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소비자들은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전남 여수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해양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앞서 여수시는 지난 2016년에도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이 부문 대상에 올랐다.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우수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다.올해 우수브랜드는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인터뷰조사,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여수시가 1조1211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민 안전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2018년 본예산 대비 480억 원(4.5%)이 증액됐다.추경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되면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434억 원이 증가한 9706억 원, 특별회계는 46억 원이 증가한 1505억 원으로 확정된다.일반회계 세입예산 증가요인은 보통교부세·국도비보조금 등 의존재원 확충과 지정순세계잉여금 등이 늘어난 것이다.편성된 사업은 △방범용 CCTV 구축 △임포항 어선접안시설 공사 △사회복지시설 종합정밀점검 △
아름다운 바다의 도시 전남 여수. 이곳의 상징이자 대표적 관광명소 오동도는 지금 붉게 물들며 탐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오동도 동백꽃이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하나둘 활짝 피며 나타나는 광경이다.여수시는 동백꽃이 만개한 지난 주말 2만6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오동도를 찾았다고 밝혔다.동백꽃은 예로부터 봄의 전령사로 통한다. 3월 중순 남해안 일대에서 절정이며, 차츰 북상해 서해안 일대에서는 4월에서 늦게는 5월초까지 꽃을 피운다.올해는 혹독한 한파로 예년에 비해 개화가 늦어지면서 많은 탐방객의 애를 태우기도 했다.동백꽃은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재)KBS교향악단이 제2회 여수음악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20일 시에 따르면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세 기관 간 제2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박희성 (재)KBS교향악단 사장이 참석했다.김연식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송대수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이승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표 등 후원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음악제의 성공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세 기관은 이날 협약을 체결하며 여수음악제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이달 중 구성해
전남 여수에 진로·취업 상담 등 취업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카페가 생겼다.20일 여수시에 따르면 19일 엔제리너스 쌍봉점에서 여수시 청년 일자리카페 개소식이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지역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청년 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페에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9월 18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청년들은 청년카페 운영 기간 전문가로부터 진로·취업 상담을 받고 청년들끼리 취업
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가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9일간의 제18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에서 14건의 각종 조례안과 의결안,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지난 제183회 임시회에서 보류 결정된 상포특위 활동보고서 채택 건과 여수시장 고발 건을 재심의키로 했다.1회 추경예산안은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전에 다루는 만큼 선심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배제하고 국‧도비 보조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 긴급한 현안사업 예산만을 심의한다.상포특위는 특위로 재회부된 활동보고서 채택 건과 여수
책읽기 완주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서마라톤 대회가 열린다.19일 여수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4회 여수 독서마라톤 대회가 진행된다.독서마라톤 대회는 마라톤을 독서에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책 1페이지를 마라톤의 1m로 본다.경기종목은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이 있다. 개인부문은 다시 3·5·7·10㎞, 단체는 하프코스·풀코스로 나뉜다.쪽수로 환산하면 3㎞부터 각각 3000쪽, 5000쪽, 7000쪽, 1만 쪽, 2만1098쪽, 4만1195쪽이다.참가자들은 독서 후 독서일지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
여수시가 정부로부터 일자리 창출과 지역 SOC 확충에 투입될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여수 이순신도서관 건립 등 7개 사업 20억 원이다.세부사업은 여수 이순신도서관 건립 5억 원, 안산근린공원 조성사업 4억 원, 동여수노인복지관 기능보강 3억 원, 서시장 주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3억 원, 소라도서관 구조보강공사 등 5억 원 등이다.시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
17일 여수 오동도에 봄의 전령사 동백꽃이 활짝 핀 가운데 탐방로를 걷는 관광객들이 생생한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오동도는 동백 군락지로 동백꽃 필 무렵이면 특히 장관을 연출한다. 올해 오동도 동백꽃은 한파로 예년보다 개화가 늦어져 많은 탐방객의 애를 태우기도 했다.
