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부터 6개 과정, 45개 강좌 976명 선발

광양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제54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여성문화대학 6개 과정, 45개 반, 총 976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댄스스포츠나 자격증과정, 야간 직장반의 경우에는 남성도 수강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과제빵과 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증과정, ▲양재초·중급, 홈패션 등 기술․창업지원과정, ▲일본어반, ▲한국화, 수채화 등 문화·취미과정 ▲풍물, 모묵북 등 물품과정 ▲댄스스포츠, 요가 등 야간과정 등이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도시 광양’ (http://www.gwangyang. go.kr/edu/index.gwangyang)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8월 21일(월)부터 23일까지 3일간 광양시여성문화센터(광양시 광양읍 제철로 69)에서 방문접수를 실시하며, 인터넷 접수결과 모집정원에 미달된 과목만 신청 받는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세대주, 국가유공자 또는 가족, 등록장애인, 다자녀세대 등 수강료면제자는 인터넷으로 수강신청을 한 경우 결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3개월분에 주 6시간 이상 과목은 45,000원이며, 그 이하는 30,000원이다.

정경화 여성문화센터팀장은 “양재 초·중급과 요가, 미용사, 헤어실생활응용 등 인기과목은 조기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유아수탁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여성들이 신청해 여가생활도 즐기고 새로운 기술도 배워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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