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 도약과 대한민국 제1 체류관광지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앞으로 5년간 3조 1천784억 원을 투입하는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해 공표했다.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22~2031년)과 연계해 추진된다.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전남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대 목표 8대 전략 64개 핵심사업을 담았다.목표별로 ‘동북아 해양관광중심지 도약’을 위해 남해안 복합관광 거점조성 8개, 체험형 해양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4일 전남 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자원봉사! 희망의 날개를 달자’를 주제로 대학생의 봉사 참여를 유도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학생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대학생 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실한 봉사활동을 결의했다.대학생 연합봉사단에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협약한 10곳이 참여했다. 동신대, 동아보건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세한대, 순천대, 전남대 여수 캠퍼스, 전남도립대, 청암대, 초당대에서 대학별로 30명씩 총 300명으로 구성했다.각 대학 교기 행진으로 문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3일(수) 청사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14개 학교를 개교·착공하는 내용의 중기 학교설립 계획을 발표했다.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개발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 설립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속에서도 전남 지역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들을
전라남도는 15일 광양시, 전라남도의회, 광양시의회,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포스코는 경영이념에 걸맞게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도록 광양을 비롯한 전남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전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들 기관과 함께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과 관련, 전남도․광양시와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전남도 관계자는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 지주사 전환 결정 과정에서 광양을 비롯한 전남 지역사회는 포스코로부터 철저히 소외되고 무시됐다”며 “지역민이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고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지영)은 이번 주 금요일인 3월 11일 전남지역 21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및 영업시간 단축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행에 따른 모임 자제 분위기와 지속적인 음주단속의 영향으로 올해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최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등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모임증가로 인한 음주운전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3. 5.(토) 22시→23시로 영업시간 연장기존에도 각종 모임, 술자리가 많이 이루어지는 유흥가
전라남도의 2022년 예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1조 537억 원이 늘어난 11조 원대로 확인됐으며,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전남도는 올 한 해 예산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2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자료를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재정공시는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행한다. 예산규모와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등 4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에 대한 정보를 알린다.올해 전남도 본청의 예산규모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 생활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해 지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일(목) ‘2022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올해 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 120명(일반 113명, 장애4명, 저소득층3명), 사서 6명, 보건 9명, 전산 10명, 식품위생 6명, 조리 13명, 운전 25명, 시설(건축) 7명, 기록연구 4명 등 총 9개 직렬 200명이다.특히, 이 가운데 조리 3명, 시설(건축) 2명, 보건 2명 등 총 7명에 대해서는 전남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당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
2021년 쌀 공급 과잉 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결과는 농촌과 농민들의 기대를 일순간에 분노로 바꾸어 버렸다.시장격리는 2020년에 변동직불제가 폐지되면서 쌀의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법적으로 제도화됐다. 정부가 시장격리를 시행한다고 했을 때 우리 농업인들은 오랫동안 염원해왔던 쌀값 안정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정부에 대한 믿음은 ▲터무니 없이 낮은 낙찰가와 ▲대규모 유찰이라는 처참한 결과로 되돌아왔다.이에 우리는 시장격리 제도가 과연 쌀값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심히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오히려 이번 조치는 시장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월 14일(월) 2022년 3월 1일자 유·초·중등 신규교사 704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이번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유치원교사 24명, 유치원특수교사 5명, 초등특수교사 30명, 초등교사 73명, 초등비교과교사 129명, 중등교사 443명 등 총 704명으로 임용후보자 명부 순에 따라 이뤄졌다.전라남도교육청은 신규교사들이 2월 중 각급 학교 별로 이뤄지고 있는 새학년집중준비기간에 참여해 2022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개학과 동시에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전라남도는 11일자로 황기연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황 실장은 장성 출신으로 광주 광일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 인사정책과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지역공동체과장, 상훈담당관, 주소정책과장, 대통령실 사회적경제비서관실 행정관, 주(駐)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참사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특히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남도에서 인사교류로 근무하는 동안 장흥부군수, 경제통
