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6월 21일 수사구조개혁에 대한 뜨거운 국민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발표하였다.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국회에서 신속한 논의를 통해 자율과 책임, 견제와 균형의 민주원리가 작동하는 선진 수사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개혁방안이 마련되고, 심의와 의결을 통해 입법이 이루어지길 기대하였다.하지만 국민의 기대와는 달리 합의문 발표 이후 110여일이 지났지만 공전하는 국회로 인해 입법을 위한 조금의 진전도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큰 부분이었다.그러나 다행인 점은 지난 10. 18. 수사구조개혁을 논의하게
환경부가 지난 10일 ‘광양바이오 발전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내용을 사업의 승인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로 통보했다. 환경부는 다만 광양만지역의 환경적 특수성(대기질문제) 및 지역 내 극심한 발전소 개발 관련 찬·반 갈등 상황을 고려해 광양만권 내 오염물질 총량 증가가 없도록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 협의했다.광양만 지역은 1999년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해 관할 지자체 중심으로 대기개선대책을 추진했으나 개선효과가 미흡해 대기관리규제지역으로 지정 및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도입 등이 추진 중에 있음에 따라 대규모 배출 시설에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는 10.18(목) 순천시 쌀전업농 회장・환경관련 NGO회원・지역언론인・순천시 공무원・한국수자원공사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2018년 수질・환경보전회』 거버넌스를 개최하였다.순천광양여수지사가 관리하는 47개 저수지는 평균 2등급 이상의 매우 양호한 상태이며, 기상이변을 대비한 수질오염 저감방안을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하며 다양한 수질개선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한해광 위원(서남해환경센터)은 저수지 녹조예방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2005년 비정규직 노동자들 집단해고에 맞서 투쟁으로 민주노조를 지켜왔던 노동조합이고, 전남지역 노동자들의 계급적 단결과 지역민들의 지지와 응원속에 올바른 노,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마음이 뭉쳐져 설립된 노동조합이다.최근 당진공장 22개 하청업체 통폐합 과정에서 하청업체 대표로부터 나온 증언과 4천여쪽에 이르는 자료가 공개되었다. 현대제철이 저지르고 있는 불법파견 은폐, 노조파괴등을 위한 불법과 부당노동행위등은 불법 백화점을 방불케 한다. 현대제철은 2005년부터 노동조합 설립시기에만 국한하지 않고 201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는 17일 광양시민 대상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교육을 위해 동광양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한 광양시청과 협의, 광양관내 노인복지관에 진출하여 범죄예방교육을 하기로 했다. 이는 다방면 홍보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광양시민이 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홍보하고자 업무협약과 협의를 하게 되었다앞으로 동광양농협과, 노인복지관에서는 광양주민대상 주부대학‧노래교실 등 강좌 개설 후 교육시 일정시간을 할애하고 광양경찰서에서는 최근 발생한 사례위주 교육을 통해 광양시민이 보이스피싱
광양시가 장기간 경기침체와 최저임금인상 여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100개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차보전사업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통해 은행으로부터 융자금 최대 3천만 원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해 주고, 연간 이자 3%를 2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시는 그동안 소상공인
광양시가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의 성격과 자금조달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총 사업비 규모가 1,800억원(부지매입비 300억 포함)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시의 재정부담 등 을 감안, 민자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시의회 일부 의원들 또한 이같은 주장을 펴고 있어 향후 추진과정에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정현복 시장의 민선7기 핵심사업중 하나인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광양시
여순항쟁 70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남북경제협력포럼에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촉구와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리기 위해 90명이 여수에서 출발해 서울 광화문 광장까지 ‘자전거국토순례대행진’을 펼친다.여순항쟁 정명과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전국에서 90명이 모여 자전거 홍보를 펼친다. 이들은 17일 오전 9시 전남 여수시청을 출발해 11시 순천에 도착한 뒤 출정식을 갖고 서울로 향해 20일 광화문 광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남북경제협력포럼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순천시 그리고 여순항쟁7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후원한다.사
광양농협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은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농업생태계의 보존과 유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그동안 광양농협는 미곡처리장 시설 내 저장시설이 마땅치 않아 산물벼수매(건조과정), 보관, 도정에 불필요한 비용과 수매대기 시간이 길어 농가의 불편을 겪어 왔다.이번에 확보된 사업비 13억5,000만원은 벼 유통·저장시설과 장비를 확충하는데 사용된다.광양농협은 이번 저장시설 확충으로 운송비 부담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난방유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한다.시는 오는 17일까지 난방유 지원 사업 대상자를 신청 받아 가구당 31만 원 상당의 체크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금액 한도 내에서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다. 사용기간이 경과 후에는 잔액이 있더라도 사용할 수 없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급여)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 가구이며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신청은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시 관계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민선7기 시정방향에 대한 시민들과 공유와 소통을 위해 10일 저녁 조례호수공원에서 ‘광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토론회는 직장인 등 평범한 시민들로 구성된 ‘순천615통일합창단’과 순천의 한 중학교 아빠들로 구성된 중창단 ‘파파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허석 시장의 ‘새롭고 젊은 순천의 시정방향’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 자유롭고 열띤 토론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참석자들이 새로운 순천에 바라는 소망, 건의사항 등을 직접 스케치북에 적어 질의응
