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유관순으로 불리는 윤형숙 열사의 발자취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 행사가 여수에서 열린다.여수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의혈지사 윤형숙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형숙 열사의 생애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이어 광주대학교 한규무 교수가 ‘의혈지사 윤형숙의 삶과 항일투쟁’을 발제하고, 청암대학교 김인덕 교수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이 토론을 벌인다.다음으로
여순사건시민추진위가 내달 19일 열리는 여순사건 71주기 추모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시민추진위는 올해 추모행사로 합동추념식과 문화예술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합동추념식은 10월 19일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시장과 지역 정치인, 여순사건 유족회원, 사회단체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오전 10시 종교단체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추모사, 헌화와 분향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추진위는 헌화와 분향 시간에 유족회 등에서 제출한 민간인, 경찰, 군인의 이름을 영상화면에 띄워 희생자를 위로한다.추념식 본행사가 시작하는 오전 11
여수시 숙원 사업인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유치’가 무산 위기에 처했다.여수시는 24일 오전 여수시의회 제195회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가 ‘해양기상과학관 공유재산 관리계획 요구안’을 부결했다고 밝혔다.기상과학관 사업주체인 기상청이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지 않으면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여수시는 지난 2015년부터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해양기상과학관 유치를 추진했다.이후 여수시장과 공무원 등이 기상청, 기재부 등을 수차례 찾아다닌 끝에 2017년 용역비 1억 원을 국비로 확보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0월 1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가을이여 사랑이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여수시립합창단 단원 43명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 단원 32명 등 총 80명이 출연한다.이날 여수시립합창단은 에릭스 에센발즈(Eriks Esenvalds)의 찬가(Salutation)를 무반주 혼성합창으로 부르며 무대의 막을 올린다.이어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봉숭아 잎 물들이며(조성은 곡) 외 2곡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합창하고, 여수시립합창단은 중
여수시는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10기 수료식’이 지난 20일 오림동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은 여수시장과 시의원, 수료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모범교육생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수료생은 총 49명으로 이중 32명이 GS칼텍스와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에 취업했다.또, 미취업 수료생의 채용 응시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취업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지난해 11월 모집한 테크니션 스쿨 10기는 50명 정원에 381명이 지원해 7.
대만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썬프린세스호’가 승객과 승무원 3000여 명을 태우고 지난 오는 21일 오전 여수를 다시 찾는다.‘썬프린세스호’는 축구장 두 배 반에 해당하는 길이 260m, 폭 32m 규모를 자랑한다.이번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전 개별자유관광을 즐긴다.여수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선다.먼저 시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이순신광장, 레일바이크, 예술랜드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한다.크루즈 승무원의 사후면세점 이용을
다음 달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가 오는 24일 여수시를 지나간다.전남지역을 대표해 열리는 이번 성화봉송은 이색봉송과 주자봉송으로 구성된다.이색봉송은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엠블호텔~오동도 음악분수대 구간을 동백열차를 이용해 진행된다.주자봉송은 오후 5시 15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청~원학동삼거리~흥국체육관 사거리~신기파출소~망마경기장 구간에서 이뤄진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한 여수문수중 김민섭 선수(남, 15세)와 일본 출신 다문화가족 니시
여수시가 2020년 주요업무계획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권오봉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진행한다.보고 내용은 신규시책 101건과 역점사업 91건 등 600여 건에 달할 것으로 보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웅천~소호 도로개설, 돌산~경도 연도교 개설 ▲문수, 한려 도시재생뉴딜사업 ▲소제 택지개발,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여건 조성 ▲대형 컨벤션센터 유치 지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 폐플라스틱 자원화 소재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 ▲여수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산단 조성 ▲ 여
