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평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가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4개 항로에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함에 따라 연중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여객운임 할인액은 전라남도가 20%, 여수시가 2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타 지역 이용객은 운임 36,100원 중 나머지 절반인 18,050원만 부담하면 된다.단, 전남도의 지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여객 특송기간에는 할인혜택이 적용되지 않으
여수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평일(토, 일, 공휴일 제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 주출입구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주정차한 차량이다.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12만원, 승합차 기준 13만원으로 일반도로 과태료의 3배에 이른다.여수시는 현재 대상지 16개소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완료하고, 2월말까지 시험 운영하는 한편 주민 홍보와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시작으로 어린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7월에는 개관이 가능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공사를 진행 중인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6.7%로 2023년 1월 준공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 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600㎡ 규모로 건립되며, 3개의 체험관과 가상 안전체험실, 응급 처치실을 비롯해 위험물질 누출, 화재폭발 등을 대비한 62개의 최신 안전체험 콘텐츠로 구성 운영된다.지난해 말 잔여 사업비 1
여수시가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류장과 버스 차량에 변경된 노선 및 시간표를 게시하고, 세대별 안내문도 읍면동을 통해 배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노선체계 개편에는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첫차‧막차 등 운행시간 조정 ▲택지개발을 비롯한 도시여건 반영 ▲유사 노선 통폐합 및 불합리한 노선 조정 ▲버스 미 운행 마을지역에 신규 배차 등 변화된 교통 상황이 반영됐다.변경된 시내버스 노선과 운행시간표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코리아월드써비스(주)(대표 김완식)는 지난 14일 여수시 율촌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57박스(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기탁식에 참석한 코리아월드써비스(주) 김준용 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율촌면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수시 중흥동에 위치한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원료이송관로 관리 전문회사로 매년 저소득층에 장학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흥국상가상인회(회장 박나현)는 10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후원물품은 백미10kg 22포, 라면 12박스, 복사용지 12박스, 거울 등 흥국상가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박나현 상인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전동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지역아동센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도 정말 힘드실 텐데,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신 흥국상가상인
여수시는 올 여름까지 무선 성산공원에 200여 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공정률 70%로 진행 중이며, 어린이물놀이장은 3월 착공해 6월 조성, 시운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성산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근린공원으로, 시는 2020년부터 68억 원을 투입해 보도블록, 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공원 호수를 가로지르는 인도교를 설치하고 장미동산 확대, 수변데크(2
권오봉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수습 및 인명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여수시는 오전 10시 20분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화재사고 수습에 나섰다.이날 오전 9시 29분경 발생한 열교환기 폭발 사고로 4명이 숨지고, 작업감독자 포함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여수시는 전라남도의 지난 7일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2월중 임시 국회에서 통과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현재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중으로 2월 임시국회 상정을 추진 중이다.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10년이 지나는 동안 부진한 민간개발 사후활용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돼왔다.2020년 해양수산부의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한 재무적 타당성 용역’ 결과 타당성이 인정되어, 2
여수시는 작년 1월 착공한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가 공정률 35%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연내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비와 시비 등 예산 확보가 늦어져 금년 내 준공이 불투명했으나, 이번 2회 추경에 잔여사업비 28억 원을 전액 편성해 공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당초 75억 원 예산 규모였으나, 전용구장의 기능을 더 살리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증액해 총 사업비 95억 원, 14면의 코트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는 지상 2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건립 위치
여수시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라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당부사항를 전했다.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고위험군의 관리에 집중하는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 개편’을 발표하고, 2월 9일 0시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확진자에 대한 관리체계 변경확진자는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60세이상, 50세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으로 분류된다.일반관리군에 대해서는 그동안 시행되던 자가격리 앱과 전담공무원이 폐지되고, 자율관리 방식으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부족해진 시민들을 위해 ‘혈중 비타민D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2,50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비타민D는 골다공증을 비롯해 뼈와 관절에 관련된 질환을 예방해 주는 우리 몸에 중요한 필수영양소이다. 체내 면역기능 유지와 심혈관 질환 및 암 위험성을 낮추고, 우울증 예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작년 여수시민 2,597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검사를 실시한 결과 72.1%(1,873명)가 부족 또는 결핍으로 나왔다. 특히 10대~20대 등 연령대가
여수시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로고송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섬박람회의 주제 및 특징이 잘 드러나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작품을 구성해 1인(팀)당 최대 2개까지 제출 가능하다.접수 기간은 3월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음원 파일(MP3)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yayyy90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심사위원회 심사와 유튜브 여수이야기 선호도
여수시가 현재 공사 중인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공정률이 90%로 오는 5월 임시개통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상교량은 임시개통을 앞두고 교량 상판과 케이블 연결만 남겨둔 상태이다.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진입도로 604m까지 더하면 총 길이 1,154m로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항호마을을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게 된다.해상교량 개통으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담당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여수시가 현재 운영 중인 (임시)선별진료소 3개소에 이어 5일~6일 이틀간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우리동네 자가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자가검사소는 한려초등학교, 부영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삼일중학교, 망마경기장 주차장 등 5개소에 설치하고, 이틀 동안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단 진단키트 조기 소진 시 운영시간이 단축된다.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자가검사소’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판별해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자가진단키트 1만 5천개’(개소 당 3천개)를 활용해 무료로 검사를 진행하게 된
여수시여성문화회관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할 ‘제1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과목은 40개 과목으로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 11개 과목과 노래교실, 문인화, 댄스스포츠 등 취미 17개 과목, 야간반은 의류수선, 컴퓨터자격증, 영어회화 등 12개 과목이다.모집인원은 495명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예년보다 축소 운영하며, 강의실 내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접수는 동일과목 미수강자를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모집정원의 50%를 우선 모집한다. 일반접수
남도꼬막(주)(강성원 대표)이 지난 28일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성금 1천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희망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를 높이게 된다. 여수시 관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남도꼬막(주) 강성원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층 더 필요한 것 같다. 우리 회사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씨앗을 퍼트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시
여수시는 시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라남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도 대표축제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여수거북선축제’를 비롯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10개 축제가 2022년 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도 대표축제는 도비 보조금으로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올해로 56회를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인정받았다.한편 올해 거북선 축제는 지난 55년의 역사를 그
여수 ‘천사갓김치(대표 박낙원)’가 지난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갓김치 3㎏ 333박스를 마련해 여수시에 전달했다.시는 설 명절 전 대상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망마경기장에서 각 읍면동 업무담당자들에게 갓김치를 배부했다고 알렸다.천사갓김치 박낙원 대표는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요즘,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김치 한 포기마다 정성을 담았으니 드시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여수시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권오봉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전체위원장과 3개 분과위원장, 강현태 시의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사인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여수 개항의 역사, 개항 전후 인구변화, 여수항의 문화행사와 연대별 주요 상황 등 주요 용역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조선총독부령 제48조’에 근거해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이 되면서 무역항으로서의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