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50m, 7층 회전전망대에서 일출 감상.. 오전 6시 개관

▲ 우주발사전망대야경
▲ 우주발사전망대야경

고흥군은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맞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해발 150m 높이의 7층 회전전망대와 2층 옥외전망대, 1층 야외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새해 첫날 1월 1일인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오전 6시에 개관되며, 먼저 입장한 관람객 150명에게는 최고의 일출 조망 장소인 7층 회전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군은 전망대 LED 조명 점등 및 새해 희망을 담은 소망리본달기 행사 등 해맞이를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여전히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주발사전망대에서 뜨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해맞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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