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신대지구 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교육부 재정투자 심사가 지난 20일 통과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투자 심사 통과로 중학교 설립을 위한 선행조건이 해결돼 설립에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신대지구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으로 현재 2만4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중학교가 1개교 밖에 없어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특히 2019년부터는 3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인근 지역으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신대지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학생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
광양 매화주공아파트에 상자텃밭 희망뜰이 조성됐다.20일 광양 매화주공아파트에 따르면 광양시 텃밭 조성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상자텃밭(1 m×1m) 24박스와 부엽토와 비료를 제공받았다.광양 매화주공아파트는 24개의 상자텃밭을 희망세대에 임대 분양하기 위해 접수에 나섰으며 최근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101동 뒤편 유휴부지에서 유기농 채소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성규 매화주공아파트 관리소장은 “주민들이 텃밭에 함께 모여 구입한 채소를 심으면서 벽이 허물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지
전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행사인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국제해양관광중심도시인 여수의 진남경기장에서 20일 개막해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시범경기인 당구, 전시종목인 카약 등 종목에서 역대 최대인 7천여 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말 개최로 벚꽃 관광객들을 비롯해 경기장에 구름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이날 개회식에서는 이
2016년 전남지역 농어가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2월 1일 기준 전국 농가 인구는 약 7만 2천981명(2.4%)이 줄었다. 반면 전남의 농가 인구는 2천547명(0.6%)이 늘어 32만 1천395명을 기록했다.또 전국 어가인구는 2천692명(2.1%)이 감소한 반면 전남 어가 인구는 444명(1.0%)이 늘어 4만 4천262명을 기록했다. 전남의 농어가 인구가 증가한 것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이처럼 전남 농어가 인
순천교육지원청 윤종식 교육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주관 ‘2017.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펼쳤다.윤종식 교육장은 20일 조곡동 무료급식소에서 순천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배식과 식사 도우미,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윤종식 교육장은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뻤으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
여수시 율촌제1산단에 연간 45만톤의 친환경 골재와 건축 구조물을 제조하는 공장이 신축된다.여수시(시장 주철현)와 ㈜광양만산업개발(대표 황수환)은 20일 오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과 황수환 ㈜광양만산업개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양만산업개발은 율촌제1산단 2만6194㎡ 부지에 190억원을 투자해 오는 9월부터 공장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은 오는 2018년 4월로 목표하고 있다.율촌제1산단에 들어설 공장은 각종 공장에서 발생하는 무기성 슬러지를 재활
여수시청에 안치된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성화가 개회식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19일 여수시 영취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봉송 첫날 39개 구간 66.4km를 이동한 후 여수시청에 안치됐다. 성화는 20일 9개 구간 7.2km를 거쳐 오후 3시경 개회식이 열리는 진남경기장에 도착 예정이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봉송된 성화를 진남경기장에 점화하며 4일간의 본격적인 대회일정에 돌입한다.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이하 전남체전)는 ‘해양관광 여수에서 하나되는 전남의 힘!’을 구호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여수 진남종합경기장 등에서 23
광양시는 오는 7월부터 무분별한 산지의 개발로 인한 자연 환경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산림자원 보호와 도시 경관 유지하기 위해 산지전용 허가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다고 밝혔다.‘산지전용’이란 산지를 조림하거나, 숲 가꾸기, 입목의 벌채․굴취, 토석 등 임산물 채취, 산지일시사용 용도 외로 사용하거나 산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산지는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여 임업의 발전과 산림의 다양한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건전한 발전과 국토 환경의 보전에 이바지하도록 관리되어야 하나, 최근 다수가 동시에 연접하여 산지전용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우범)는 4월20일부터 9월14일까지 4개월간 환경기술 및 연구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역량 강화교육은 호남지역 보건환경연구원과 22개 시‧군 및 환경분야 산업체 업무 담당자 75명 대상으로 이뤄진다.교육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다양한 견해’등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과 정보 교류로, 총 10강에 걸쳐서 진행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환경분야 지적
국적선사인 SM상선이 미주 원양항로 서비스에 투입하는 'SM 롱비치'호가 광양항에서 첫 뱃고동을 울렸다.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9일 광양항 SM상선광양터미널(이하 SMGT)에서 SM상선의 미주서비스 신규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SM상선은 'SM롱비치'호를 비롯해 총 5척의 6,7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매주 수요일 주 1항차씩 광양항을 거쳐 부산항-미국 롱비치-중국 닝보-중국 상해항을 로테이션하는 항로를 운영한다.공사 측은 SM상선이 광양항에서 운영중인 주당 2항차의 아시아
