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수시에 후원증서 전달…찾아가는 복지, 지역특화사업에 사용 예정

▲ 여수시 2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옥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4억 8,490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여수시 2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옥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4억 8,490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2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옥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4억 8,490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읍면동협의체 한옥천 위원장과 여수시협의체 장영 위원장, 신미경부위원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연합모금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별 자원 발굴을 통해 모금을 진행하며, 다음 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읍면동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 밑반찬 지원 등 120여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새로운 특화사업도 꾸준히 발굴되고 있다.

읍면동 협의체 한옥천 위원장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매년 모금액을 경신하는 등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더욱 다양한 영역의 주민참여 확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연합모금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19억여 원의 모금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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