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목포시 상황실을 방문, “이번 주말동안 감염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방어막을 구축해 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지난 16일부터 목포에서만 광주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퇴원한 확진자를 시작으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상황 확인을 위해 점검에 나서게 됐다.김 지사는 “전남에서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n차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이전과 같이 성숙한 도민의식으로 위기를
전라남도는 지역감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난 19일 하루 동안 모두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남 누적 확진자는 총 321명으로, 이중 지역감염 272명, 해외유입 49명이다.주요 지역별로 보면 순천은 지역 마을에 거주한 주민 3명, 사우나 관련 1명, 광양 기업체 관련 1명 등이 발생했으며, 이중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무안군은 전남대학교병원 광주 546번 확진자와 접촉해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나주에선 광주 571번과 접촉으로 2명이 발생했다.전라남도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돼 감
전라남도는 20일 0시부터 순천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다고 밝혔다.순천시는 금융기관을 시작으로 기업체, 학교, 병원, 사우나, 카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지난 7일부터 13일간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평균 7.42명이며 60대 이상 확진자수는 1.57명이다최근 순천 별량면 마을 집단감염 10명 발생, 초등학생 3명 감염과 함께 12월 3일 시행될 수능시험이 며칠 남지 않아 방역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또한 민간공동대책위원회 요청이 있어 전라남도는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19일 오후 1시까지 순천 18명, 광양 2명, 목포 1명, 나주 3명 등 지역감염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311명으로 이중 지역감염이 262명이다.지난 17일 순천지역 마을에서 전남 267․276번이 확진된 이후 18일 오후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 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와 별도로 일가족 3명이 추가 됐다.광양은 지역 PC방에서 전남 263번이 발생한 후 추가로 6명, 광양 기업체 관련 2명, 목욕탕 관련 1명이 확진됐다.전남대병원 광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지난 11월 7일부터 오늘까지 12일 동안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과 목포, 화순 등에서 93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도내 지역감염 확진자는 총 238명입니다.현재 우리 도내 코로나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계절적인 위험요인과 겹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최근 발생한 소규모 집단감염 상황을 사례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순천시는 신한은행지점을 시작으로 식당과 헬스장‧사우나, 병원 등으로 이어져 39명이 확진되었습니다.확진자가 근무하는 순천중앙병원은 코호트 격리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오후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지역감염으로 순천 7명, 광양 2명, 목포 5명, 화순 2명 등 1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270명이며, 지역감염은 222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난 7일 이후로는 79명이 발생했다.지난 15일 순천지역 식당 접촉으로 전남 239번이 확진된 이후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순천에선 목욕탕 등에서 16일 낮부터 5명이 추가 발생했다.이와 함께 전남대학교병원 광주 546번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인해 목포에서 5명이 확진됐으며, 화순 지역의 경우 노인복지센터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1월 16일(월) 가정적 위기로 보호가 필요한 여학생들을 위해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예술인 마을에 ‘전남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행복가치)’를 연다.전남 가정형 Wee센터는 가정폭력·학대·방임 등 가정문제로 인한 위기학생에게 안정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통해 원활한 학교생활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기숙형 대안교육기관이다. 2015년 순천 남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중·고 여학생을 위한 공간이 구축된 것이다.여학생 가정형 Wee센터는 운영의 전문성과 지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미래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3조 6,463억원 규모의 2021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안)을 편성해 11일(수)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전라남도교육청 2021년 예산안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경기 악화에 따라 2020년도 본예산보다 2,270억 원 줄어든 규모로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1,692억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054억 원, 자체수입 67억 원, 전년도 이월금 650억 원을 재원으로 편성했다.특히, 지방교육재정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보통교부금
전라남도가 개최한 ‘제24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의 ‘참여 한마당’ 프로그램이 24일 시작됐다.24일과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서 펼쳐질 ‘참여 한마당’은 도민들이 전남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전남 출신 유명인사들과 교감의 기회를 만들어 전남도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주로 ▲역사․인물 퀴즈대회(중고등부, 성인부) ▲22개 시․군 숨은 명소 찾기 ▲명인 특강․토크쇼 ▲바둑 고수와의 만남(조훈현 기사) ▲스포츠 영웅 1일 학교(배드민턴 이용대, 배구 신진식, 축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남도한바퀴를 24일부터 가을상품으로 운행에 나선다.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어 광주, 전남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관광시설물 개방도 잇따르고 있어 운영 재개가 결정됐다.여름상품에 이어 가을상품도 코로나19에 대비해 실내관광지보다 개방된 야외관광지로 편성했으며, 승차인원도 45좌석에서 20좌석으로 축소된 거리두기 좌석을 적용하고 철저한 방역지침을 세워 운영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가을상품에는 남도의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야경 테마가 신설됐다. ‘낮과 밤이 빛나는 별빛여행’을 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농산어촌유학’이란 전남 외 지역, 특히 도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교육활동과 농산어촌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6개월 이상 농산어촌 학교에 전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운영형태는 당해 지역 가정에서 거주하는 농가(홈스테이)형, 가족이 전부 또는 일부가 이주해 마을에서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등이 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021년 3월부터 순천,
