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국제정구연맹(ISTF), 대회 성공개최 다짐

순천시는 27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정구연맹(ISTF)과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 대회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을 비롯하여 국제정구연맹 임원, 전남정구협회‧대한정구협회‧순천시체육회‧순천정구협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 대회’ 약정서에 서명했다.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앞으로의 대회 준비‧운영을 위한 조직위원회 설치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관계 기관 간 역할과 화합을 다짐했다.

순천시장(허석)은 “약 30여개국이 참가하는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가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순천을 세계에 알리고 평생체육의 접점에 있는 정구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국제정구연맹(ISTF)은 세계적으로 열리는 각종 정구경기를 통할하는 단체로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의 순천시 유치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앞으로도 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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