여수시가 각종 시설물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를 예약할 수 있는 ‘OK통합예약시스템’을 개선한다.시는 OK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여러 부서의 의견에 따라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가장 큰 변화는 비회원제 전환이다. 지금까지는 회원가입을 해야 했으나, 8월부터 SNS연동 본인인증방식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결제·취소·환불도 현 시스템보다 쉽고 빠르게 개선된다.또 예약자들은 접수·대기 등 처리상황을 안내 문자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시는 지난달까지 시스
글로벌 시대 학생들의 외국어교육 등을 담당할 국제교육원이 전남 여수에 문을 열었다.여수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구 돌산청사에서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개원식이 열렸다.이날 개원식은 주철현 여수시장,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국제교육원은 국제교육, 외국어교육, 다문화교육 등을 통합해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 시설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성남 한 곳에서 운영 중이다.국내 2호인 전남국제교육원은 구 돌산청사에 자리를 잡고 외국인교사 연수시설, 외
자치분권을 향한 여수시민들의 의지가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으로 나타났다.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가 추진한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이 목표치의 123%를 달성했다.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 18일 5만8000명을 목표로 시작됐다. 목표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인구수의 20%로 정했다.이후 여수네트워크 참여 단체들은 이순신광장, 망마로, 쌍봉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릴레이 서명운동을 벌였다.그 결과 서명운동 종료일인 지난달 28일 최종 서명인수는 7만1420명으로 집계됐다.서명
여수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전남장애인체전 T/F팀을 구성한 후 대회 개최를 차분히 준비해왔다.경기장과 도로 등 시설물 정비는 물론 선수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하고 있다.특히 시민을 넘어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시내버스 전광판과 시청 전화 연결음 등을 통해 홍보를 시작했고, 이달부터는 배너, 현수막, 방송사 광고 등으로 매체를 확대했다.이와 함께 친절한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3일 봄꽃 색깔을 입은 여수 컬러빌리지가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컬러빌리지는 색채를 이용한 경관개선사업으로 여수시가 지난해 말 완공했다.
여수시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의 ‘정보메신저’ 역할을 할 외국인 기자단을 모집한다.외국인 기자단은 시 문화행사·축제·미담사례 등을 기사(한국어·모국어)로 작성해 여수시 인터넷신문 ‘거북선여수’에 올리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모집인원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5명 내외다.활동을 위해서는 한국어로 기사 작성이 가능해야 하고, 국적법·주민등록법 등 법률상 결격사유도 없어야 한다.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시 공보담당관실(061-659-3033)로 신청서와 본인이 작성한 기사문을 제출하면
여수시가 청정해역 여자만에서 진행되는 ‘갯가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갯가학교는 갯벌생물의 이해를 돕고 생태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는 체험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 운영 예정이다. 회당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모집인원은 회당 20명씩 총 200명이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12일부터 26일까지로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세부일정을 확인 후 이메일(98kdy@hanmail.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4월 일정은 14일과 28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학근)이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채용인원은 9명으로 일반직 3명, 공무직 6명이다.채용분야는 일반직 행정 1명·기계 1명·전기 1명, 공무직 운동처방 1명·운동관리 1명·기타시설관리 4명이다.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서 특히, 일반직과 공무직 중 운동처방, 운동관리 분야는 광주·전남 거주자이고, 공무직 중 기타시설관리 분야는 여수시 거주자이면 응시가 가능하다.전형방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는
‘1300만 관광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여수. 이제는 ‘여수’하면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공업도시’나 ‘수산도시’ 보다 ‘관광도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그 밑바탕에는 여수만의 문화예술 콘텐츠가 있다. 지금 여수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품격 있는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여수밤바다와 신도심에서 펼쳐지는 낭만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은 여수를 버스킹의 메카로 만들었다.상시 전시공간도 계속해서 늘어나 시민과 관광객들의 예술작품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이순신장군의 숨결이 남아있는 문화유적지는 보수·복원을 통해 옛 위
여수시민들의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내달 첫 개장한다.8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벼룩시장은 4월, 6월, 9월, 10월, 11월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열린다.벼룩시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다.판매가능 물품은 벼룩시장의 취지와 맞지 않는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등을 제외한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현장에서는 참여 시민들을 위한 마술공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 네일아트·타투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4월 벼룩시장 판
여수시가 지난 2016년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완공한데 이어 선수분양자인 여수복합신도시개발과 분양대금 정산도 완료했다.8일 시에 따르면 여수복합신도시개발이 웅천택지개발 2·3단계 선수분양 면적인 59만7955㎡(188필지)에 대해 지난달 28일 분양대금 잔금 1093억 원을 시에 납부했다.이에 따라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선수분양 토지의 소유권 이전만 남겨놓게 됐다.웅천지구 택지개발은 여수국가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배후 주거단지 개발 필요성에 따라 1990년대 초반부터 계획됐다.본격적인 택지개발 사업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