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8일 전라남도 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이건철 전 전남발전연구원장을 임명했다.이건철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을 생략한채 재단 출범식과 조직구성 등 재단설립에 필요한 제반 현안을 추진하기 위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전라남도는 관광재단 설립계획에 따라 지난 4월 대표이사 공개모집에서 10명이 접수된 가운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적격자 2명을 선정, 인사권자인 전라남도지사에게 추천했다.추천위는 이 대표이사가 연구기관, 대학교 등에서 40여년간 재직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여수를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만들기 위한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착공식이 11일 거행됐다.이날 착공식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권오봉 여수시장 등 지역 기관장들을 비롯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는 싱가포르 센토사를 롤모델로 삼아 경도 2.15㎢ 일원에 1조 5천억 원을 투입,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과 해상케이블카, 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세계적인 복합휴양단지로 조성된다.전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사업과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전남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 지사는 10일 전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무총리 주재 ‘제2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현장에 기반한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여러 장·차관, 17개 시·도 단체장, 16개 지역상공회의소 회장, 경제 5단체장, 수출지원기관장 등 70여명이 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 등 핵심 현안과 전남판 뉴딜을 설명하고, 정부정책 반영은 물론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내년도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관련 장관을 면담하면서 핵심 현안 사업 반영을 건의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방사광가속기의 경우 국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시설로 10년 후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충북 오창의 중형 가속기와 함께 나주에도 대형 가속기 추가 구축이 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일 4급 개방형 직위인 홍보담당관 공모에 박세종(朴世宗) 비서관을 최종합격자로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박세종 홍보담당관 임용예정자는 전남대학교 홍보담당관, 홍보팀장과 언론홍보연구소 전임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7월부터 전남교육청 홍보 분야 비서관으로 임명돼 재직 중이다.이번 홍보담당관 공모에는 언론인, 전·현직 공무원 등 4명이 응시했으며, 전남교육청은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위원회 적격성심사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선발한 뒤 교육감의 최종 결정으로 임용예정자를 확정했다. 도교육청
전라남도는 26일 목포대학교, 목포시, 순천대학교, 순천시와 함께 힘을 모아 전남도내 의과대학 유치에 공동 대응키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김병주 순천부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해당 지역으로 의과대학 유치에 앞서 전남 도내에 의과대학 우선유치 추진 ▲범 도민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 공동 구성 ▲각 기관간 정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2일(금)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교육 환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2,564억 원을 편성해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71억 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73억 원, 순세계 잉여금 527억 원, 자체수입 282억 원, 기타이전수입 11억 원 등 총 2,564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를 포함한 최종예산은 기정예산 3조 8,917억 원 대비 6.6% 늘어난 4조 1,480억 원이다.이번 2회 추경의 주요 사업은 △ 미래교육 기
전라남도는 12일 ㈜한양과 1조 3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 묘도 일원에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을 건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기 ㈜한양 대표와 LNG 터미널 잠재 수요처인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병철 한국남부발전㈜ 부사장을 비롯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한양은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장비, 12만 7천톤 규모의 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4일(금)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한 2020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제1회 지방공무원 7급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6일(토)에 실시하고, 제2회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은 기존 공고한 일정 대로 6월 13일(토)에 필기시험을 시행한다.특히, 5월 16일 실시되는 7급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은 안전한 시험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강화된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험실 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민과 교육청, 경찰청, 유관기관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더불어 일선 현장에서 도민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신 많은 공무원들에게도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자영업자가 사실상 휴업상태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들을 위해 도에서는 중소 자영업자를 위한 공공요금 인하와 택시영업자 지원 같은 적극적인 지원을 펴고 있으나 앞으로는 임시근로자는 물론 여성들을 위한 실국별 맞춤형
최근 방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수미씨가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전라남도는 17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수미씨를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수미씨는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엄니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통해 전라도 엄마의 구수한 입담과 정감 있는 요리솜씨를 발휘해 젊은 층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로 전남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무보수 명예직인 전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김수미씨는 앞으로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호남권이 1조 원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쳐 전방위 유치활동에 나선다.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위원회는 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도중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박동욱 전 한국광기술원장,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 연합회장, 박기영 순천대학교 대학원장, 범희승 아시아 핵의학 협력회의 의장, 이기학 전 원광대학교 나노과학기술소장 등이 참석해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 다지기에 나섰다.호남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등 동부권 5개 기관이 9일 ‘코로나19’로 어려운 혈액 수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해마다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개학연기 등이 맞물리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따라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를 비롯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해양수산과학원,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등 5개 기관 소속 공무원들이 순천 팔마체육관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실시, 민간기업과 도민들의 동참 분위
전라남도는 6일 지역 미술문화 진흥을 이끌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으로 이지호(여․60) 전 대전이응노미술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오는 10월 예정인 도립미술관 개관과 동시에 도립미술관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전라남도는 그동안 외부 전문가 영입을 위해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지난 2월 공개모집에 들어갔었다.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서 17명이 응모했으며, 지난 3월 선발시험위원회 면접시험과 인사위원회 심사, 도지사 면담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개관준비단장
전라남도는 4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을 받은 광양주조장(대표 김종현)의 ‘광양 생막걸리 골드’를 선정했다.‘광양 생막걸리 골드’는 막걸리 가공에 적합한 쌀 품종(한아름 4호)과 앉은뱅이 밀 누룩 등 품질 좋은 국내산 재료 사용을 비롯, 순천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로부터 이전받은 기술과 자체적인 연구개발로 지난 2018년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을 취득하면서 맛과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술병에 ‘사랑에 보답 할 줄 아는 신뢰와 나눔의 기업’이라는 문구를 부착해 시판 중인 ‘광양 생막걸리 골드’는 그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코로나19’ 해외 입국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음성인 경우도 공무원 1:1전담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이번 전남 15번 확진자는 미국 뉴욕에 거주한 40대 남성으로,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서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해외 입국자 전용 KTX로 목포에 들어왔으며, 진단검사 후 2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목포시의료원에 입원조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1일 먼저 입국 후 경남 사천에 머문 부인과 자녀 4명은 모두 음
전라남도는 30일 ‘코로나19’ 감염병 방역과 취약계층․소상공인 등 생계안정,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남도 추경예산 규모는 2천 139억 원으로 일반회계 1천 719억 원과 특별회계 5억 원, 기금 415억 원으로, 재원은 국고보조금 1천 224억 원과 재해구호기금 250억 원, 재난관리기금 165억 원을 활용하고 부족분 500억원은 지역개발기금에서 차입키로 했다.지원은 ▲방역강화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및 소상공인 지원 ▲농어업인 지원 ▲기업지원 등 4대 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6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0억 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전라남도교육청의 이번 긴급 추경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3억 원 과 예비비 조정 47억 원으로 충당했으며, 개학 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켜줄 방역물품 구입, 휴업 기간 긴급 돌봄 및 온라인 학습 운영 지원 등에 집중 편성됐다.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학생용 마스크 200만 개를 구입하고, 학생 수 200명 이상 및 기숙사 운영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