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전남개발공사가 죽림1지구 택지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택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1974년부터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았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한병선 전남개발공사 사업본부장이 죽림1지구 택지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을 보면 전남개발공사는 총 사업비 2866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까지 죽림1지구 택지 97만9000㎡를 개발한다. 공사 착공은 2019년 7월로 잡고 있다.전남개발공사는
흩날리는 벚꽃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축제가 여수 한려동에서 열린다.3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7일 한려동 벚꽃길에서 청년거리문화축제 ‘벚꽃소풍 시즌2’가 개최된다.벚꽃소풍은 여수지역 청년문화기획자들이 추진하는 축제로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인근 사회단체와 주민 등도 청년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다.거리축제의 콘셉트는 ‘소풍’이다. 참여자들이 만개한 벚꽃 속을 거닐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프로그램은 크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나눌거리, 깜짝거리 등 다섯 분야로 나뉜다. 축제 시간은 오전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 중앙로타리클럽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를 기탁했다.여수시에 따르면 보행기 기탁식은 지난달 29일 주철현 여수시장과 배종수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현관에서 열렸다.배종수 회장은 이날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성인용 보행기 30대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기탁된 보행기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앞서 중앙로타리클럽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12월 소외계층 120세대에 3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후
여수시가 오는 5월 진남수영장 개장에 앞서 수영회원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000여 명 내외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남수영장에서 신청 받는다.회원선정은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탈락된 신청자는 대기자 명단에 올라 순번대로 충원된다.진남수영장은 오림동 진남체육공원에 들어섰다. 총 사업비 239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496㎡ 규모로 지어졌다. 정식 개장일은 오는 5월 1일이다.1층에는 수영장, 샤워실, 탈의실 등이 있고 2층에는 다목적실과 부대시설이 있다.수영장은 50m 2레인과 25m 8레인 등 총
여수시가 벼 우량육묘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시설을 건립했다.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단지에 들어선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660㎡ 면적으로 연간 1만2000상자의 육묘를 생산할 수 있다.사업비는 총 2억2000만 원이 투입됐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에 시비가 포함됐다.이곳에서 생산된 우량육묘는 여수시 친환경학교급식 쌀생산 단지에 공급된다.공급 후 육묘장은 농산물 건조, 곡물보관 창고 등 지역 농업인의 공동 작업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 27일 지역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
전남 여수에서 봄을 맞아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우선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진남경기장 등에서 개최된다.이번 체전에는 22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21개 종목에서 겨루게 된다.정식종목은 게이트볼·골볼·당구·론볼·배구(좌식)·배드민턴 등 15개, 시범종목은 다트· 바둑·승마·테니스 등 6개다.이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제17회 여수시장배 배구대회가 개최된다.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배구대회에
전남 여수시가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29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국제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한 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올해 최고 브랜드는 전국의 만16세 이상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로 결정됐다.설문조사는 지난 12월 11일부터 24일까지, 심의는 이달 2일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1월 출범한 가운데 첫 워크숍이 1박2일 일정으로 여수에서 열렸다.여수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여수 더호텔 수에서 협의회 동참 15개 지방정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의 첫날 일정이 시작됐다.이날 워크숍은 장철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의와 협의회 운영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장철순 연구위원은 ‘노후 산업단지 재생 효율적 추진 방안’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효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워크숍 참석자들은 이어 협의회 회장인 김윤식
만개한 진달래로 봄기운 가득한 여수 영취산에서 26번째 진달래 축제가 개최된다.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이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영취산 일원에서 펼쳐진다.축제를 주관한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참여형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축제는 30일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부터 시작한다.진달래 꽃길 시화전, 진달래 추억사진관, 새집달기, 화전 부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개막식은 이튿날인 31일 돌고개 행사장에서 열린다. 개막
여수시가 친환경적으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미니태양광을 공동주택에 보급한다.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 말까지 공동주택 200세대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이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공동주택 거주자의 신청을 받아 미니태양광 설치비의 75%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지원금액은 54만7000원이며 신청자는 본인부담금으로 18만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설치되는 미니태양광은 250W급으로 한 달 평균 5000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거주자는 9월 30일까지 시 지역경제과(061-6
제26회 영취산 진달래축제 개최 3일 전인 27일 오전 여수 영취산이 피어나는 진달래로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다.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인 영취산에서는 이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진달래 축제가 펼쳐진다.
