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도사동과 해룡면을 연결하는 동천 횡단 교량인 동천1교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5월 11일 개통한다.동천1교는 그 동안 농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았으나, 기존 교량의 노후로 인해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위험을 주고 홍수 시 동천 흐름을 저해하는 등 재난 위험요인이었다.또한 교량 폭이 협소하여 대형 농기계 및 화물차량은 통행이 제한됨으로써 먼 거리를 우회하여 다녀야 하는 등 교량의 재설치는 시민들의 오래된 숙원사항이었다.이에 순천시는 본 교량을 설치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여 동천 고향의 조성사업에 추가로 반영하였
광양시 태인동의 관문인 태인교 끝지점에 김 말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상징물이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태인동(동장 이화엽)은 지난 5월 4일 태인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낸 높이 8m, 폭 2m의 상징 조형물 제막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제막식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이은찬 태인동발전협의회 회장, 지역사회 단체장과 국가산단 내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상징물에서 표현한 태인동의 과거는 세계 최초 김 양식지라는 역사를 살려 김의 옛 말인 ‘海衣’를 표기했으며, 포스코에서
광양시는 ‘2018년 춘계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를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백운아트홀과 포스코 광양기술대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회장 박상숙),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역의 폐기물자원순환의 다양성과 신기술 적용 사례 등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학회를 광양에서 열 수 있게 됐다.‘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환경단체, 관공서, 기업체, 연구소등 19개 단체의 협의회로 2012년에 발족했으며, 지역의 환경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단체이다.이번 학회
광양시는 화물차와 버스 등 영업용 대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와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사업비 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방충돌경고기능이 포함된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길이 9m 이상 승합차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량으로 장착에 소요되는 비용의 80%인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다만, 장치 최소 보증기간인 1년 내 장치를 제거할 경우 지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이젠 여름의 문턱까지 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전 국민이 나들이 계획을 세우며 들떠있다. 특히 보름 앞으로 다가온 석가탄신일에는 가족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불교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전통사찰과 주요 문화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2008년 설날 마지막 연휴인 2월 10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경 발생했던 국보 1호 숭례문 화재 영상이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한 노인의 방화로 시작된 화재는 진압에 5시간이 넘게 걸렸으며, 복구하는데 5년여의
여수시가 아스콘포장 훼손이 심한 도로를 재포장해 시민과 관광객의 원활한 차량 운행을 돕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 도로 재포장 계획구간은 36개 노선 32㎞로 사업비 52억원이 투입된다.5월 현재는 학동 여수소방서, 여천 롯데마트 주변 등 29개 노선 21㎞의 재포장이 완료된 상태다.시는 노후 정도가 심한 만흥삼거리~해양경찰교육원 구간 등 6개 노선은 6월말까지 재포장을 완료할 계획이다.또 상습침수 등으로 배수시설 개선이 필요한 여수산단로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
여수시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발대하고 자전거 이용 생활화와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활동을 시작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발대한 국민디자인단은 시민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전문가, 스토리두어(story doer) 등 19명으로 구성됐다.국민디자인단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집행 주체인 공무원, 의견 조율자인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정책 모델이다.여수시 국민디자인단이 맡을 사업은 ‘자전거도로 이용 늘리GO 사고 줄이GO’와 ‘해양레저스포츠 100% 즐기기 여수 프로젝트’ 등 2건
광양시 광양읍 송보7차 임차인대표회(회장 허형채)가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택배기사와 경비원 등을 위해 경비실 구석에 ‘사랑의 한 평 카페’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사랑의 한 평 카페’는 송보7차 아파트에서 TV에서 한 아파트가 택배 차량의 진입을 막아 '갑질'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을 언론으로 접하면서 아파트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을 위해 작은 배려를 실천하고자 마련했다.송보7차 아파트는 택배기사, 우편배달부, 청소용역 직원, 방역과 각종 통신사 직원, 경비원, 미화원 등을 위해 기존 경비실 C