여수시에 있는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가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시민 체육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공사’를 지난 8월 20일 마무리하고, 이달 20일 준공식을 한다고 밝혔다.여수시와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8년 3월 상생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국동캠퍼스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총 4회의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업무협약 1단계 사업으로 ‘국동 시민복합 체육시설 공사’를 추진했다.이번 사업을 위해 전남대학교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여수시는 사업비를 부담했다.시는 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2019 국제 섬 포럼은 기조강연, 세션 강연 등의 공식회의와 금오도 인문학 여행으로 이뤄져 있다.행사 첫날 국제슬로피시협회 Paula Barbeito 코디네이터는 ‘섬의 가치’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오는 18일 제195회 임시회를 개회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이번 회기는 25일까지 8일간 열리며 조례안, 의결안, 동의안 등 31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시의회는 밝혔다.심의대상 조례안은 제정 10건, 개정 8건 등 총 18건이며 의원발의 조례안은 11건이다.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을 보면 △여수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안 △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내 집·내 점포 앞 청결유지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의 역사, 설화, 관광 명소 등을 모티브로 한 여수관광 홍보 웹툰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전국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1인 1작품 응모가 원칙이며, 화당 40컷 내외, 총 5화 분량으로 이미지 파일, 응모지원서, 시나리오를 여수시 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응모 분량이 많아 망설이는 작가를 위해 총 5화 중 3화까지만 접수받고, 나머지 2화는 당선작에 한해 제출받을 예정이다.시상금은 최우수(1명) 500만 원, 우수(1명) 300만 원, 장려(2명)
여수시 대표 가을행사로 각광받고 있는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이달 28일과 29일 소라면 장척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와 체험행사, 문화행사로 이뤄져 있다.개막행사는 식전축하공연과 개막식으로 진행되며, 체험행사는 개매기, 바지락 캐기, 망둥어 낚시, 맨손 고기잡이 등으로 꾸며진다.문화행사는 풍어제, 당산제, 길놀이, 노을가요제, 노을낭만음악회 등으로 채워져 있다.시는 올해 개매기 체험 참가자의 편의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체험장을 행사장 주무대 앞쪽으로 옮기고 체험비도 5천 원으로
국내 최대 한민족 경제대회인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가 4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이번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주관하며,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다.여수시는 올 2월 18개 행정부서와 4개 유관기관, 인원 50여 명으로 대회지원단을 꾸리고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지난 4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34차 한상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에게 한상대회 준비상황을 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20일부터 ‘여수시립박물관 시민 유물 기증 운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대상은 여수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로 지역 제한은 없다.수집 유물은 여수의 ▲고고‧역사‧미술‧민속 ▲근현대사 ▲학교, 산단 ▲그밖에 박물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다.자기, 그림, 글씨, 고서, 고문서, 고가구, 사진, 의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유물은 무상으로 기증하고 출처가 분명해야 한다.기증자에게는 감사패와 증서를 수여하고, 박물관 내에 기증자 명패를 게시한다. 유물을 전시할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생후 6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예방접종은 연령에 따라 2회 접종과 1회 접종으로 나뉜다.2회 접종은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처음으로 예방접종을 하거나 올해 7월 1일까지 1회 접종만 받은 어린이가 대상이다. 오는 9월 17일부터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1회 접종은 만 9세~12세 소아로 과거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여수지역 위탁 의료기관은 총 35곳으로 시 보건소
2019 여수마칭(관악)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번 행사는 ‘여수, 바다 & 아리랑’을 주제로 여수시와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서울 염광고 마칭팀, 여수해양경찰의장대, 인도네시아‧태국 마칭팀 등 국내외 15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다.여수해양경찰의장대 등 4개 마칭팀은 20일 오후 1시 쌍봉사거리~여수시청까지 거리퍼레이드를 펼치며 행사 시작을 알린다.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 이순신광장에서 진행된다.여수시립여서어린이집 마칭팀은 관람객에게 귀엽고 아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김태규 전 여수시 자치행정국장이 취임했다.김태규 이사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해 여수시 세계박람회지원단장, 기획경제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특히 김 이사장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 리더십에서 높게 평가받으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공정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김 이사장은 5일 권오봉 여수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이후 진남수영장에서 취임식을 갖은 후 본격업무를 시작했다.김태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5톤 홍보 영상차량을 새롭게 도입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시는 기존 영상차량이 내구 연한을 경과해 올해 사업비 5억 4800만 원을 들여 새롭게 차량을 제작‧구매했다.차량은 길이 11.6m, 너비 2.4m, 높이 3.8m, 배기량 9960cc, 350마력 규모로 발전설비와 5m*3.5m 초고화질 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차량 옆면은 돌산대교, 박람회장, 여수밤바다 사진으로 꾸몄고, 뒷면은 오동도와 향일암 일출 모습을 덧입혔다.특히 차량 하단에 ‘2026년 세계섬박람회는 여수에서!’라는 문구
권오봉 여수시장이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5일 오후 NH농협 여수시지부를 방문해 펀드 가입서에 서명했다.지난달 14일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 보복에 맞서 부품․소재․장비 분야 기업 등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운용수익의 50%를 적립해 관련 대학에 장학금 등으로 지원한다.지난 8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생애 첫 가입한 펀드이기도 하다.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KB증권에서 1만 원 이상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