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의 지역사회가 축구붐으로 물들고 있다.전남드래곤즈가 후원하며 광양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8회 미르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광양시 마동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제18회 미르기 축구대회는 전남드래곤즈가 지역 축구 동호회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대회다. 총 20개팀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장년부, 중년부, 청년부로 나눠져 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구발전과 지역 화합의 장을 위한 미르기 축구대회는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 답지 않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오는 21일 광양경제청 대회의실 3층에서 개청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양경제청이 개청일(3. 24.)을 맞아 지난 20년간 이룬 성과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로 알려 광양경제청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단체장, GFEZ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기념식에서 GFEZ 발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영상 상영과 주요 내빈과 함께 세리머니를 개최한다.또한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광양만권
전남지역 의대 신설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했고, 윤 대통령은 “전남도에서 대학을 결정해서 알려주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약속에 국립순천대는 물론, 전남도민들은 큰 기대와 희망을 갖고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전남만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전남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광양시는 18일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장영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제휴카드 기금 총 1억4천5백52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으로 광양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천2백36만 원, 보조금 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5천5백60만 원, 공무원 복지 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2천7백56만 원 등 총 1억4천5백52만 원이다.제휴카드 기금은 광양시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사용액의 0.3~1% 상당을 포인트로 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선수 2명과 소프트테니스 선수 1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고 밝혔다.양궁부(감독 임동일)의 남수현, 이은경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3차 선발전에서 1차․2차 선발전을 통해 추려진 남녀 선수 각 24명은 토너먼트와 기록 경기를 치렀으며, 상위 남녀 8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7월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대표 선발 최종평가전을 준비하기 위해 15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별량면에서 청년과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남형 청년마을인 청순농부단체의‘오늘도파밍마을’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늘도파밍마을’은 농업의‘파밍’과 호르몬 도파민‘도파밍’이중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며 청년주축으로 거점 공간 조성, 청년 체류 프로그램 운영, 마을 운동회 등 농업을 테마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외지 청년 유입과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청순농부(대표 김근수)는 지난해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단체로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공
옥룡면은 지난 16일 옥룡면사무소에서 옥룡면주민자치위원회, 옥룡면바르게살기협의회, 옥룡면체육회, 옥룡면자율방범대, 옥룡면남·여의용소방대, 옥룡면새마을부녀회, 옥룡면청년회, 옥룡면생활개선회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푸른 옥룡 만들기’ 범시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활동으로 옥룡면주민자치위원회, 옥룡면바르게살기협의회, 옥룡면체육회,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남정소공원, 삼정교, 면사무소 주변 3개소에 금목서, 은목서, 황금측백 등 수목과 팬지, 석죽, 데이지 등 4종의 봄꽃 식재, 비료 주기,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콘텐츠와 차 없는 안전한 축제장, 착한가격 먹거리 등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열흘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개화 시기부터 누적 방문객 85만 명을 기록하고, 낙화 시기까지는 지난해와 비슷한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광양을 비롯해 신안, 함평, 담양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4개 지자체의 협업 선포식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며 화려한 축
여수중학교(교장 신은호) 학생자치회가 지난해 12월 개최한 축제 ‘여송회’ 수익금 전액을 지난 13일 아동그룹홈 ‘늘푸른집’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기부금은 여수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여송회’ 축제에서 체험 및 간식판매 등 부스 운영 수익금 533,000원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중학교 신은호 교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으며, 김영윤 학생회장은 “축제 준비와 운영은 조금 힘들었지만 많은 친구들이 적극 참여해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의 수
