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대표 아고산대, 노고단 분홍빛 털진달래 아름다움 뽐내

 
 

지리산 아고산대인 노고단 정상부 분홍빛 털진달래가 개화를 시작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소장 김병채는 해발 1,507미터 노고단 정상부 일원에 분홍빛 털진달래가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5월 초 시작된 털진달래 군락의 개화가 13일~17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털진달래는 진달래와 분류학적으로도 아종(亞種, Subspecies)이며 모양도 유사하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달래와 달리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등 고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종으로 잎에 털이 나 있어 털진달래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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