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사업비 22억여 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총 702동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이 550동, 취약계층 지붕개량이 53동, 비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이 99동이다.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주택이 대상이며, 1가구당 120㎡ 기준 344만 원까지 철거비가 지원된다.또 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 53가구는 슬레이트 처리비와 지붕개량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소규모 축사와 창고 등 주택이 아닌 슬레이트 건축물
여수시는 시민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평생학습 강좌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강좌는 총 58개로 명상요가, 발레, 건강과 약초 등 성인 프로그램 44개와 글쓰기, 책놀이, 연극교실 등 어린이 프로그램 14개다.교육은 웅천동 이순신도서관 1층 평생학습관에서 주중과 주말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눠 4개월 간 진행한다.시는 지난해 11월 평생학습 강사 60명을 선발했고, 12월에는 프로그램 참여자 1404명을 모집했다.다음 강좌 대상자는 4월 중 접수하고, 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이 2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수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서 부시장은 순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지금까지 광양시 농업정책과장과 장흥군 부군수,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을 역임했다.서 부시장은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권오봉 시장님의 시정 철학인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올해 시정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2020년 권역별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과 소통한다.올해는 특별히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 동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묶어 행사를 진행한다. 7개 읍면 지역은 기존과 같이 개별적으로 개최된다.계획대로라면 오는 10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동문, 한려, 중앙, 충무, 광림, 서강, 대교, 국동, 월호, 만덕동 주민이 권
여수시가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2020년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역점사업을 2일 소개했다.시에 따르면, ▲일자리‧경제 ▲관광‧문화‧교육 ▲복지‧보건‧여성 ▲농림‧수산 ▲교통‧건설‧환경 등 총 6개 분야 71건이 올해 변경되거나 새롭게 시행된다.먼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전남 최초로 수소연료 전지차 충전소가 중흥동 (주)SPG 여수공장 내에 3월경 문을 연다.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소방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여수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전남 순천이 고향인 김창수 서장은 1999년 제11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전남소방교육대장,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직원 상호 간 배려와 소통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통솔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다.김창수 서장은“직원 모두가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현장대응으로 소방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고, 더불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여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정보 안내시스템(키오스크)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0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도서관과 청년몰, 시청 1청사 민원실에 키오스크를 설치했다.키오스크는 가로 66cm, 세로 190cm, LED 49인치 규모로 종류별채용, 직종별채용, 취업정보, 창업정보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화면에서 종류별채용을 누르면 일자리맵, 여수시 채용공고, 청년우대, 여성우대, 장년우대, 대기업, 벤처기업, 공기업 등의 아이콘이 나온다.구직자들은 이곳에서 각종 모집 정보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그리고 2,300여 동료 여러분!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해 시정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저는‘시민 중심’,‘균형 발전’을 민선7기 시정의 핵심가치로 삼고,‘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부단히 달려왔습니다.어려움이 많았지만, 항상“시민의 뜻”이“시정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확신으로 시정을 운영해 왔습
여수시는 초대 민선 여수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로 명경식 (유)케이엠티 대표이사가 단독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여수시체육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여수시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그 결과 명경식 씨 외에 신청자가 없어 27일 선거인 명부를 단수로 확정했다.여수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제44조를 보면 단독 후보의 경우 찬반 투표 없이 당선이 결정된다.이에 따라 체육회는 명경식 후보에게 회장 선거일인 내년 1월 5일 당선증을 교부하고, 1월 16일 회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명경식 후보는 여수시 고소동 출신으로 새마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마다 진행하는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여수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1등급 지역으로 뽑혔다.여수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관광발전지수를 분석해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평가 항목은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 등이었고, 점수에 따라 1등급(100점 이상)부터 6등급까지 구분했다.여수시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2등급에 그쳤으나 올해는 종합지수 108.36점을 받아 1등급에 선정됐다.여수시는 2019년을 지속가능 관광의
