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7일 이순신광장에서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열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자원순환 활동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에코투게더 앱’ 가입과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함께한 시민 100여명은 투명 PET병, 의류, 서적 등 재활용이 가능한 20개 품목을 가지고 나와 무게 측정 후 품목당 단가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했다.종이팩과 아이스팩도 현장에서 각각 롤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됐다‘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란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 무소속 현역 시의원 7명이 국회의원의 뜻에 따라 결정되는 현 공천제도는 잘못됐다며 비판하고 나섰다.무소속연대 소속 여수시의원들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본관 입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문제점을 제기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최근 민주당의 불공정 공천을 겨냥해 “검증과 책임이라는 공천제도의 도입명분은 사라지고 명확한 기준도 없이 권력자의 친소관계에 따라 공천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후보들
여수시가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꿈뜨락 옷장’을 운영 중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여수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에 위치한 ‘꿈뜨락 옷장’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연 3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연습을 위한 AI면접도 무료로 진행한다.이용 방법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꿈뜨락 옷장을 방문해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옷을 선택하면 된다.단, 옷장 방
여수시가 만덕교차로 개선사업 구간 내 배수공 작업을 위해 5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행선을 고가도로로 변경 운영한다.이에 따라 기존 운행 중인 우측 1차로는 60일간 통제되고, 돌산이나 시내방향으로 이어지는 하행선은 고가도로를 이용해야 한다.시는 이 기간 중 운행차로 변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엑스포육교 앞에 임시 신호등과 무인 과속단속 장치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운전자와 관광객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도 나선다.교차로 주변에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정보 전광판을 활용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낮에는 주차장, 밤에는 건설기계 주기장으로 사용되는 임시공영주기장 40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시는 성산공원 주차장에 15면, 이순신공원 주차장에 15면, 진모지구 주차장에 10면을 조성하고 오는 10일부터 운영에 나서게 된다.이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 공영주기장 86면과 합쳐 총 126면의 건설기계 주기장이 운영돼 주차민원 해소와 대기오염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임시주기장 운영으로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주기 공간 확보와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여수시 시전동이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30세대에 과자꾸러미를 전달했다.후원물품은 시전동 더테라스어린이집 한성희 원장과 원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꾸러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13종과 음료 등으로 정성껏 만들어 어린이날을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한성희 원장은 “직업상 항상 아이들과 함께하다보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매년 조금씩 후원을 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별
365개 아름다운 섬을 간직한 여수시가 섬의 생태와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섬배울학교’를 운영한다.‘섬배울학교’는 현재 연륙교가 없고 섬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는 횡간도, 대두라도, 사도, 하화도, 여자도 등 5개 섬에서 상하반기에 나눠 10회 진행된다.섬의 역사와 문화에서부터 식생, 사건, 지리, 향후 발전 방안까지 현지답사를 통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상반기 과정은 지난 4월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하반기는 9월과 10월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수시가 오는 6일부터 2년 만에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야외 공연을 시작한다.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거리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공연 장소는 거북선대교 아래 낭만포차, 해양공원 3개소, 국동 수변공원 등 5개소이다.시는 댄스와 무용, 어쿠스틱,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있고 수준 높은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하계휴가철인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해양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 공연을 월요일을 제외한 주6일 상시공연으로 진행한다.또 올해 추가된 국동수변공원 공연은 6
여수시가 최근 쌀 가격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7일부터 여수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고, 전국의 여수향우회원, 유관기관과 단체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지역 쌀 구매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20㎏은 4천원, 10㎏은 2천원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쌀 구매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특산품육성과(☎061-659-4514)로 하면 된다.이번 행사 이후 지역 쌀 구매를
여수시가 민관협력사업으로 화정면 적금도에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맺은 여수시,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 관계자와 화정면 이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화정면 5개 마을(상하화도, 월호도, 제도, 적금도
