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발대식과 역량강화 교육 가져, 안전 위해요소 발견에 적극 나서

▲ 제4기 안전모니터 봉사단 위촉식
▲ 제4기 안전모니터 봉사단 위촉식

광양시는 지난 7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과 안전모니터 봉사단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안전 위해요소 제보방법,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서정민 광양시 제4기 안전모니터 봉사단장이 그동안 자신이 활동했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신규 단원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예찰해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운동을 전개해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안전사고 감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2년 동안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각종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밴드, SNS 등 회원 간 활동사항 정보 공유하고, 8월 중에 회원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1회 봉사단 합동 활동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제보 건수에 따라 우수 회원 시상과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한 신규 회원은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내 이웃, 내 가족이 안전하고, 안심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민·관 협력과 시민의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위촉된 안전모니터 봉사단원들이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하고 인적, 자연, 사회적 재난 예방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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