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종포해양공원에서 낭만포차를 운영하고 있는 거문도 쑥이네(대표 최혁동), 달빛낭만포차(대표 소혜림)는 지난 3일 국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으로 기탁되었다.거문도 쑥이네 최혁동 대표는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면서 “낭만포차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환원과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김영현 국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과
여수시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제26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해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에 나섰다.서정신 환경복지국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대표단은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논의 동향을 파악하고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기후변화 세션에 참여했다.또한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 시청에 방문했다. 이날 프랭크 로스 시장과 만나 2050 탄소중립 의지를 담은 여수시장 서한문을 전달하면서, 탄소배출 저감 정책 등 양 도시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적 치유기회 제공을 위한 ‘2021 시민과 함께하는 낭만페스타’를 11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남 동부권 청년 및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제한되어 어려운 상황에서 낭만페스타는 시민들에겐 문화적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겐 새로운 무대를 제공한다,이번 낭만페스타에는 전남 동부권 지역 약 80여개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며,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그리고 문화체험 놀이 등 다채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원장 김명진)은 지난 29일 시전동 관내 취약계층 노인 및 홀로 사는 독거세대를 위해 선물꾸러미 80개를 후원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시전동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펼치고 있는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원장 김명진)이 이번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전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선물꾸러미 80개(식전대보환, 햇반, 마스크, 약, 핸드크림, 과일 등)를 후원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이번 선물꾸러미는 마을별 통장이 대상가구에 방문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도 함께해
지난달 25일 여수시 돌산읍 둔전마을 주민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이순신장군 둔전벽화와 꽃밭이 조성됐다.둔전마을 주민들은 국도17호선 간선도로변에 방치된 불법쓰레기와 잡초를 정비해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꽃밭을 조성했으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께서 둔전주민과 수군들을 동원해 농사를 짓고 식량과 군량미를 보급했던 모습을 벽화로 재현했다.벽화조성을 위해 4명의 재능기부자가 함께 했으며 전문작가가 밑그림을, 마무리작업은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벽화를 채색했다.벽화 채색작업에 참여한 둔전마을 곽상암 이
여수시 한영대학교 사회봉사단(지도교수 신광수)이 지난 29일 광림동 취약계층 3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나눔 사랑 실천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이날 자원봉사를 실천한 사회봉사단은 한영대학교 화공플랜트산업과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봉사단을 지도한 신광수 교수는 “ 코로나19로 봉사마저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번 연탄 나눔 행사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찾아 봉사를 참여해 나갈 예정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건조한 선소 유적지 내에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29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2년 발주를 목표로 설계공모를 통해 올해 9월 당선작을 선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건축(기본‧실시) 및 전시(기본)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선소테마정원은 민선7기 권오봉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선소 유적지 내에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을 포함한 테마길(탐방로) 등이 들어서 역사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된다.국‧도비 73억을 포함한 195억 원이 투
여수시가 28일 전라남도, 디렉스폴리머, NES materials㈜, 한화솔루션㈜와 여수국가산단 내에 3,400억 규모의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현식 여수시부시장, 디렉스폴리머 김만중 대표이사,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 한화솔루션㈜ 권기영 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디렉스폴리머는 DL케미칼과 미국 REXtac의 합작회사로 여수국가산단 내 DL케미칼 부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핫멜트 접착소재인 APAO(프로필렌, 부텐, 에
충북 진천에 두 달 가량 머물고 있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따뜻한 여수에서 겨울나기를 한다.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은 27일 오전 10시경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출발해 14시경 새 둥지인 여수 만덕동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했다.이들이 입소하는 여수해양경찰교육원 앞에는 강성국 법무부 차관,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을 비롯해 법무부‧여수시 관계자 등이 나와 환대했다.특히 여수시 자생단체와 오천동 주민들이 환영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버스 13대에 나눠 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일행을 향해 따뜻한 환영의 인