제1회 미항여수 건강체험마당이 16일 웅천친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특히 지난해 지정된 3월 4일 ‘여수시민 건강의 날’을 맞아 개최된 첫 행사로, 실제 1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며 건강도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9개 주제별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 시민들이 다양한 건강을 체험하고 건강목표를 세우며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렸다.또한 웅천친수공원 시민 건강 걷기, 웅천해수욕장에서 맨발걷기 행사에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해 새롭게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의지를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본격적 농사철을 앞두고 농업인에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토양분석실의 무료 토양검정 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변화하는 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개의 실험실을 갖춘 3층 규모의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을 개소했다.특히 잔류농약, 토양검정 등 자체 농산물안전분석시스템 구축해 외부기관 분석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연구동 1층에 토양분석실을 배치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연구동 내 토양분석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공휴일 및 오전 12~오후 1시 점심시간 제
신성식 예비후보는 3월 17일(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선거구의 무소속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신 후보는 이날 온라인 영상을 통해 공식 출마 선언을 밝혔다.신성식 캠프 측은 이날 오후 14시 신성식 후보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등 SNS를 통해 출마 선언 동영상을 공개했다.동영상에서 신 후보는 “이번 순천의 선거는 단순히 윤석열 검찰정권심판을 넘어 이 시대의 ‘의’ 와 ‘불의’의 싸움이 될 것이다”고강조했다.신 후보는 “순천의 민심은 굉장히 싸늘하다” 며 “민주당은 4년 전에도순천 선거구를 이유 없이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에서 전남의대 신설을 약속한 것에 대해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가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했고, 윤 대통령은 “전남도에서 대학을 결정해서 알려주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순천을 비롯한 주변 중소도시들은 중화학공업단지 밀집지역으로 산업재해 등 공공의료가 절실함에도 오랫동안 소외지역으로 분류되었다. 순천지역은 남해안권 교통의 중심으로 여수 광양 등 영호남 관문으로 통하는 청정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국립순천대가 전남 최초 글
광양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해 3~4월(상반기)과 11~12월(하반기) 집중적으로 파쇄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고령자이고,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고춧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모집은 마감됐으며, 오는 9월 중 하반기 모집을 할 예정이다.파쇄기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고춧대에 섞여 있는 비닐, 노끈 등 파쇄 저해물질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포스코가 후원한 ‘사군자테마관’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사군자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등 덕과 학식을 갖춘 사람의 인품을 닮은 4개의 식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상징하며 시서화의 소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광양(매화), 신안(새우란), 함평(국화), 담양(대나무) 등 사군자를 테마로 한 축제
광양시가 광양매화축제 프로그램인 ‘매화랑 1박 2일’이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체류형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축제만 보고 가는 경유형에서 벗어나 머물고 즐기는 축제로 진화하기 위해 축제콘텐츠를 중심으로 체험, 관광지 등을 엮은 ‘매화랑 1박 2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매화랑 1박 2일’은 크게 1박 2일(토~일)과 2박 3일(금~일)로 구성됐으며 매실 음식, 아트자전거, 캠핑, 배알도 섬 정원 등 광양매화축제를 넘어 광양을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실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웅천․송현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설치했다.설치된 승강장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위험하게 버스 등을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함으로 여수시 내 최초로 설치됐다.여수시는 이번 사업에 총 5천1백여만 원을 투입했으며, 승강장 디자인과 설치 위치는 지난해 수차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이로써 최근 인도를 통한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증가에 따른 어린이들의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나 눈 등 기상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4일 신매곡서한이다음아파트 2단지에서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해소하지 못하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만들어졌다.이번에 개소한 신매곡서한이다음 다함께돌봄센터(4호점)에서는 센터장과 2명의 돌봄교사가 돌봄 및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이용 대상은 초등학생(6~12세)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며,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
순천시(시장 노관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41개 팀을 대상으로 밀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모임, 공동체를 대상으로 주민 간 관계 맺기, 마을 프로젝트 기획 및 마을 알리기 등 주민이 주도해서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컨설팅은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팀별 면담을 통해 사업 내용 및 예산 조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신규 팀에게는 고유번호증 발급과 사업 실행 시 유의사항 안내를, 기존 팀에게는 사업 고도화 및
최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홍매화가 50% 개화했다. 전국 각지에서 화엄사를 찾은 많은 인파가 지리산의 진기한 홍매화를 즐기고 있다..(2024. 3. 14.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