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성한 ‘동천 무궁화 단지’를 시민들이 다양한 모습의 나라꽃 무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확장 조성했다.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동천 무궁화 단지’를 애국심이 우러나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기존 5200㎡규모에 5500㎡를 더 확장해 16품종 7254주를 추가 식재했다.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동천 무궁화단지는 전체 면적 10,700㎡(3300평)에 배달계, 청단심계 등 20종 17,555주가 식재되어 있어 여름 개화기에는 학생들의 현장학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3일 천연기념물 205-1호 저어새 20마리가 순천만 갯벌에서 관찰되었다고 밝혔다.저어새는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몸길이는 70 ~ 80cm이다. 세계적으로 약 4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다. 전 세계 개체수의 90%가 인천 남동유수지 등 서해안의 무인도서에서 번식하는 여름철새로 겨울은 주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난다.저어새라는 이름은 주걱처럼 생긴 부리를 얕은 갯벌의 물 속에 넣고 좌우로 휘휘 저어 물고기, 새우, 게 등의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붙여졌다
지리산 아고산대인 노고단 정상부 분홍빛 털진달래가 개화를 시작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소장 김병채는 해발 1,507미터 노고단 정상부 일원에 분홍빛 털진달래가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5월 초 시작된 털진달래 군락의 개화가 13일~17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털진달래는 진달래와 분류학적으로도 아종(亞種, Subspecies)이며 모양도 유사하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달래와 달리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등 고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종으로 잎에 털이 나 있어 털진달래로 불린다.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 광양읍 도월뜰에서 도청마을 이창기씨가 첫 모내기를 시작하여 농자천하지대본 광양 농업을 알렸으며, 올해 광양시 벼 식부면적은 1,250ha로 6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수시청 앞 로터리와 여서동 로터리 2곳에 만공탑등과 불탑등, 오색 연등이 불을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29일 저녁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명선스님을 비롯한 사암연합회 회원들, 주철현 ‧ 김회재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여해 연등 점등식을 가졌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환하게 밝힌 등불처럼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꽃 피우기를 기원하며 2020년도 봉축표어인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이라는 글귀를 담았다.이날 켜진 탑등과 오색 연등은
6일 찾은 삼산면 거문도… 노란 유채꽃 사이로 푸른 하늘과 쪽빛 바다가 만나는 자리에 밖노루섬의 모습이 아름답다.
18일 오후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마을의 산수유나무가 지리산 차일봉 설경을 배경으로 꽃망울을 터트려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CNN이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여수 향일암을 선정했다.1월 10일자 CNN 여행섹션에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한국의 900개의 사찰 중 미국 방문객들을 위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향일암을 소개했다.CNN 보도에 따르면 향일암은 2009년 몇몇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남해안 절경 중 금오산과 더불어 한국의 절경으로 꼽힌다며, 향일암 일출제에 대한 내용도 간략히 소개했다.이날 기사에는 전남지역 명승지로 순천 선암사, 송광사 및 구례 화엄사도 함께 실렸다.
여수시가 시청 본청사에 마련한 포토존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시청 정원에 동백꽃(시화)과 갈매기(시조)를 형상화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13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점등 시간은 일몰~저녁 11시며,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빛 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관조명을 최소화했고, 조형물을 세워 수목의 생육에 영향이 없도록 했다.
여수시 미평 봉화산 저수지에 비친 청명한 가을 하늘과 찬바람에 하나둘 옷을 갈아입는 편백나무, 보일 듯 말 듯 자연과 동화된 오솔길이 한 폭의 그림이다.여수 봉화산 삼림욕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쉼과 재충전을 얻는 도심 속 휴식처다.최근 여수시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벌여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도 편하고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시(詩)가 적힌 액자가 눈에 들어오고, 숲 속에 마련된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연신 들려온다.
여수시 소라면 가사리 갈대밭이 아침저녁 부는 찬바람에 서둘러 황금빛 옷을 갈아입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가사리 갈대밭은 고양이 얼굴과 흡사하다. 가사리 갈대밭은 여수시 소라면 관기길 327 일원에 위치해 있고, 습지 규모는 410,000㎡에 달한다.
구례군과 구례야생화사랑모임 회원들이 만든 섬진강 샤방샤방 꽃길의 「김보경 꽃동산」이 코스모스와 노랑 코스모스, 핑크뮬리, 해바라기가 오색만발하여 주목받고 있다.구례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구례 출신 축구인 김보경(울산 현대)선수가 지난 7월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에 꽃동산 조성과 야생화표본제작을 위해 3백만 원을 기부하였다.이에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과 구례야생화사랑모임회원들은 샤방샤방 꽃길 옆에 작은 부지를 「김보경 꽃동산」이라 명명하고, 열정적으로 활발히 뛰라는 의미에서 붉은 계통의 유홍초, 핑크뮬리, 그리고 축구공을 닮은
광양시 광양읍사무소는 광양읍 서천변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광양읍은 도심꽃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서천변 고수부지 59,500㎡에 꽃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근로와 지역일자리 인력을 투입하여 여름 내내 정성들여 관리해 왔다.오는 7일(월) 현재 코스모스 개화율은 80~90% 정도로 이번 주말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과 사진동호회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시는 올해 서천변 꽃단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화장
순천시 동천 무궁화 동산이 산림청 주관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선정됐다.산림청에서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운 무궁화 명소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격려함으로써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우수 지역을 선정해왔다.이번 공모에는 순천시를 포함 전국 1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장려상에 선정된 순천시는 산림청장상과 1백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3.1운동 100주년 및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무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 고수부지에 가을꽃으로 인기 있는 백일홍이 작년보다 보름 늦게 피어 산책이나 나들이 나온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광양읍사무소는 봉강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서천을 따라 왕복 2.8㎞ 면적 59,000㎡ 백일홍과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식재했다.화사한 도심 풍경과 함께 서천변을 찾는 시민에게 향긋한 꽃향기를 선사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올해는 산책로 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주민 편의시설인 그늘막과 공중화장실을 확충하고 입체 화단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이용편의와 천변 미관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남 곡성군 동악산 명품 숲길이 다양한 매력으로 전국의 등산객을 유혹하고 있다.동악산은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에 산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전국 100대 명산에 어엿하게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곳이다. 겉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산으로 보이나 산속에 들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남쪽으로 형제봉, 최악산으로 이어지고, 북쪽 아래로는 섬진강이 흐르며 곡성읍은 품고 있는 형세다.산 정상에서 남쪽을 따라 내려오면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도림사가 있다. 성류구곡이라
순천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동천변에 무궁화가 활짝 폈다. 순천시는 광복74주년과 시승격 70주년을 맞는 8월 15일에 동천변 무궁화 단지에서 시정사료 사진 전시회를 3일간 개최한다.동천변 무궁화단지는 3.1운동 100주년과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월 1일 조성을 완료 했다.무궁화단지에는 태극기와 한반도 평화의 상징 한반도기를 이용한 바람개비를 설치해 무궁화 단지 옆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라사랑 의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톡톡히
최근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서면서 선선한 저녁 바람을 쐬며 감성을 충전하기 좋은 곡성군 섬진강 천문대가 각광을 받고 있다.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섬진강이 흐르는 맑고 깨끗한 자연을 간직한 곡성군은 별자리를 관측하기에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자 수많은 가족 관광객이 몰리면서 오후 시간대 프로그램에는 더 이상 관람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천문대 측은 여름철 별자리 관측의 기회를 얻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운영하는 여름철 별자리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