전라남도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지역표시번호가 5일부터 폐지된다고 밝혔다.이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의 개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주민등록번호 체계가 만들어진지 45년 만의 변화다.이에 따라 5일 이후 출생해 주민등록번호를 신규 등록하거나 개인정보 유출, 명의 도용, 가정 폭력 피해 등에 의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고자 한 경우, 뒷부분 7자리 중 성별 표시인 첫 자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6자리에 대해 임의 번호를 부여받게 된다.현재 시행중인 주민번호는 앞부분 여섯자리는 생년월일을, 뒷부분 7자리는 ‘성별+출생 읍·면·동 번호+신고 번호+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8월 17일 이후 코로나가 급속하게 재확산되면서 우리 지역에서만 1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이에 우리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강화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지역 전파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민생경제에는 어려움이 되었습니다.도가 방역을 강화한 데에는 코로나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정부가 지난 10일, 민생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민생종합대책’을 발표했고, 국회에서 9월 22일 총 12조 4천 억원 규모의 제4차 추경을 최
전남 차(茶) 문화의 본 고장인 순천에서 녹차를 활용한 차(茶) 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대내외 홍보하고 국내의 생활 다도의 시연으로 우리지역 차(茶) 문화와 산업을 발전시키기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 순천만 국가정원 차(茶) 문화 산업전”이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이사장 장미향)주관으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다.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국가인증 다도인성 예절지도사, 제다사 양성과정은 우리 차(茶) 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차(茶) 문화 콘텐츠와 상품디자인 트랜드 알기 등
전라남도는 순천시 해룡면 선월하이파크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기간이 4일 만료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제지역은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와 신대리, 신성리 일원 0.98㎢ 규모로 모두 916필지가 해당된다.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지난 2014년 9월 5일부터 올해 9월 4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왔으나,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으로 사실상 투기우려가 소멸됐다고 판단해 기간만료와 함께 해제했다.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앞으로 광양청장의 토지거래 허가 없이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고, 기존 허가받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와 관련 낙과 및 벼 도복 피해현장을 잇따라 방문,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고흥군 배 낙과 피해농가와 포두면 벼 쓰러짐 현장을 방문, 피해현황을 살피고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위로했다.김 지사는 배 낙과피해 현장에서 “추석 출하를 앞두고 낙과 피해가 커 안타깝다”며 “낙과 배는 신속한 처리를 위해 빠른 시일내 손해평가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벼 쓰러짐 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재해대비를 철저히 해 그나마 다행이다”며 “앞으로 북상할
전라남도는 2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1일 장성, 함평 등지에서 3명이 추가 발생한데 이어 이틀 동안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 무한구룹과 관련 순천에서 지난달 20일 70대 여성이 확진된 이후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휘트니스 등에서 이날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에 따라 순천에서만 지금까지 총 61명이 확진되는 등 연쇄적인 지역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광주 380번 확진자 접촉으로 진도 거주 60대 남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53명으로 해외유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기존 통합학교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전남형 초·중통합학교’ 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장석웅 교육감은 1일(화)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9월 월례회의에서 “전남교육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멀리 보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장 교육감은 이날 ‘멀리 헤아려 대비하지 않으면 가까이서 걱정이 생긴다(人無遠慮 必有近憂)’는 공자의 말을 빌려 “지금 대비하지 않으면 전남의 소규모 학교들은 독자생존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라남도는 29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3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확대하고, 도민들에게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이날 현재까지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136명이며, 해외유입은 26명, 지역감염은 110명이다.이날 발생한 136번 확진자는 신안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전남 122번의 접촉자로 지난 28일 신안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9일 민간검사기관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며 별다른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