지난 3월 30일 가족 도서관으로 정식 개관한 ‘광양용강도서관’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DIY(Do it yourself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기) 프로그램인 ‘곰손 금손’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시간대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최근 성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금손 금손’ 프로그램은 일일 특강 형식으로 총 4회로 구성해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우선,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되며, 첫 평가인 2011년을 시작으로 2014년에 이어, 2017년 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3년 주기로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환경, 재정․조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지표에 근거해 기관평가가 이뤄지며,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광양시는 백운산고로쇠농업을 올해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통일신라 말기 고승인 도선국사의 설화로 알려진 골리수의 기원이기도 하며, 200여 년의 역사와 전통과 함께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또 수분함량이 높은 토양과 해발 600~800m 고지대 계곡부와 수액 채취에 적정한 평균 일교차(10~15℃)를 보이는 기후조건으로 고로쇠 물맛이 달고 개운하며 향이 좋은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다.특히,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3일 오후 광양보건대 등용관에서 설립자 교비횡령으로 폐교위기에 놓인 광양보건대 정상화 관련 대책을 발표 했다.이날 김재무 후보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광양시장 후보는 재단설립을 통해 광양보건대 재정기여금을 공동 출연하기로 공약하고,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협의 완료했다”며 기본안을 발표했다.또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재정기여를 통한 정상화 방안에 따라 광양보건대에 대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제한을 중지하도록 적극 건의하고, 당선 후 집권당 시장 자격으로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3일 인문예술대학에서 박진성 총장을 비롯해, 허상만 전 총장, 김길수 인문예술대학장,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술원(원장 강성호)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개회사와 경과보고, 내외빈 축사에 이어 현판 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현판식에 앞서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조선대 교수)의 ‘호남의 선비문화와 인문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초청강연이 있었다. 강연을 통해 호남의 역사를 개관하고, 호남선비의 흔적을 찾아 미래지향적 가치를 전망해보며 ‘선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일자리 사업 신속집행 평가에서 순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 인센티브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예산 집행률 및 사업 발굴 실적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정부 국정과제인 민생 경제를 조기에 회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시는 일자리사업 집행 대상 246억원 중에서 1분기에 47%에 해당하는 115억원을 집행하는 등 행정안전부 목표인 29% 보다 18%를 초과 달성하였으며, 일자리 사업 발굴 실적도 다른 자치단체보다 월등히 높았다.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경자청)은 5월3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산단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합동 설명회를 개최 하였다.이번 설명회는 GFEZ 인근에 소재한 여수산단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경자청이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풍산단과 율촌1산단의 분양내용과 투자여건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 지역경제와 GFEZ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도움과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자청 김연식 투자유치본부장은 “여수국가산단 중소업체의 투자여력을 GFEZ로 유치를 도모하고, 아울러 여수국가산단 중소업체의 1․2
광양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광양~여수~순천 광역시내버스 무료환승과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광양~여수~순천 광역시내버스’를 다가오는 6월 1일 시행을 목표로 광역무료환승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광역시내버스 무료환승 방식은 기존의 하차태그 방식과 동일하며, 버스에서 내릴 때 교통카드 하차단말기에 체크한 후 60분 이내에 환승할 경우 광양, 여수, 순천 시내버스에 상관없이 1회에 한해 추가요금 없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건축학부 남호현 교수가 전통건축 분야의 탁월한 연구 업적 및 후학 양성으로 한국건축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7일 대한건축학회 특별상인 남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건축학회는 194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종합건축 학술단체로, 남파상은 건축역사학자인 남파 박학재 선생의 기금으로 건축역사 분야의 학술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남호현 교수는 홍익대학교에서 건축사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문화체육관광
여수시가 ‘시청로 1번가’를 개설해 시민이 바라는 여수의 미래상을 듣고 이를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한다.시에 따르면 시청로 1번가는 이달부터 7월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 개설된다.시민들은 누구나 시청로 1번가를 통해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주제는 새 정책 발굴부터 도시 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활성화, 시정혁신 등 시정 전반에 관한 것이다.시민의견은 담당부서의 1차 검토와 기획예산과,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사의 2차 검토를 거치게 되며 채택안은 용
광양지역 대학교 정상화 범시민대책협의회가 5월 1일 대책협의회를 열고, 건의서를 채택하는 등 광양지역의 대학교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2018년 제2주기 대학역량진단을 앞두고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한려대학교와 광양보건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현재 국회에 발의중인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과 정치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 중소도시에서 대학교는 단순히 인재만을 양성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 실물경제 활성화 등 도시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