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대 시민 민원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여수시가 226개 기초지자체 중 시 단위 1위에 올랐다.이에 따라 시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인센티브로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여수시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부분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좋은 평가가 나온 시책은 종합민원실 내부 시민 휴식 공간 마련, 임
여수시니어클럽이 올해 1096명의 어르신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한다.여수시에 따르면 6일 오전 여수 시민회관에서 2018년도 여수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참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과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김소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자건강센터 강사는 안전교육, 송정권 청소년학교폭력예방재단 전남동부지부장은 성희롱예방교육을 맡았다.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은 올해 23개 취·창업형 사업에 1096명의 어르신을 참여시키고 있다.활동분야는 공공의료·시설 도우
따뜻한 남쪽 도시 전남 여수는 지금 봄꽃 잔치 준비가 한창이다.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4월 초까지 진달래와 벚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연달아 열린다.먼저 진달래 군락지로 잘 알려진 영취산에서 이달 30일부터 3일간 제26회 진달래축제가 열린다.영취산은 진달래 개화시기가 되면 온 산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축제는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달기 체험, 진달래 꽃길 시화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한려동 벚꽃길에서는 4월 7일 ‘벚꽃소풍 시즌2
여수 특산품인 거문도해풍쑥의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쑥으로 만든 가래떡이 지역 소외이웃에게 전달됐다.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이 지난달 28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해쑥으로 만든 가래떡을 후원했다.남주현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날 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정대봉 소장에게 500만 원 상당의 가래떡 700㎏을 전달했다.가래떡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 15곳에 전달됐다.남주현 대표는 “여수시의 지원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거문도해풍쑥이 전국 최고의 쑥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됐다”며 “관심과 지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희망키움통장Ⅱ’ 1차 신규 가입자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가입자 저축금액 만큼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가입자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년간 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만기 시 가입자는 본인저축액 360만원에 정부지원금을 더한 720만원과 이자혜택을 보게 된다.가입대상은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 기준 226만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다. 일반 대상자도 기준 중
여수시민들은 이달부터 지방세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여수시는 많은 사람들이 쓰는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카카오 알림톡 세정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정보는 각종 지방세 부과 내역, 납부 가상계좌, 수납결과 등이다.시는 카카오 알림톡 이용 시 장문 문자메시지보다 연간 30% 정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보편화됨에 따라 정보제공 효과도 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해 전화 한통으로 세금 조회부터 납부까지
여수 웅천공원에 친환경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벤치가 설치됐다.이 벤치는 여수시와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의 ‘행복홀씨 입양사업’ 결과물이다.앞서 남동발전은 지난해 3월 여수시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2000만 원을 투입해 이순신공원에 ‘KOEN SMART 태양광 벤치’ 3개를 설치했다.벤치에는 250W급 태양광 모듈이 장착돼 친환경적으로 전력을 생산한다. 전력은 시민들의 휴대폰 배터리 충전과 벤치에 설치된 야간 조명을 밝히는데 사용된다.태양광 벤치 준공 행사는 지난달 27일 김춘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장과 성동범 여수시
여수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책정한데 이어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보급물량은 다자녀 우선 10대, 일반 20대 등 총 30대며 대당 보조금은 230~350만 원이다.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달리 별도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콘센트로 충전 시 4시간 정도면 완충되는 장점이 있다.지원대상은 환경부로부터 보급평가 인증을 받은 7종이다.구입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등은 3월 14일까지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한 세대(명)·업체당 1대만 가능하다.신청자격은
여수시가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이번 용역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변화된 도시여건을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 등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2012년 수립한 ‘202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이후 새로운 미래 발전전략과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이다.용역은 3월 중 수행업체 선정을 거쳐 4월부터 12개월간 진행된다.계획기간은 2019년부터 2040년까지며 각종 발전전략은 단기(3년 이내), 중기(10년 이내), 장기(11년 이상) 등 3단계로 구분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조선대학교 초빙교수가 오는 3월 11일 오후 3시 여수시민회관에서 대규모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권 교수는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에서 ‘대화가 먼저다’라는 책을 소개할 예정이다.책 내용에는 여수시 오천동 산골에서 태어나 유년시절, 학창시절의 방황과 아픔 등, 권 교수의 30여 년간 공직생활에서 “갈등 현장에서 조정자” 역할을 감내한 이야기와 “권 교수가 제안하는 사회적 대화” 내용을 서술했다.북 콘서트에는 각 분야의 여수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권세도 교