여수시는 ‘소제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입안 제안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주고등법원은 “원고들이 제2심 법원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제1심에서 주장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고, 지금까지 제출된 증거들을 모두 살펴보더라도 원고들의 주장을 배척한 제1심법원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지난 2018년 3월 소제지구 토지소유자 중 일부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소제지구 일원에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을 제안했다.여수시는 소제지구의 경우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주택용지로 지정되어
해돋이를 보러 어디로 갈까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경자년 새해 첫날 일출은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이자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향일암이 제격이다.올해도 향일암에서는 탐방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일출 행사가 열린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24회 향일암 일출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에서 알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첫날 행사는 오후 5시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 감상으로 시작한다.이어서 우도풍물굿보존회의 사물놀이와 함께 소원성취 기원 퍼레이드가 진행된다.주무대에서는 장기자랑, 퀴즈
여수시는 옛 철길 공원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 일부를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미평 터널~(구)덕양역 8.2km, 17만 8549㎡를 206억여 원에 사들였다.그동안 여수시는 이 구간을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억 원 이상의 임차료를 지불해 왔는데, 이번 매입으로 예산 절감 효과까지 얻게 됐다.전라선 옛 철길 공원은 구역을 나눠 2단계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1단계 사업은 만흥~양지바름공원 16.1km 구간으로 지난 2019년 9월 개통했다.2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미래발전위원회 위원 1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위원들의 공석을 메우고, 의료‧교육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선발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모집인원은 정책기획위원회 4명, 교육혁신위원회 4명, 의료혁신위원회 2명이며,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인 1년이다.분야별로 보면 정책기획위원회는 ▲복지여성 1명 ▲안전환경 1명 ▲지역경제 1명 ▲문화체육관광 1명이다.교육혁신위원회는 ▲교육 1명 ▲보육 1명 ▲취업 2명이며, 의료혁신위원회는 ▲응급후송 1명 ▲소비자 1명이다.대
여수시 도성마을 인근 바다에 74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GS건설(주)이 여수시 및 도성마을과 245억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임기문 GS건설(주) 전력사업본부대표, 하태훈 (유)도성마을 재생추진위원장이 ‘도성마을 도시재생 지원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GS건설(주)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75억 원을 들여 도성마을에 세탁공장과 스마트 팜 등을 짓는다.또 2040년까지 마을 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추가 사업에 7
여수시청 관광과 김상욱 관광마케팅 팀장이 ‘한국을 빛낸 베스트 공무원 대상’을 수상했다.23일 여수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지난 19일 한국언론연합회 등의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베스트 공무원 대상을 받았다.‘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주인공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김 팀장은 올해 관광 웹드라마 ‘동백’을 제작해 서울웹페스트 특별상과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황금늑대상을 따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최신식 도서관이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웅천동 1820-2)에 문을 연다.오는 2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이다.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인 이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를 자랑한다.국비 포함 총 사업비 198억 90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8년부터 약 2년간 공사를 진행했다.도서관 명칭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는 호국 충절의 도시 여수를 표현하고 있다.1층에는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
여수시가 전남권역 재활병원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전체면적 1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 병동 규모로 지어진다.총사업비는 458억 원이며, 전남대학교는 30억 상당의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올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같은 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365개의 보석 같은 섬을 간직한 여수가 섬 관광 전성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화양면 장수부터 적금도를 잇는 해상교량 4개가 내년 2월 개통하기 때문이다. 남면 화태~화정면 백야 연도교(4개) 건설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어 2026년 여수세계박람회 기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화양~고흥 승용차로 30분이면 OK…新 관광벨트 구축, 물류비용 절감교량 명칭은 동서 방향으로 (가칭)화양~조발 간 대교(사장교, 854m), 둔병대교(사장교, 990m), 낭도대교(박스거더교, 640m), 적금대교(중로아치교, 470m)다. 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외식산업 육성 시민평가단을 내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30명이다.시민평가단은 2년 동안 관광지 주변과 관내 음식업소 5400여 개에 대한 친절 등 위생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한다.1개 업소를 평가하면 활동비 1만 5000원을 지급하며, 평가는 한 달에 2~3건으로 제한된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우편(여수시 시청서 4길 47)또는 방문 제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