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천 섬진강을 끼고 있는 전남 구례군이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명품 자전거 레포츠 도시로 도약을 시작한다.구례군은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명품화하기 위해 신청한 ‘2021년 행정안전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과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8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총 5개 지자체에 국비 2억 원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구례군은 구례구역과 연계한 자전거 스테이션인‘빙구례 스테이션 조성사업’을 계획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빙구례 스테이션 조성사업은 구례구역 맞은편
지리산자락 아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에 논물을 가득 채우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곡선의 아름다운 농촌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포마을 다랭이논은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해 계단식으로 만든 근래 보기 드문 농업유산이다.
구례군이 화엄사 권역의 1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총 432억 원을 투자하여 본격적인 활성화에 나선다.군은 24일 화엄사 권역에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100억 원 ▲지리산 야생화정원 43억 원 ▲반달가슴곰 생츄어리 100억 원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 12억 원 ▲지리산 반달가슴곰 홍보관 152억 원 ▲화엄사 집단시설지구 재생 25억 원 등 총 432억 원 규모 7개 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화엄사 권역은 구례관광특구 중심지 중 하나로 연간 약 4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군은 1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화엄사 권역을
구례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 4162억원을 편성하여 구례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군의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022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액보다 1018억원이 증가한 410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억원이 증가한 54억원이다.군은 코로나19 대응 및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홍수피해 복구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및 선별진료소 운영 2억원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3억4천만원 △코로나19 극복 희
구례군이 매천도서관을 새롭게 준공하여 운영에 들어간다.구례군은 3일 김순호 군수 주재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새로 문을 열게 되는 매천도서관 운영 준비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신설하는 매천천도서관 개관에 따른 빈틈없는 운영을 지시했다. 이어 제2회 추경예산안 확보노력,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 추진 홍보, 각종 수해복구사업 추진, 코로나19 방역강화, 공직자 방역수칙 준수 및 영농철 인력 지원 등 군정 현안에 대해 빈틈없는 운영도 강조했다.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매천도서관은 총 사업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변 1만여 평에 직선거리 600여 m의 섬진강 대숲길이 조성되어 있는 가운데 5만여 평의 섬진강변에 대숲을 감싸며 노오란 야생갓꽃이 만개하였다. 싱그러운 신록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구례를 찾아온 랜선관광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2일 2021년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용현씨(93)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그는 1940년대에 구례잔수농악을 전수받았으며 좌도농악 12채 가락을 처음 밝혀 구례잔수농악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구례잔수농악보존회를 처음 설립했으며, 만 93세의 고령에도 꾸준히 후진양성을 위해 힘쓰는 등 구례잔수농악의 전승보존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용현씨는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 신촌마을 출신으로 20세에 마을농악 치배로 활동을 시작했다. 농악명인 서학현 선생과 그 뒤를 이은 상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화연)은 고층건축물 화재현장에서 안전한 인명구조와 추락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에어매트 전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에어매트는 고층건축물에 화재가 발생했을때 피난계단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건물 밖 지상으로 긴급히 뛰어내려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인명구조 장비다.이번 훈련은 에어매트 설치를 통해서 조작방법을 습득하고, 현장대응능력과 안전한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훈련 내용은 ▲에어매트 외관과 기능 점검 ▲신속한 에어매트 전개훈련 ▲낙하 시 주의사항과 안전대책 토의 등이다.구례119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국내 최고(最古)의 산수유 시목은 천년동안 노란 꽃을 만개했다.지리산 노고단 아래 산수유마을로 불리는 구례군 산동면에는 무려 11만7천여 그루가 넘는 산수유나무가 자라고 있다. 천 년 전에 중국 처녀가 시집오면서 가져와 심었다는 구례 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999년부터 산수유꽃 축제를 개최하여 이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성장했다.구례 산수유는 2008년 지리적표시 등록이 되었으며 2011년에는 구례군이 산수유 산업특구로 지정되었다. 2014년 산수유 농업이 국
7일 오후 산수유꽃 군락지인 구레군 산동면 반곡마을엔 산수유꽃축제가 취소되었지만봄기운을 찾아 나선 상춘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며 산수유꽃 군락지에서 봄의 정취를만끽 하고 있다.한편, 구례군은 산수유꽃 군락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방역활동과 마스크착용,사회적 거리두기 및 교통대책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적극대처하고 있다.
구례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22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취소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축제는 취소했지만 산수유꽃이 만개하면 상춘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산수유꽃군락지 및 산수유문화관 입구 등에 방역초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대비할 방침이다.축제장 주변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특히 공중화장실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하루 2회 이상 소독을 할 예정이다. 또한 노점상 및 야시장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수유꽃 군락지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순호 구례군수는 “2년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55, 재선, 더불어민주당, 구례군 나선거구)은 설 명절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 실천하기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구례군에 위치한 ‘칠의 대대’를 방문해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승옥 의원은 지난 구례군 초유의 수해피해 때에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였다.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부대 방문 시간과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였고 위문품을 전달함에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준수하여 위문하였다.이 의
전남 구례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구례군의 재난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만원씩이며, 지급대상은 1월 25일 기준 구례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2월 6일부터 10일까지 공휴일 상관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구례사랑상품권으로 현장 배부한다. 구례읍은 인구가 많아 별도의 분산 배부 계획 을 수립할 방침이다.2월 10일까지 수령을 하지 못한 사람은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구례군은 1월 26일 구례군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 해 12월에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획기적 자치분권 확대를 내용하고 있다.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민선 지방자치를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기반이 된 ’88년 전부개정 이후 32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이다. 시민의식의 성장과 주민참여 욕구의 증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등 그간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낡은 지방자치 시스템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안다.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전남 구례군이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유치지원 정책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21년에는 귀농귀촌 단계를 4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례군이 지난해 펼친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결과 416세대 523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 전체 귀농귀촌인 중 귀농비율은 93세대 125명으로 24%, 귀촌은 323세대 398명 76%로 귀촌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단계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례군은 귀농귀촌 단계를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21년도 본예산안 3,139억 원을 지난 22일 군의회에서 최종 의결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금년 3,028억 원 대비 111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문화 및 관광분야 334억 원(10.7%), 환경분야 309억 원(9.9%),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분야 291억 원(9.3%) 등이다.세계 및 국내경제는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며, 중앙의 내국세 감소로 지방재정의 운영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구례군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하여 공공시설을
김순호 구례군수는 23일에 열린 제277회 구례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올해는 무엇보다 홍수 피해와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여 군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응급복구, 재난지원금 지급, 피해배상 촉구, 항구적 예방책 마련과 예산 확보, 코로나 방역 등 사상초유의 재난을 모든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수해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히 역경을 이겨내고 계신 군민께 위로와 감사의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0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농업인이 시상금 전액을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고 내놓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섬진강수해극복을 위한 구례군 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창승)는 구례군 산동면에서 지역 특산품과 산수유청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이화영(30세, 농업법인지리산특용작물팜)씨가 대회에서 받은 상금 7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김창승 공동대표는 “이화영씨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관심과 손길들이 있어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라며 수재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
14일 구례군 산동면일원에 산수유열매가 알알이 매달려있는 가운데 환한 미소를 띠우며 수확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석처럼 아름답게 비쳐온다.산수유나무는 구례군전역에 280여ha가 식재돼 있고 밤 낮의 기온차가 많은 산동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수유열매는 간, 신장보호 및 원기회복, 혈액순환 개선, 부인병 개선 등에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2014년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3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