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중소 상생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교육생 상시 모집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협력사에서 근무할 교육생을 1월 11일부터 상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천장크레인 부분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총 3차수에 나눠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1차수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지원 자격은 35세 이하의 기계, 전기, 천장크레인 기능사 자격을 갖춘 자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에서 교육을 신청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합격자는 교육일 확정 시 개별 통보로 발표한다.

합격생들은 2개월간 포스코 광양기술센터에서 합숙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 △기계실무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전기용접을 비롯한 직무 교육이다.

숙박, 식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포스코가 전액 지원하며 월 40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광양제철소 협력사에 면접 기회가 제공돼 실직적인 구직활동과 연계된다.

한 수료생은 “우수한 교육시설과 교수진을 갖춘 포스코에서 협력사 현장 실무에 맞춘 교육을 해주니 취업하고 나서 현장실무에 적응하기가 아주 수월하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2017년 상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총 5차수에 걸쳐 85명의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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