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이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침에 맞춰 도내 초등(특수)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강사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체력 저하 및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 해소를 위해 학생 주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남 학교체육 혁신방안’을 지난해 12월 전남체육회와 공동으로 발표했다.이에 ‘학교체육진흥법 제10조(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의거해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초등(특수)스포츠 강사를 초등(특수) 스포츠지도사로 전환해 소수의 엘리트 학생 지도가 아닌 학생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월 9일(수) 2022년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1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16명, 교감·원감 104명이 승진·전직·전보됐으며, 장학관·교육연구관은 25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70명이 전직·전보됐다. 학교급 별로는 유치원 20명, 초등 204명, 중등 191명이 자리를 옮겼다.전라남도교육청은 현장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인사 대상자의 희망과 선택권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전보 제도를 정비한 데 이어 인사의 공정성과 만족도를 높여 학교교육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를 출범, 제1회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역사 재해석 활동을 본격화했다.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출범한 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전남도지사, 부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자치행정국장과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전북도·경남도 자치행정국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유족대표 4명, 법조계 1명, 학계 1명, 전문가 및 시민단체 3명 등 위촉직 9명으로 구성됐다.위촉직 위원은 박성태 여순사건 유족협의회 상임대표, 박희원 여순사건 유족회 공동대표,
전남소방본부가 도서․산간이 많은 전남지역에서 안전하게 원거리 소방활동을 펼칠 수 있는 중형급 신형 헬기를 띄운다.전남소방본부는 8일 영암 119항공대에서 중형 소방헬기(AW139) 취항식을 개최했다.새로 취항하는 중형 소방헬기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에서 제작한 기종이다. 중간 연료 보급 없이 700km 이상을 비행할 수 있어 도서‧산간이 많은 전남에 효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첨단 항법장치로 야간에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EMS 등 각종 응급의료장비를 장착해 위급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다. 착륙이 어려운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3일부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발열 등 호흡기 증상자가 도내 16개 시군 총 45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 의료전달체계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시군별로 순천 10개소, 목포 9개소, 여수 6개소, 무안 5개소, 나주․함평·신안 각 2개소, 광양·고흥·보성·화순·장흥·해남․영광·완도·진도 각 1개소다.이에 따라 해당 동네 병·의원을 통해 진찰부터 진단검사, 먹는 치료제 처
2022. 1. 17.자 인사발표문전남도는 4급이상 인사에 이어 팀장급(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후속 인사를 1. 17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과 상위 직급으로의 승진, 조직신설, 직무파견 등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인사규모는 신설 조직인 갯벌보존관리추진단장(4급) 1명과 팀장급(5급) 159명, 6급 이하 287명 등 총 447명이다.승진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과장급 1명, 팀장급 37명, 6급이하 48명 등 총 86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전보인사는
전라남도소방본부 제16대 신임 본부장에 김조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이 3일 취임했다.신임 김조일 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보문고등학교, 고려대 유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지난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제9기로 소방조직에 입문해 소방청 행정법무감사담당관, 광주시소방본부장, 경기도소방학교장,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김 신임 본부장은 부임 첫날 취임식 대신 소방본부 과장, 18개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본부 영상전력회의실에서 영상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가장 이상적인 지휘관의 모습은 현장을 지원하고 현장이 잘 운영되도
전라남도 개방형직위인 신임 정무부지사에 박창환 기재부 예산총괄과장이 3일 취임했다.신임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광양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링컨대 대학원 MBA 석사학위를 취득했다.행정고시 41회(1997년)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주미국대사관 재경참사관을 지낸 예산통이다. 조직 내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 소통 능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랜 경험과 국회․중앙부처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전남도의 대외적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방역상황 안정화를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전남지역 최근 일평균 확진자는 12월 셋째 주 60명, 12월 넷째 주 54명, 12월 다섯째 주 45명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거리두기 시행 이후 소폭 감소했다. 단, 확진자가 연일 15개 이상 시군에서 광범위하게 발생 중이고, 60세 이상 고령층 위중증 비율도 42%로 높은 수준이다.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29명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이번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선 기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