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려로 지역 주민 호응도 높아

▲ 황전면 미리내운동
▲ 황전면 미리내운동

순천시 황전면은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복지사각지대 등에 있는 관내 주민에게 지역내 업체들이 매월 일정량의 음식 또는 물품을 기부하는 ‘미리내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리내 운동’은 지난 4월 3개 업체로 시작하여 27일에는 관내 후원업체인 신한식당, 황전한우암소정육식당, 풍년 맛집식당이 각각 4~6호점 현판식을 갖고 40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미리내 운동은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회장 고재남)를 중심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정방향인 ‘나눔과 배려’에 적극 부응하고 더 행복한 황전면의 지속가능한 나눔 토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백철순 황전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몸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고마운 분들 덕분에 황전면의 미리내 운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지역민들이 기부와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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