전남 여수 화정면 개도의 450년 된 느티나무가 가진 전설이 여수시의 세 번째 웹드라마로 제작됐다.여수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작한 세 번째 웹드라마 ‘마녀목(馬女木)’을 27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시사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웹드라마 마녀목은 개도 화산마을에 전해오는 450년 수령의 느티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마부의 딸 복녀와 신라시대 해울서랑의 1000년에 얽혀있는 사랑 이야기로 전생의 기억을 찾아 세 남녀가 여수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마녀목은 총 4화, 40분 분량이다. 1화는 두 주인공이 전
여수국가산단에 2019년까지 연간 5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디사이클로펜타디엔(DCPD) 수첨석유수지 공장이 신설된다.여수시는 26일 한화케미칼㈜와 DCPD 수첨석유수지 공장 신설을 포함한 3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형준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협약 내용을 보면 한화케미칼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여수산단 9블럭 16만5000㎡ 부지에 DCPD 수첨석유수지 공장을 신설한다. 생산능력은 연간 5만 톤이다.DCPD 수첨수지는 무색·무
여수시가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을 위해 추진 중인 발굴조사에서 옛 유물이 발견되면서 복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재)전남문화재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선시대 건물지 11동, 축대 2기, 인도시설, 담장지, 배수로 등이 확인됐다.발굴조사 관계자들은 토층과 건물지 양상을 토대로 해당 위치 건물이 최소 3차례 이상 소실되고 중건됐다고 분석하고 있는데, 이는 수차례 재건이 이뤄진 동헌 고문헌 기록과도 일치하고 있다.발굴조사에서는 군자동 465번지를 중심으로 공무를 보던 관아 건물이 확인됐고
K-water 여수권지사(지사장 김영우)은 2018.3.22(목),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어댐 인근 섬진강변 일대에서 광양시 진상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K-water 여수권지사는 매년 광양 진상면 일대를 포함한 수어댐 주변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온 바 있다. 특히 올해 물의 날은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의 물 문제를 자연생태계와 조화 속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하는 만큼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의용소방대와 함께하여 더욱 뜻깊다.이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22일 장흥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 제7회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여수소방서 대표 ‘한국철도공사 엑스포역’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전남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경연결과는 무안 롯데아울렛이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철도공사 엑스포역, 강진군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여수대표로 출전한 엑스포역 관계자는 “바쁜 업무시간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준비할 수 있게 배려해준 동료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
수목이 울창한 산 속을 걸으면 누구나 상쾌한 기분이 된다.피톤치드라고 하는 방향성 물질이 수목에서 발산돼 인체에 건강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사소한 피로나 감기는 숲 속에 머물면 치료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이런 이유로 여수시가 조성한 미평동 삼림욕장은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그러나 최근 모 교수가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범으로 편백나무를 지목하는 일이 있었다. 편백나무의 꽃가루가 천식, 눈 가려움, 콧물 등을 유발하며 일본에서 알레르기의 주범으로 지목된 편백이 무분별하게 늘고 있다는 것이었다.꽃가루가
여수시가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주제로 4월 학부모 아카데미를 연다.이번 아카데미는 부모가 자녀의 멘토가 돼 자기주도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일정은 내달 3일·10일·12일이며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주제는 1회차부터 ‘내 아이 멘토 부모되기’, ‘자녀의 공부감성을 높여라’, ‘자기주도학습 핵심원리 플래닝’이다.참여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학부모 40명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시는 학부모들의 요청을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여수에서 열린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2018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원한다.박람회에는 240개 기업이 참여한다. 30개 업체는 현장에서 100여 명을 채용하고, 나머지 업체들도 간접채용 방식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행사장에는 인재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원스톱취업준비관, 여성창업관, 직업체험관 등 5개관 60개 부스도 운영된다.인재
GS칼텍스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시행하면서 여수시민의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21일 여수시에 따르면 GS칼텍스가 20일 발표한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채용 공고문에 공고일 현재 여수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를 우대한다는 내용이 명기됐다.여수시민 채용 우대는 여수시와 GS칼텍스의 상생발전 협약에 따른 것이다.앞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병열 GS칼텍스 사장은 지난해 9월 26일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에게 가점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이후 GS칼텍스는 협약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