여수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한다.시는 올해 4개 팀(창업자)을 선발해 팀별 20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상품화개발비, 홍보·마케팅비, 기자재구입비, 멘토링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지원자격은 최종선정 후 여수시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팀)나 초기창업자(기업)다.팀 구성은 3명 이상이어야 하며, 팀 대표 포함 구성원의 3분의 2 이상이 만19~39세여야 한다.팀 대표의 경우는 주소지가 2월 23일 기준 여수시로 돼 있어야
여수시가 예산편성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한다.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 60여 명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방법은 시민 공개모집 15명, 주민참여예산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 27명,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 5명, 시민단체·학계 추천 5명 등이다.활동을 희망하거나 위원 추천을 원하는 시민·단체는 기간 내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다음연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안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러한 역할은 현
‘제16회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가’ 지난 23일 올해 국내 테니스대회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여수시는 전국 규모의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가 23일 개막해 내달 11일까지 진남경기장 등에서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연맹과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대학, 실업팀, 동호회 등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한다.내달 4일까지는 선수부 경기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4일 오전 10시부터 ‘KBS N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된다.10~11일은 동호인 경기가 펼쳐진다. 동호인 대회는 여자국화부, 남자OPEN부, 남
여수 진남상가가 이순신장군을 품은 ‘HERO STREET’로 변신하며 옛 활기를 되찾고 있다.상가 내 새로 만들어진 폰트조형물, 벽화쉼터, 휴식공간, 야간조명 등은 젊은이들을 손짓하고 있다.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진남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착수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다.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상권이동 등에 따라 침체를 겪고 있는 진남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여수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5억3000만 원을 투입해 새 브랜드를 개발하고,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했다.시와 공단, 상인
여수시가 본격적인 농번기 전 농촌마을을 돌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일정은 내달 6일 소라 복산3리·율촌 광암마을, 7일 화양 백초·옥적마을, 8일 돌산 상동·평사마을이다.농업인들은 방문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농기계 수리를 받을 수 있다.시는 점검과정에서 3만 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후방 안전반사표지판도 무료로 부착할 계획이다.순회수리교육에는 안전 전문강사도 동행해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앞서 시는 지난해도 농번기를 앞두고 경운
‘교복 걱정 없는 여수’를 위한 교복나눔 캠페인이 여수 대표 나눔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와 지역 기업들이 함께하는 희망날개 교복나눔 민관협력사업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이를 통해 8년간 2733명의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들이 교복구입비로 5억4510만 원을 지원받았다.여수교복물려주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교복 물려주기 행사도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졸업 등으로 필요가 없어진 교복을 신입생들이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하는 취지로, 올해까지 총 1만4500점의 교복이 새 주인을 찾았다.올해 희망날
전남 여수시가 시민의 고충민원을 가장 잘 해결하는 지자체로 나타났다.21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여수시가 전국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평가기준은 고충민원 만족도, 처리기간 준수율, 해결율, 갈등민원 해결 노력도 등이었다.여수시는 평가기준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총점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았다. 전국 시 단위 평균 74.7점보다 25점 이상 높은 점수다.여수시는 ‘현문현답 쿨 기동반
여수시가 어촌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에게 창업비용 등으로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여수지역 어촌에 거주하고 있는 어업경력 3년 이하의 어업창업(예정)자다.연령기준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1978년 1월 1일~2000년 12월 31일 출생)이다.지원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청년 어업인들은 월 100만 원씩 최대 9개월간 창업비용을 지원받게 된다.지원금은 창업관련 교육비, 영어 기자재 구입비, 상품 개발비,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시 수산경영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다도해 최남단의 섬 전남 여수 거문도가 봄을 알리는 쑥향으로 가득하다.여수 대표 특산품인 거문도해풍쑥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 것이다.20일 여수시에 따르면 거문도해풍쑥은 통상 1월 중순경 출하가 시작되나, 올해는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1개월 이상 늦어졌다.거문도는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이 더 걸린다. 이곳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쑥은 고유의 향이 짙고 영양이 풍부하며 식감도 부드럽다.거문도해풍쑥은 이런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됐다.또 ‘무농약’ 친환경인증도 획득해 소비
여수시가 ‘아이나래 달리는 장난감나라’를 운영한 후 장난감 대여자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이동식 장난감 대여소인 달리는 장난감나라는 운영 첫 달인 지난달 184명이 이용했다.달리는 장난감나라 운영 전인 지난해 한 달 평균 대여자수(85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시는 기존 장난감나라 1·2호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5톤 트럭을 개조한 달리는 장난감나라를 지난달 4일 첫 운영했다.이후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구 밀집지역과 읍·면지역을 2주 간격으로 순회하고 있다.달리는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