여수시가 올해도 관광비수기를 이용해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에게 여객운임의 5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여객운임의 50%를 할인 지원하며, 여수시가 4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관광성수기에는 타 지역민이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해 거문도를 왕복할 경우 72,200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비수기에 이용하면 왕복 36,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이 기간 동안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은 여객운임의 반값 할인을 받고 손죽도, 초도, 거문도 등 관광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이 내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전망이다.2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사업자 선정을 거쳐 내달 국비 9억 원, 도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18억 원을 투입해 내년 초까지 횡단보도 13곳과 버스정류장 4곳을 첨단화한다.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LED 바닥신호등이 설치되고 보행신호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며 보행자를 인식하고 차량경고 L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빠르고 편리하게 손실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적용 대상은 올해 3분기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및 목욕장 등 6천 개소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시는 진남스포츠센터 1층에 손실보상제
여수시의회가 지난 4월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이행하기로 가결한 이후 6개월 만에 시의회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여론조사를 추진하기 않기로 결정해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청사통합추진범시민대책회의(상임의장 허영문)는 22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본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오후에는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여수시의회에 시민 2만 6,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여론조사 촉구 청원서’를 제출했다.단체 관계자는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여수시민과 여론조사를 촉구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정부의 COP28 유치 양보 결정에 대해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약속을 이렇게 식은 죽 먹듯 어기고 해명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실망을 넘어 깊은 분노마저 감출 수 없다”고 규탄했다.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21일 정부 규탄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2008년부터 13년간 COP 대한민국 개최를 제안해 왔다”면서, “2012년 18차 총회 유치를 추진하던 이명박 정부가 개최결정일 하루 전에 카타르에 양보하더니, 이번에는 문재인정부가 이렇다 할 배경 설명도 없이 덜컥 아랍에미리트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노후화된 석유화학 장치산업을 디지털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에 나선다.2023년까지 총 사업비 259억 원(국비 178, 도비 15.3, 시비 35.7 민자 30)을 투입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및 플랜트 산업의 제조 공정 및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해 추진한다.이로써 고생산성, 에너지 고효율, 저오염의 친환경 제조 산단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수국가산단은 화학소재‧부품산업 및 석유화학산업의 핵심생산기지다. 단일규모 국내 최대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0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33차 정기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 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3市 시장은 광양만권 광역관광 활성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현재 추진 중인 18건의 협력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신규 공동사업으로 △여순사건 다크투어 가이드북 제작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도 2호선 중앙분리대 가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동백꽃섬 오동도에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기념관을 조성하고 지난 19일 개소식을 열었다개소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유족회장, 남종옥 순직경찰 대표, 박정명 여순사건시민추진위원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 인사들은 현판제막식, 기념촬영 후 경건한 마음으로 기념관 내부를 관람했다. 여순사건의 전개과정, 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관 노력 등 6개의 아카이브를 둘러보고, 샌드아트로 보여주는 여순사건 영상 등을 시청했다. 김규희 작가의 ‘1948, 여순사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남해안 상생발전’과 ‘새로운 요트항로 개척’을 목표로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전남·경남·부산이 공동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여수시,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한다.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11개국 350여 명의 선수단과 34척의 화려한 크루저요트가 참가해 ‘여수 가막만’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까지 레이스를 펼친다.대회 첫날은
여론조사를 통해 시청 별관 증축 여부를 결정하자는 여수시의 요청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기획행정위는 18일 “여론조사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해결이 아닌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하게 되므로 별관 증축 여론조사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정책의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여러 선례를 보더라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다.실제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2007년 제주 해군기지 선정 여론조사와 2008년 영리병원 도입 여론조사는 갈등을 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동백꽃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동도 내에 여순사건 기념관을 조성해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기념관은 해방 이후 혼란기를 겪었던 대한민국상황, 전개과정, 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관 노력 등 6개의 아카이브와 손가락총을 형상화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과거의 아픔을 딛고 현재의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도약한 여수의 주요 관광지 VR 파노라마관과 여순사건 영상체험 및 상영관도 운영한다.기념관은 오는 여순사건 73주기인 10월 19일에 맞춰 개소식을 열고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