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 드론배송 하늘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작년에 이어 본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무지개연구소․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여수시 진모, 작금, 개도권역에 3개의 배송거점과 10개의 섬 마을과 캠핑장, 호텔리조트 등 지정된 15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발전기금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대폭 개선한다. 순천대가 전남지역 최초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면서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을 발전기금 유치 확대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당장 이달 안에 기부자 예우에 관한 개정(안)을 마련하고, (재)순천대학교발전지원재단 이사회를 거쳐 다음 이번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이병운 총장을 선두로 발전기금 확보를 위한 ‘현장 행보’도 늘린다. 호남지역에 기반을 둔 100대기업을 직접 찾아가 대학 현실을 알리고 글로컬사업 정책을 공유한다. 글로컬대학 사업의 분야별 인재양성 과정
광양시가 중마동 소재 중마대형약국을 공공심야약국(365일 밤 10시~ 12시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하고 3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보건소나 약사회에서 참여 희망약국 조사 후 최종 추천이 되면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아 최대 1년간 운영되며 재지정도 가능하다.시는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약국 사정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지역
광양시가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처음 추진한 ‘오늘 광양 어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시는 2~5인 규모 관외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오늘 광양 어때?’가 운영 40여 일 만에 예산 절반 규모의 사전 계획서가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오늘 광양 어때’를 통해 광양을 찾은 관광객이 서울, 부산, 세종, 구미 등 전국에 분포돼 있어 광양관광 브랜딩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용 횟수를 1회로 제한하고 관광지 방문,
광양시 광양읍(읍장 정용균)은 동외마을에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우리읍내 동외’ 마을소식지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2023년도 마을공동체 사업 일환인 ‘지역 행복플랫폼 지원사업’으로 발간된 이번 소식지에는 동외마을 곳곳을 소개하는 이야기가 담겼다.‘우리읍내 동외’ 마을소식지는 주민들이 지난 6개월여 동안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상의하는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마을의 소소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창간호는 ▲동외마을 소개 ▲마을 사람들 이야기 ▲마을 유산(광양역사문화관) ▲옛 거리 이
정인화 광양시장은 2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2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정 시장은 ▲제23회 매화축제 준비 현장 ▲진월면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현장 등 2개소를 방문했다.정 시장은 축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곳곳을 돌며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시는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점검에 앞서 2차례 현장점검을 했으며, 지난 23일에는 부시장 주재 2차 추진상황 보고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8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4년도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관내 88개교 학교 부장교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경비에 전남 최대 규모인 100억 원을 편성, ‘미래를 선도하는 행복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인재 육성,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복지 향상, 예체능․인성․적성 함양 등 6개 분야에 4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교육 현장 중심에 있는 부장교사와 적극 소통해 ‘학생중심의 교육 경비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를 확 끌어올릴 방침이다.지난해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의 성과를 거둔 여수시는 올해 부진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한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본격 추진에 나선다.이번 대책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여수 구현’을 비전으로 36개 시책이 추진된다. 특히 정기명 시장이 청렴도 향상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올해는 공직자 윤리 의식 향상과 비위 예방을 위한 전 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봄을 맞아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내 불법주정차 차량과 무단 도로 점용 행위에 대해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3월 2일 사전 홍보 등을 통한 자발적 계도 기간을 거쳐 3월 11일부터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단속은 ‘조금만 지키면 모두가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순천시 교통관리과, 도로과 등 관계부서와 순천경찰서, 시장 번영회, 아랫장 노점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순천 시민뿐 아니라 외지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안전하고 쾌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에서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이 전통 혼례복을 주제로 한 전을 개최한다.2024년 을 주제로 기획된 ‘김혜순 한복공방’의 전시사업 첫 기획전은 ‘조선시대의 전통 혼례복’전으로, 조선시대 혼례에 사용되었던 복식을 중심으로 활옷에 수놓아진 화려하고 아름다운 전통자수와 각종 혼례 소품들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혼례에 관한 전통 복식과 소품 전시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의 미를 다시금 경험하게 한다. 초록잎에 다홍꽃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라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피해자 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이 특별법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상담소는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상담소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세피해 대처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
전남드래곤즈가 팬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 개편(www.dragons.co.kr)을 완료하여 공개했다.팀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은 역사관과 기념로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개인정보 및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에 적합한 사용자 중심 반응형 홈페이지로 개선되었다.또한 사용자를 고려한 UI도 눈에 띈다. 홈페이지 접속 시 사용자의 시선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에 경기일정과 티켓예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달의 선수
전남 광양시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로, 교육 정책과 지역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다.교육부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공모했으며, 총 15개 광역지
목포, 나주, 광양, 강진, 영암, 무안, 신안 등 전남 7개 시·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고, 해남은 예비 지정됐다.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는 28일 오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1차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1차 공모는 지난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광양항이 올 1월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16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박스 1개)라고 28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수출입 물동량이 5.3% 증가한 13만4천TEU, 환적 물동량은 54.8%로 대폭 증가한 2만6천TEU를 기록했다.수출입은 중국발 물동량이 15.1%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광양항의 주력 품목인 석유화학(18.2%)을 비롯하여 잡화 품목(15.7%)이 고루 증가하였다.또한, 지난해 1선사 1항로 유치 영업에 따른 성과로 신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7일 화정면 개도마을 복지회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화정면 개도가 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활용됨에 따라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섬 내 연계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 따르면 우선 시는 개도마을 중심 바다를 막은 15만7천㎡의 간척지에 공원과 농어업체험, 힐링·휴양 테마파크를 포함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 나선다.또 섬박람회 부행사장 전시관으로 활용될 섬어촌 문화센터는 섬의 가치 이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6일간 팔마체육관에서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꿈나무선수 선발전도 함께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선수 5명(양서우, 박다솔, 김지정, 신채원, 신지영)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대 학생부 및 일반부 남녀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인전과 단체전의 토너먼트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빈집 철거 후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60백만원을 투입해 빈집 5동을 공용공간(공유주차장, 소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빈집 소유자가 빈집을 3년 이상 공용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동의를 하면, 시에서 직접 해당 빈집을 철거하고 공용공간을 조성한다.신청은 10월 31일까지이며 빈집 소유자가 순천시청 도시공간재생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그동안 철거 위주의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했다면, 2024년부터는 방치된 빈집 철거 후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정주 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재청이 27일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보로 지정 예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약 21년 만에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는 것이다.「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불화이고,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이다. 현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으로 화기(그림의 제
광양시는 봄을 맞이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식재에 돌입했다.올해 꽃 생산은 총 37종 2,155천 본을 생산할 계획이며, 봄꽃은 팬지, 금잔화, 비올라, 데이지, 석죽 등 16종 650천 본을 생산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에 식재될 예정이다.식재지는 시민과 차량 왕래가 많은 시가지 도로변 35개소(화단 8,550㎡, 화분 3,633개)로 지난 26일 컨부두사거리의 화단 식재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봄꽃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주요 식재 대상지는 서천변 띠화단, 석정 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