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수도권 여행업 관계자 200여 명 초청…‘남도의 멋과 맛, 낭만’ 소개

▲ 24일 오후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업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도바닷길 관광설명회’를 열렸다.
▲ 24일 오후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업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도바닷길 관광설명회’를 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4일 오후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업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도바닷길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행복 여행으로의 초대, 멋과 맛 낭만의 남도 바닷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테마여행 10선’에 빛나는 여수․순천․광양․보성 4개 시․군과 지역 대표 관광업체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여수 밤바다, 여수엑스포장, 섬 테마여행, 지역 특산품 소개 등 대한민국 대표 휴양 관광도시 여수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여행업 관계자는 “4개 시․군이 고유 특색을 유지하면서 남도 바닷길이라는 주제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면서 “여수․순천․광양․보성을 잇는 남도 바닷길 관광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4개 시․군이 더욱 친밀해진 것 같다”며 “지역 간 공동 상품 개발로 시너지를 높이고, 테마가 있는 고품격 관광코스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 수준을 높이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남도 바닷길’을 테마여행 10선에 선정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