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을 편성해 19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 2,212억 원보다 1,5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241억 원, 특별회계는 1,471억 원이다.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여수시 3대 핵심사업과 포용적 보건·복지체계 구축,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등에 역점을 두고 마련됐다.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3대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여순사건 지원사업 4.3억 원 ▲2026 여수세계섬
여수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여수 개항 100주년」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권오봉 시장 주재로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위원, 강현태‧박성미‧송재향 시의원, 전문가 자문단, 실무 TF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용역사는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거점 여수항’을 미래 비전으로 수립하고, 6개월간 100인시민추진위원, 자문단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반영해 중장기 11개 과제와 단기 8개 과제를 제시했다.중장기 과제로 해양관광활성
여수시의회가 시민들의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 없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처리해 논란이 예상된다.지난달 22일 청사통합추진범시민대책회의와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시민 2만5,476명의 서명을 받아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관련 규칙에 따르면 청원심사특별위원회나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상정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지난 17일 오후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5분 만에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그동안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제21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과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 여수만의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2022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먼저 3대 핵심사업인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 여순사건 국가기념일 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국제행사로 승인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성공적인 개최 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부의 결정으로 아쉽게도 아랍에미리
여수시 신기동에 소재한 서울철물 공구백화점(대표 남정애)이 지난 16일 시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kg 50포를 기부했다.남정애 대표는 “추운 겨울에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심순섭 시전동장은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여수시 소라면은 농업인학습단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농어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수특산물 행복장터’를 오는 19일 죽림2공원(차동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제철 농수특산물인 고구마, 양배추, 파프리카, 고막 등 5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 ~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특히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구매고객에게 파프리카와 고막을 선물할 예정이다.소라
참조은신협 엑스포지점에서 지난 15일 만덕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이불 25채를 후원했다.참조은신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이날 후원받은 이불은 만덕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오병태 만덕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해년마다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는 참조은신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만덕동주민센터 또한 관내 취약계층의
여수시와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여수시지부는 지난 1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운영에 따른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은 도시재생 한려지구 내(공화동 1036-3번지) 신축건물 1층에 입점할 예정으로 12월 말 개장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가 한창이다.협약 이후 입점업체 선정과 개장 준비를 마치고,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확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립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여서동 새여수새마을금고가 ‘환원사업 지원의 날’을 마련해 여수시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나섰다.여수시에 따르면 여서동 새여수새마을금고 서효범 이사장이 15일 여수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권오봉 시장에게 성금 2천6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었으며, 관내 27개 읍면동 저소득 130가정에 20만 원씩 입금해 생활의 보탬이 될 예정이다.새여수새마을금고 서효범 이사장은 “위드 코로나가 왔지만 여전히 뒤숭숭한 요즘, 갑작스런 추위까지 찾아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은 더욱 힘든
여수 오동도의 명물 동백열차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이해 1년 3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시에 따르면 동백열차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해 8월 운행을 중단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오동도 동백열차는 총 2대로 길이 27m, 폭 2.3m 규모이며, 최고 주행속도는 약 15㎞/h이다.지난 7월에도 운행을 재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운행 재개에는 어려움을 겪었다.시는 탑승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탑승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3일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여수 어린이 문화관광 해설사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흥국사 보물찾기’, ‘예술의 섬 장도’를 주제로 여수시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해설 실습과 체험 활동을 해보며 해설사 실습 훈련에 나선다.이번 답사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여수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여수시는 앞서 지난 7월 ‘어린이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문화관광 도시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도록 양성했다.시 관
권오봉 여수시장은 12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시의회는 합동여론조사에 대해 더 이상 여러 이유를 들어 미루거나 지연시키지 말고, 시민의 뜻에 따라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합동여론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여수시의회는 지난 9일 제215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본청사 별관증축 관련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권 시장은 “공론화는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를 도입할 초창기에 시민들에게 제도의 취지를 충분히 알리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시가 2019년에 별관증축 문제를 제기했는데 처음에는 여서청
여수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동서관광과 함께 낭만투어 버스 리뷰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여수 낭만투어 버스’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수시 대표적인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 6개 코스에 이어 오는 12월부터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코스’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간다.참여 방법은 참가자 SNS 계정에 ‘#여수시티버스, #여수여행’을 태그해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전라좌수영 여수에서 ‘시와 그림으로 본 여수의 문화재’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야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여수 진남관(국보 제304호) 및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1 여수 문화재 야행’이 열린다고 밝혔다.시는 여수의 문화재를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접할 수 있도록 문화재 관련 옛 시와 현대적 그림을 활용해 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오는 12일 1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는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100명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여수시 돌산읍(읍장 정덕영)은 바다푸드마트(대표 이유진)가 지난 3일 돌산읍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돌산분회(회장 조기웅)에 성금 3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돌산에서 태어난 바다푸드마트 이유진 대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이유진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특히 우리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동참으로 지역사회
여수의 시내버스 운전노동자들이 11월 8일(월)부터 매일 아침 출근 선전전 시위를 여수시청 앞에서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동양교통-오동운수 통합지회(지회장 김영철) 조합원들은 ‘우리는 여수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행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쳐들고, ‘시장은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교통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여수시민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시청 정문에서 들었다.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버스운전노동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해야 하지만, 여수의 시내버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2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수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50억 원을 투입해 ‘문화 예술 중심 센터’ 역할을 할 여수시립미술관을 연면적 8,0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청회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미술관 운영계획 등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시립미술관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동문회가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폄훼하는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총동문회에 따르면 앞서 전남대 이준웅 기조처장은 지난달 27일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글로컬 강소캠퍼스 발전방안 심포지엄에서 ‘여수캠퍼스에 설치한 첨단학과가 정말 이 지역사회 요구에 의해서, 여수캠퍼스 내부에 의한 요구로 만들어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동문회는 이에 대해 “이 같은 발언은 전남대의 여수캠퍼스에 대한 편협한 인식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학교를 사랑하는 동문의 입장에서 우려를 표하
율촌면 소재 새율촌제일의원(원장 정상훈)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희망을 불어 넣고자, 지난 1일부터 저소득층과 학생, 노인‧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정상훈 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훈기 율촌면장은 “코로나19로 독감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무료로 접종 기부를 해주신 새율촌제일의원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여수시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잦은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국동항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국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국동, 대교동 일대에 1만 7,000㎥의 유수지를 확충하고, 우수관 확장, 펌프장 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국동항 저지대는 백중사리 등 바닷물 수위가 높은 날이면 맑은 날에도 해수 역류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는 실정으로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치면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수시는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으로 신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