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화성품공장 사회봉사단(공장장 주재구 상무)과 여수시 문화예술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15일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 봄꽃 2천여 본을 심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모친인 초계변씨(草溪卞氏), 부인 상주방씨(尙州方氏)와 가솔들이 기거하며 피란생활을 했던 곳으로 여수시 지정 문화유산 제1호에서 2021년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295호로 승격됐다.주재구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장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재 주변
여수시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3월 5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간호학과 학생들은 주말과 공휴일마다 5~10명씩 여수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참여해 코로나19 역학조사와 치료 안내를 위한 전화상담을 진행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체계 인력 부족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권오봉 여수시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여수시는 금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 입학생 모두에게 지급된다.여수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와 온라인 쇼핑몰에는 사용이 제한된다.오는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보호자가(학부모 등) 신분증 및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명단 확인이 불가한 경우 재학증명서)를 지참하고 초등학생의 주소지
여수시가 1일 1회 왕복운항으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여수~거문항로’의 안정화를 위해 신규건조 여객선을 도입하는 선사에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여수~거문항로’는 지난해 2월부터 2개 선사가 여객선을 운항했으나, 10월 1개 선사가 폐업하면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운항 중인 선박도 선령이 28년을 넘어가며 안전문제도 대두되고 있다.이에 시에서는 올해 초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를 개정해 ‘여수~거문항로’ 신규건조 여객선 확보를 위한 지원항목을 신설했다.개정 조례는 ‘여수~거문항로’에 취
지난 14일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코리아월드써비스(주)(대표 김완식)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라면 157박스(400만원 상당)를 국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완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꾸준한 나눔과 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김영현 국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기업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부서별로 탄소중립 생활수칙 10가지 중 4가지를 지정하고 전 직원이 실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첫날인 14일에는 탄소중립 주관 부서인 환경복지국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이용하기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컴퓨터 절전기능 이용하기 등 4가지 생활수칙을 정하고 전 직원이 동참을 다짐했다.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캠페인 결과를 SNS에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과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비 9,900만 원 포함 총 3억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4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예정이다.5년차를 맞은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2018년부터 최근 4년간 총 12기수를 운영해 전문인력 185명을 양성하고, 그중 73%인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올해는 지
여수시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적립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이번 성금은 매달 시청 직원들의 급여에서 1만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모아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자투리 기금은 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경북 영덕시장 화재 때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펼쳐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
여수시가 지난 3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용역의 연구결과를 최종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지식산업연구원으로부터 ▲건립 대상지 ▲전시 콘텐츠 ▲운영계획 ▲건축 기본계획 ▲경제적 타당성 등 분야별 연구결과가 제시돼 관련 법규검토, 효율성 있는 공간구성 등 참석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특히 건립 대상지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권오봉 여수시장이 올해 시정방향과 현안을 알리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1일부터 ‘2022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시작한다.소라면과 율촌면에서 출발하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4월 1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전동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두 차례의 선거로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 매회 2개 읍면동이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운 만큼 작년과 같이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진행되며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시간인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원도 강릉, 삼척, 경북 울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110만원을 8일 중앙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주민자치협의회 등 7개 자생단체에서 모금을 진행했다.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짧은 기간에 성금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홍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복구
여수시가 3일 14시 시청 회의실에서 경도개발과 관련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컨설팅, 지알디벨롭먼트(주) 관계자와 여수시의회,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이통장연합회, 시민단체와 언론인, 인근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경도개발과 관련한 경관문제, 교통과 환경,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호텔), 연륙교 건설 등 4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먼저 경도개발은 여수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광 발
여수시는 2020년 9월 착공한 ‘조명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공정률 62%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오는 9월 준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조명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은 임진왜란 당시 조명연합수군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당시 주둔지였던 묘도동 도독마을 일대에 총 사업비 108억 원(국비 30억 원 포함)을 투입해 23,534㎡ 규모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야외공연 및 축제가 가능한 조명화합마당, 조선과 명나라의 군복, 무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조명체험마당, 조명연합수군의 상징 조형물이 들어서는 조명기념원 등으로 꾸며진
여수시가 오는 3월 3일 14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주제로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지역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경도 진입도로와 타워형 레지던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이번 간담회에는 경도개발 허가권자인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사업시행자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YKD), 여수시의회, 여수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언론인,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가진 각계각층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2월 15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에서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 부담금 71억 7,800만
여수시 2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옥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4억 8,490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읍면동협의체 한옥천 위원장과 여수시협의체 장영 위원장, 신미경부위원장이 대표로 참석했다.연합모금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별 자원 발굴을 통해 모금을 진행하며, 다음 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에 사용하게 된다.읍면동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 밑반찬 지원
여수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함께 운행시간을 조정한다.노선별로 첫차와 막차시간을 단축하고, 전반적인 운행시간도 변경하도록 했다.시에 따르면 현행 시내버스 운행시간은 2008년 노선개편 시 정해진 것으로, 일부 조정을 제외하고는 15년간 그대로 유지돼 왔다.그러나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됨에 따라 변화된 근무여건을 반영한 운행시간 조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됐으며, 이는 여수시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시군에 해당하는 사항이다.현재 노선버스 1대당 1일 운행시간은 16~18시간으로 근로기준법
여수형 공공배달앱이 리뉴얼을 마치고 3월 1일 ‘씽씽여수 먹깨비’로 새롭게 오픈한다.여수시는 오픈일에 맞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첫 주문 할인행사로 3,000원을 즉시 할인하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첫 주문 할인행사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씽씽여수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주문하면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 밖에 배달팁 천원할인, 더블할인, 섬섬여수페이 5% 페이백, 포장 천원할인, 리뷰이벤트, SNS홍보 이벤트, 경품이벤트, 특별이벤트(가정의 달, 지역축제, 여수시민의 날
여수시가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웅천부영 2, 3차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가격과 하자보수 갈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웅천부영 2, 3차 아파트는 최근 분양전환을 완료한 1차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격이 높아 임대인들과 사업자인 부영 측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하자보수도 지연되고 있어 임대인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는 분쟁의 가장 큰 원인
여수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평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가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4개 항로에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함에 따라 연중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여객운임 할인액은 전라남도가 20%, 여수시가 2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타 지역 이용객은 운임 36,100원 중 나머지 절반인 18,050원만 부담하면 된다.단, 전남도의 지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여객 특송기간에는 할인혜택이 적용되지 않으
여수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평일(토, 일, 공휴일 제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 주출입구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주정차한 차량이다.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12만원, 승합차 기준 13만원으로 일반도로 과태료의 3배에 이른다.여수시는 현재 대상지 16개소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완료하고, 2월말까지 시험 운영하는 한편 주민 홍보와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시작으로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