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이달 7일로 예정됐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10월 26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축제 당일 여수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다는 기상청 예보를 접하고 지난 3일 축제추진위, 용역사와 긴급회의를 했다.이 자리에서 용역사 일정과 마칭페스티벌‧동동북축제‧여순사건 합동추념식 등 9월과 10월 행사 등을 고려해 축제 일자를 정했다.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언론과 SNS, 시 홈페이지 등에 축제 변경 일자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2019 여
올해 8월 말 기준 여수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0.5% 감소하면서 여수시가 대책 마련에 고심인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시는 2019년 8월 말 여수 방문객은 930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5만 1000명보다 4만 4000명이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달 5~10%씩 증가하던 방문객이 하반기부터 1% 이하로 급감했다고 덧붙였다.여수시는 방문객 감소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가능 관광의 골든타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이에 따라 케이블카, 여수밤바다 등을 뛰어넘는 고품격 관광 콘텐츠 개발에 행정력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소경도 풍력발전시설 허가 불허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풍력발전시설 설치 계획을 무산시켰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법원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제4조(심리의 불속행)에 따라 원심판결이 정당하여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송도풍력발전(주)의 상고를 기각했다.송도풍력발전(주)은 여수시 국동 소경도에 3000kw급 풍력발전시설 1기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2016년 5월 여수시에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다.여수시는 2016년 7월 소음‧진동‧저주파 피해 우려, 도심지 조망권 저해
여수시는 이달 7일 개최 예정이었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태풍 북상에 따라 10월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축제 추진위원회와의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하고, 그 내용을 언론과 SNS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축제 일자를 변경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서울과 수도권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직거래장터를 서울특별시 강서구청,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에 마련한다.장터에서는 돌산갓김치, 거문도해풍쑥차, 멸치 등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수축산물 판로개척과 고객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D전시홀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더 적음과 더 많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0개국 작가 52명의 예술작품 256점을 만날 수 있다.주요 작품으로는 중국 미술계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쟝샤오강과 쩌 춘야의 ‘망각과 기억-전구와 책’과 ‘The Green dog’가 있다.홍익대 김대수 교수의 ‘Dream’, 박미화 작가의 ‘입사귀와 어린 양’, 서울대 김춘수 교수의 ‘ULTRA-MARINE1712’, 정재철 작가의 영상 오브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무직 근로자 23명과 청원경찰 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2019‧2020년 퇴직(예정)자와 이순신도서관 건립 등에 따른 인력 수요 발생으로 채용시험을 시행한다.채용인원은 총 27명으로 ▲노무원 3명 ▲시설물관리원 17명 ▲시설업무전담원 1명 ▲국고보조사업 1명 ▲환경미화원 1명 ▲청원경찰 4명이다.응시대상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이면서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다.관련법에 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석중)에 따르면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 회의실에서 지역 출신 주승용 국회 부의장, 최도자 의원과 임재훈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의 주최로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토론회의 목적은 2005년 전남대학교 – 여수대학교 간 전격 통합 이후의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하고 전남대학교 – 여수대학교 간 불균형적 발전을 지적하는 한편 토론회 결과를 수렵하여 전남대학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적인 예산 투자와 주요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상인회가 분쟁조정시민위원회의 권고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민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중재에 나섰던 여수시는 더 이상 분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여수시는 상인회가 권고안에도 없는 ‘상인회 사무실 운영과 시설물 관리 비용도 관리비에서 상계 처리해 달라’, ‘여수시는 소송에 개입하지 말고 상인들을 아케이드에 입점시켜 달라’는 등 무리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시는 상인회의 주장을 권고안 수용 거부로 간주하고 더 이상 양측 분쟁에 관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그러면서 상인회에서 입장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28일 오전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 우수브랜드를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는 소비자 설문을 통해 결정된다. 올해 설문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지난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여수시가 올해 네 번째 벼룩시장을 9월 7일 학동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벼룩시장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나눔의 장이다.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도서‧장난감‧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물품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책정할 수 있고,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할 수 없다.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9월 5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ok.yeosu.go.kr/ok)이나 지역경제과(☏659-3606)로 신청하면 된
여수시의 지난해 살림살이를 살펴본 결과 수입은 늘고 채무는 줄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수시는 ‘2018년도 지방재정 운영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27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018년도 여수시 살림규모는 1조 79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73억 원(18.3%)이 증가했다.특히,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업체 영업이익 상승으로 지방세 수입이 직전 연도보다 450억 원(15.4%) 늘어난 3378억 원을 기록했다. 채무는 공기업 특별회계 상환 등으로 35억 원이 줄어 5억 원으로 나타났다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관광 웹 드라마 ‘동백’이 제5회 서울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여수시는 지난 23일 서울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열린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동백’이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서울국제웹페스트는 28개국 277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영상미, 주제의식 등을 평가해 특별상을 선정했다.동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여순사건의 아픔과 치유, 희망찬 미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작품 배경으로 등장한 사도, 가사리 생태공원, 여수밤바다 등 여수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스페인 빌바오웹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내달 7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열린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자 축제에 타워크레인 불꽃과 동백꽃 모형 불꽃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이날 축제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 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으로 막을 연다.이어서 저녁 8시 10분경 이순신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여수 낙포부두 리뉴얼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고, 리뉴얼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여수국가산단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낙포부두는 지난 1974년 건설돼 여수산단 30여 업체에 석유화학제품 원료를 공급해 왔으며, 황산ㆍ질산ㆍ메탄올 등을 연간 700만t 이상 처리하고 있다. 이는 여수 국가산단에서 생산되는 화학공업제품의 47%를 차지하는 규모다. 하지만 급속한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여수시의회 산단특위(위원장
여수시 묘도동 주민들이 (주)000환경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을 강력히 반대했다.여수시도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과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주)000환경은 지난 2월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내용은 여수시 묘도동 산 3번지에 1일 38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것이었다.이에 환경청은 지난 3월 절차에 따라 여수시에 관련법 검토와 주민 의견을 물었고, 여수시는 주민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이후 환경청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20일 묘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과 시의원, 사업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클래식 향연이 펼쳐진다.여수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3회 여수음악제’가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울마루와 이순신 광장 등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음악 꿈나무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개막공연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된다.이 자리에서 2017년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이어 지역 학생으로 구성된 음악학교 수료생과 KBS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올 상반기의 세 배 물량인 노후 경유차 약 1200대에 보조금 19억 29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액에 따라 결정된다.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3.5톤 이상 차량이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하면 3000만 원까지 지원 혜택을 볼 수 있다.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대상자 중 신혼부부의 범위를 결혼 5년 이하에서 7년 이하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주택금융정책에서 신혼부부 인정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보금자리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시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업 신청 기간도 오는 11월 29일까지 연장했다.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대출심사를 통과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올해 주택을 구입한 다자녀가정이다. 무주택 신혼부부는 결혼한 지 7년 이하면서 부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진남상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추석 연휴 진남상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9월 16일부터는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한다.여수시 원도심에 있는 진남상가는 평소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다. 이는 상권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돼왔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사업비 70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교동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