‘여수시가 국립광주박물관과 공동으로 5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수, 그 시절의 바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국립광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일곱 번째 남도문화전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평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 관람도 가능하다.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수의 대표적인 유물을 선보인다.‘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도시, 여수’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이 될 것으로 보인다.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전문
여수시가 여수공항 인근 불법주정차 해결과 공항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임시주차장 75면을 추가 조성해 5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여수공항에는 제1,2 유료주차장 623면과 임시주차장 261면 등 총 884면의 주차장이 운영된다. 단, 임시주차장은 유료주차장 만차 시 개방된다.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수공항 이용객 수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국비 44억 원을 들여 주차장 400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준공 이전까지
여수형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먹깨비’가 5월 가정의 달 특급이벤트로 통 큰 할인을 진행한다.5월 1일부터 선착순 4천명을 대상으로 주문 즉시 1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주문을 완료한 다음 주 월요일에는 페이백으로 3천원을 돌려주게 된다. 총 1만 3천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이와 함께 ▲첫 주문 8천원 할인 ▲포장주문 1천원 할인 ▲섬섬여수페이(카드형) 결제 시 5% 페이백 ▲배달팁 할인 ▲경품 이벤트 ▲리뷰 이벤트 ▲SNS홍보 이벤트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고 있다.아직까지 한 번도 ‘먹깨비’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첫 주문
진남장학회(이사장 박정채)가 지난 27일 여수시 봉계동 진남아트홀에서 열린 제25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25명에게 3,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진남장학회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으로 어렵고 소외된 지역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1996년 이사장이 장학기금을 출연해 설립됐다.다음해 10월 제1회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5년째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장학회는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씩 장학금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올해 작품구입비 5억 원을 확보해 국내외 저명작가의 미술작품을 5월 20일까지 공개 수집한다.시는 앞으로 건립될 여수시립미술관 소장품 수집의 첫 단추로서 예술적,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공개 수집해 미술관의 정체성을 형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올해 수집 대상은 세 부문으로 ▲여수미술-지역 미술사의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작품 가운데 1999년 이전 제작된 작품 ▲해양문화-바다를 주제로 하여 세계적으로 미술사적, 문명사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 ▲평화주의-여순사건과 같이 첨예한 이데올로기 갈등
여수시가 지난 26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6기 운영자와 종사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사)여수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정현자 강사(여수시평생학습 교강사협의회장)를 초빙해 ‘고객만족! 친절한 행복도시!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운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미소를 갖춘 나의 말 한마디가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크게 느꼈다. 시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여수시 소라면이 면사무소 진출입로에 ‘눈높이 신호등(스마트 센서)’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눈높이 신호등은 소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용)의 요청으로 ㈜알앤지글로벌 여수지점(지점장 최봉재)에서 1천만 원 상당을 후원해 설치하게 됐다.면사무소 입구에 차량과 주민이 들어오면 스마트 센서가 작동해 “노을이 아름다운 소라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환영메시지가 송출된다.주민 등이 다시 출구로 나갈 때에도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인사를 건네게 된다.또 야간에는 조명까지 설치돼
여수산단로타리클럽(회장 정운광)이 화양면 고내마을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산뜻한 공부방을 선물했다.회원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보일러가 연결되지 않았던 공부방에 난방시설과 벽체 단열시공을 하고, 도배와 장판도 교체했다.또한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과 가구 등 200만원 상당의 선물도 지원했다.정운광 회장은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고등학생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면서 “따뜻하고 깨끗하게 꾸며진 공부방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여수시가 제1호 지역특산주인 ‘금오도 방풍 막걸리’의 생산시설 확충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방풍은 동의보감에 “36가지 풍증을 치료하고 오장을 좋게 하며, 맥풍을 몰아내고 통풍과 어지럼증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전국 최대의 방풍 주산지, 금오도에서 나는 방풍은 다도해의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에서 으뜸으로 손꼽힌다.‘금오도 방풍 막걸리’는 남면 유송리 대유마을에 위치한 ‘금오도섬마을방풍 농업법인’에서 생산, 판매한다.여수시의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공모사업으로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음악프로그램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재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최신가요, 인기 드라마와 영화 OST 등 총 30곡의 음악 프로그램에 맞춰 12종의 분수가 2,012가지 모양으로 연출된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평일 오전 11시(주말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