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죽림차동공원, 농어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 지난 2019년 열린 소라면 농수산물 행복장터 모습
▲ 지난 2019년 열린 소라면 농수산물 행복장터 모습

여수시 소라면은 농업인학습단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농어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수특산물 행복장터’를 오는 19일 죽림2공원(차동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제철 농수특산물인 고구마, 양배추, 파프리카, 고막 등 5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 ~2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특히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구매고객에게 파프리카와 고막을 선물할 예정이다.

소라면은 생산농가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화합의 행복장터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근철 소라면장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복장터에 많은 도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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