21세기 대한민국은 AI(인공지능)과 ICT반도체 등 첨단 기술 강국으로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향해 발전해 가고 있다. 이러한 반면에 재난 발생 형태는 대형화하고 복잡화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양상이며 실제 시․도간 경계를 초월하여 출동한 재난은 3년간 연평균 1,379건에 이른다.또한, 여수출입국관리소 화재, 이천물류창고 화재, 부산사격장 화재, 세월호 사고, 메리스, 충북제천 화재 등 외국인 사상자 발생을 포함한 대형 인명피해로 재난의 파급효과가 국가전체와 외교관계에서 국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광양시 광양읍(읍장 정홍기)는 광양시자생란연합회(회장 김경성)에서 지난 7일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에 후원금으로 5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광양읍사무소 3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17회 광양시자생란연합회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고마운 마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기탁한 후원금은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사업을 비롯한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들어주기, 집수리 지원, 생필품·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경성 대표는 “전시회를 치
광양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양와인동굴이 석정 제2터널의 추가 개발을 통해 전국 최초 동굴 체험학습장으로 거듭난다.2017년 7월 개장한 광양와인동굴은 ㈜나르샤관광개발(대표 최무경)에서 35억 원을 투자해 폐터널(석정 제1터널)을 세계 와인 전시․판매장, 트릭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현대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특히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지금까지 30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광양의 핫 플레이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에 추가로 개발하는 석정 제2터널은
광양시가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손을 잡았다.시는 10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김학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활력증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저출산과 함께 지역사회의 이슈인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체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통해 직장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출산·육아부담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연기됐던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제11회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당초 8~9일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연기됐다.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축제다.개매기, 바지락 캐기, 맨손고기잡기, 대나무 낚시 등 갯벌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물로켓 발사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여자만의 청정갯벌에서 가족과 함
여수·순천 10·19사건 발발 70주기를 맞아 아픔 치유를 위한 추모사업이 추진된다.특히 추모사업은 지난 8월 구성된 여순사건 70주년 기념 추모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진행돼 화해와 통합이 기대되고 있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여순사건 추모사업 시민추진위가 최근 합동추념식 등 8개 추모사업을 진행하는데 의견을 모았다.지난달 18일 여순사건 여수유족회의 애기섬 국민보도연맹피학살자 해상 위령제를 시작으로 이달 19일에는 이순신광장에서 합동추념식이 열린다.추진위는 기존 합동위령제를 4대 종단 종교인이 참석하는 합동추념식으로
광양시는 10월 8일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에서 민선7기 시정 비전인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선포하고, ‘시민 행복! 새로운 광양시대’를 열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본부석 내외 귀빈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 식전 축하공연, 민선7기 비전 선포문 낭독,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졌다.특히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과 병행해 실시된 민선7기 비전 선포식에는 민선7기 시정의 방향성을 시민, 공직자들과 공유하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 10월 7일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 속에 막을 화려한 올렸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10월 10일까지 4일간 ‘빛과 꽃, 맛의 어울림, 숯불구이 愛!’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진행된다. 또 서천변에 만개한 백일홍과 황화가 축제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첫째 날인 지난 10월 7일에는 제12회 코스모스가요제와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었다.둘째 날인 10월 8일에는 ‘가을의 향연’ 테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