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겨울밤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사랑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오는 20일 오후 4시에 구례읍합창단 공연이 열린다.

 
 

구례읍합창단은 구례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일 지휘자 김성진을 비롯한 31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창단 공연으로 그동안 연습한 합창곡 중 실버벨, 동요 모음곡 등 귀에 익숙한 음악 위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 국제공연예술제 작곡부 부문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경화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 천상의 목소리 테너 진승현, 소프라노 정은지·김소은, 알토 황의경 등의 특별공연으로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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