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제2도약 전기마련…내년부터 5년동안 1310억원 투입

 

 
 

우윤근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로서 광양 지역 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현 정부의 대선공약이자, 광양 제2의 도약의 계기가 될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대표적이다.

2015-19년 동안 총사업비 1,310억원(국비 945억원)이 투입되는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광양 경제자유구역 세풍산업단지 內에 ‘융․복합 소재 실증화 지원센터’를 설립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소재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매머드급 국책사업’이다.

전남도는 “향후 20년 동안 일본 소재부품 기업 20개사를 비롯한 약 100개사의 유치를 통해, 약 14,800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고, 직․간접적으로 생산유발효과 3조 7천억원, 소득유발효과 1조원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사업 경제성을 판단하는) 예비타당성 결과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최근까지도 ‘수용 불가’의 원칙을 고수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예산 편성은 매우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것”이라며, “우의원이 그동안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기재부 차관 및 예산실장 등을 끈질기게 만나고 설득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의원은 이외에도, ‘율촌 1산단 진입항로 준설사업’, ‘광양 도월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과 ‘세풍-중군지역 간선 6차건설(정상-성황 확장사업)’, ‘광양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설’ 등 3건의 예산 증액사업을 확보했다.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 10억원 증액을 통해, 이순신대교와 연계한 녹색성장도시 관광인프라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되었고, ‘세풍-중군지역 간선 6차건설(정상-성황 1.68km 확장사업)’을 통해 세풍-중군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로 인한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율촌 1산단 진입항로 준설(신규)’,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설’, ‘광양 도월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신규)’ 등 광양지역 SOC 및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표> 우윤근의원이 확보한 내년도 광양지역 신규사업 및 예산증액 내역

소관기관

사업명

국회 증액

총 사업비 (국비)

산업통상자원부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구축(신규)

25억원

1,310억원 (945억원)

국토교통부

세풍-중군지역간선 6차건설

20억원

136억원 (전액 국비)

해양수산부

광양 중마금호 해상공원 조성

10억원

100억원 (50억원)

해양수산부

율촌 1산단 진입항로 준설 (신규)

8억원

570억원 (전액 국비)

산업통상자원부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설

15억원

390억원 (195억원)

소방방재청

광양 도월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신규)

5억원

120억원 (60억원)

올해의 경우 ‘예산 자동부의제’로 인해 야당의 예산 주도권이 현저히 낮아졌고,의원들의 ‘지역구 예산 챙기기’도 1-2건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국회 심사단계에서 6건을 반영한 것은 상당한 성과라는 평가다.

우의원은 “부족한 사람인데도 광양 최초로 3선 의원을 만들어주신 광양시민의 지지와 격려 덕분에 우리 지역 사업과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챙길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정부 부처 장ㆍ차관을 상대로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매듭짓고,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와 대기업 ‘사회공헌사업’ 등 확보에도 매진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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