농협광양시지부(지부장 임창택)는 지난 4월12일부터 13일까지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양재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광양시 우수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통합마케팅을 펼쳤다.광양시청, 농협광양시지부, 광양시 관내 지역농협에서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통합마케팅추진단은 각 유통센터대표자와 바이어들을 면담하고 매실·애호박·파프리카·양상추·고사리 등 광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특히, 최근 2년간 매실수요 감소로 매실농가가 어려운 점을 강조하고 수도권 대형유통센터에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청과사업국 이은철 부국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음시설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하여 새로운 쇼핑문화를 만들어온 호남최대 복합 쇼핑몰 LF스퀘어 광양점이 개점 100일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10일간 ‘오픈 100일 축하 페스티벌’을 기획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가전을 진행한다.지난 1월 오픈한 LF 스퀘어 광양점은 오는 21일 오픈 100일을 앞두고 집계해 본 결과 10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호남 최대 복합쇼핑몰로 쇼핑시설과 지역 유명 맛집, 문화축제(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컨텐츠 등 ‘아울렛 그 이상’인 컨텐츠 경쟁
광양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커피전문업체 스타벅스가 매실의 본가인 광양 황매실을 이용한 ‘광양 황매실 피지오’를 지난 18일 전국 각 매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광양 황매실 피지오’는 매실을 활용한 스파클링 음료로, 과육이 부드러운 황매실을 사용해 신맛이 덜하며 황매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시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공식 SNS를 통해 스타벅스의 여름 신제품인 ‘광양 황매실 피지오’ 관련 이벤트를 실시하여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였다.또한, 매실 출하철을 맞아 오는 7월까지 전국 이마트 등 수도권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환하게 밝힐 성화가 19일 오후 1시 영취산 진례봉에서 채화됐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채화된 성화의 봉송을 시작으로 제5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성화 채화는 개식, 제례, 칠선녀성무, 성화채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주선녀가 채화한 성화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김광중 여수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거쳐 최초주자인 김현규(남.54)씨에게 전달됐다.김씨는 1명의 부주자, 8명의 호위주자와 함께 영취산 정상에서 봉우재까지 0.6km의 성화봉송을 담당했다.첫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금순 제라르도 수녀)은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병원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폐암 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의 치료 현황을 수집·분석하여 의료기관별 평가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며, 동시에 의료의 질도 높이기 위해 심평원에서 3년째 실시 중인 평가이다.성가롤로병원은 이번 평가의 ▲전문인력 구성여부 ▲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 비율 ▲항암제 투여 시 항암제 부작용 평가 비율 등 22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점
광양항에서 사용되는 야드트랙터(Y/T)의 동력을 경유에서 배터리로 전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8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서호전기(대표이사 김승남), 한국국제터미널(대표이사 이동명, KIT)과 '동반성장을 위한 E-Y/T(전기 야드트랙터)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광양항 내 컨테이너 이송 장비인 Y/T는 현재 화석 연료인 경유를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적돼 왔다.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공사는 서호전기, KIT와 공동으로 2억4,000만원을 투자해 올 연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4월18일 대회의실에서 광양관내 초등학생 학생회 임원 및 임원을 꿈꾸는 배려학생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초등학생 임원 리더십 학교」개강을 했다.이번 임원리더십 학교는 리더로서의 역할과 애향심 고취 및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개강 첫날은 리더의 역할과 리더자가 갖추어야할 자세, 둘째 수업날인 5월 16일은 의원님의 하루를 알아보는「광양의회를 찾아서」, 제3교시 수업인 6월 28일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학생자치문화「선진학교 탐방」, 마지막 수업날인 7월 15일은 교
광양시 송보7차 임차인대표회의(회장 허형채)에서는 지난 4월 16일 ‘제3회 마로산성 둘레길 한마음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이기연, 문양오 시의원, 어린아이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이번에 3회째를 맞이하는 ‘마로산성 둘레길 한마음 가족 걷기대회’는 인근 마로산성 둘레길 4km를 이웃들과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자연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었다.참석한 주민들은 봄 향기를 맡으며 마로산성에 올라가 준비한 음식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고 간단한 놀
광양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함께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을 주제로 한 ‘2017 전남과학축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광양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인 ‘과학체험 마당’, ‘과학생각 마당’, ‘어울링 마당’으로 이루어진다.‘과학체험 마당’은 학생들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탐구마을, 창의마을, 융합마을, 소통마을, 전국마을, 나눔마을의 6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학생 개개인의 관심 영역에서 다양한 탐구 체험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