비전과 더불어 배우며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지표 아래 힘찬 출발을 하였다.이 자리에서 선태무 부교육감은 기념식에서 “고진감래와 더불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7일 오전 교내 체육관 옆 광장에서 체육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체육공원은 순천대학교 대운동장 동편(부지 약 6,300㎡)에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 지역과 연계하여 안정성과 접근성이 용이한 구조로 설계되었다.이번 공사는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금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송영무 총장은 “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80년간 순천대학교와 함께 성장해온 지역사회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광양읍사무소(읍장 장진호)는 서천변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하나 둘 피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광양읍은 지난 6월 동·서천변 38,500㎡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기간제 근로자와 지역 일자리 인원을 투입해 보식, 이식, 잡초제거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23일 현재 30%~40% 개화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많은 시민들이 서천변을 찾아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꽃내음도 맡으며 가족, 친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오는 10월 8일 개최되는 광양전통숯불구이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